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펴냄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장편소설)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0,000원 10% 10,0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3.7.24

페이지

176쪽

이럴 때 추천!

답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고민이 있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공포 #기억 #반전 #살인자 #시간 #알츠하이머

상세 정보

우리가 기억하는 것들은 모두 진실일까?
알츠하이머에 걸린 어느 연쇄살인범의 이야기

수식어가 필요 없는 작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그 김영하다. 2013년 올해로 데뷔한 지 19년. 하지만 그는 독보적인 스타일로 여전히 가장 젊은 작가다. 그의 소설은 잔잔한 일상에 '파격'과 '도발'을 불어넣어 우리를 흔들어 깨운다. 그가 일깨운 우리의 일상은, 매순간이 비극인 동시에 또한 희극이다. 슬픔과 고독, 아이러니와 패러독스의 인물들을 마주할 때마다 내 곁을 스쳐지나간 사람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오른다. 김영하는 어느새 우리 삶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

데뷔작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에서 김영하는 우리에게 자살안내인을 소개했다. 판타지이고 허구인 줄만 알았던 그의 역할이 오래지 않아 현실이 되는 기이한 현상을 목도한 우리는 이제 다시 그 강렬했던 경험을 만나게 된다. '고아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일 년 반 만에 신작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을 들고 김영하가 돌아왔다.

<살인자의 기억법>에서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점점 사라져가는 기억과 사투를 벌이며 딸을 구하기 위한 마지막 살인을 계획한다. 아무렇지 않게 툭툭 던지는 잠언들, 돌발적인 유머와 위트, 마지막 결말의 반전까지, 정교하고 치밀하게 설계된 이번 소설에서 김영하는 삶과 죽음, 시간과 악에 대한 깊은 통찰을 풀어놓는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46

고요속의평화님의 프로필 이미지

고요속의평화

@jidyoi

읽을때는 술술 읽혔는데 갑자기 끝나버렸다. 그래서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주인공이 지키려했던 은희는 결국 없는 사람이었고 그렇다면 치매는 언제부터였는지, 최근에 치매에 걸려 뱉은 말을 지키지 못한 자신이 싫어 과거의 세월(은희를 죽이지 않고 키운것)까지 창조한것인지 등등..
개인적으로 작품의 내용 밖에서 해설을 찾아야하는 것들은 선호하지 않는편이다. 결과적으로 반야심경이니 금강경이니 읽어도 모르겠는 말들이 많아 해설을 봐도 이해가 안된다. 오히려 책보다도 인상적이었던 구절은 책 끝에 나오는 작가의 말.. "소설가라는 직업은 의외로 자율성이 적으며, 첫문장을 쓰면 그 문장에 지배되며 결국 끝에 도달하면 자율성은 0에 수렴한다는 것.." 마지막 문장은 앞에 써놓은 그 어떤 문장에도 위배되지 않아야하기때문에.. 책을 한번 취미로 써본적이 있어 공감이 갔다. 작가란 쉬운 직업이 아니다..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문학동네 펴냄

3주 전
1
임태진님의 프로필 이미지

임태진

@imtaejin

오랜만에 읽은 종이 책이다.
긴장감이 있다.
그런데 그 긴장감은 영화가 더하다.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문학동네 펴냄

8개월 전
0
슬램쵸딩님의 프로필 이미지

슬램쵸딩

@slamchoding

  • 슬램쵸딩님의 살인자의 기억법 게시물 이미지
어쩌면 삶을 기억하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축복인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문학동네 펴냄

10개월 전
2
대여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수식어가 필요 없는 작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그 김영하다. 2013년 올해로 데뷔한 지 19년. 하지만 그는 독보적인 스타일로 여전히 가장 젊은 작가다. 그의 소설은 잔잔한 일상에 '파격'과 '도발'을 불어넣어 우리를 흔들어 깨운다. 그가 일깨운 우리의 일상은, 매순간이 비극인 동시에 또한 희극이다. 슬픔과 고독, 아이러니와 패러독스의 인물들을 마주할 때마다 내 곁을 스쳐지나간 사람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오른다. 김영하는 어느새 우리 삶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

데뷔작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에서 김영하는 우리에게 자살안내인을 소개했다. 판타지이고 허구인 줄만 알았던 그의 역할이 오래지 않아 현실이 되는 기이한 현상을 목도한 우리는 이제 다시 그 강렬했던 경험을 만나게 된다. '고아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일 년 반 만에 신작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을 들고 김영하가 돌아왔다.

<살인자의 기억법>에서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점점 사라져가는 기억과 사투를 벌이며 딸을 구하기 위한 마지막 살인을 계획한다. 아무렇지 않게 툭툭 던지는 잠언들, 돌발적인 유머와 위트, 마지막 결말의 반전까지, 정교하고 치밀하게 설계된 이번 소설에서 김영하는 삶과 죽음, 시간과 악에 대한 깊은 통찰을 풀어놓는다.

출판사 책 소개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남성적인 문체의 속도에 대한 완벽한 배반, 시야가 좁아질 정도의 질주를 스키드 마크도 없이 일시에 끝내버린 급정거, 폭발하는 굉음들 사이에 갑자기 찾아온 완벽한 정적, 이 낯선 기분들과 이 기분들이 서서히 공포로 바뀌는 체험이 결정적이다.

첫 문장의 강렬함이 채 사라지기 전에 마지막 문장의 마침표까지, 숨 가쁘게 내달린다.
그리고 문득 눈앞을 가리는 아득한 심연!


수식어가 필요 없는 작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그 김영하다. 올해로 데뷔한 지 19년. 하지만 그는 독보적인 스타일로 여전히 가장 젊은 작가다. 그의 소설은 잔잔한 일상에 ‘파격’과 ‘도발’을 불어넣어 우리를 흔들어 깨운다. 그가 일깨운 우리의 일상은, 매순간이 비극인 동시에 또한 희극이다. 슬픔과 고독, 아이러니와 패러독스의 인물들을 마주할 때마다 내 곁을 스쳐지나간 사람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오른다. 김영하는 어느새 우리 삶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

데뷔작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에서 김영하는 우리에게 자살안내인을 소개했다. 판타지이고 허구인 줄만 알았던 그의 역할이 오래지 않아 현실이 되는 기이한 현상을 목도한 우리는 이제 다시 그 강렬했던 경험을 만나게 된다. ‘고아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일 년 반 만에 신작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을 들고 김영하가 돌아왔다.

『살인자의 기억법』에서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점점 사라져가는 기억과 사투를 벌이며 딸을 구하기 위한 마지막 살인을 계획한다. 아무렇지 않게 툭툭 던지는 잠언들, 돌발적인 유머와 위트, 마지막 결말의 반전까지, 정교하고 치밀하게 설계된 이번 소설에서 김영하는 삶과 죽음, 시간과 악에 대한 깊은 통찰을 풀어놓는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