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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아지즈 네신 지음
살림Friends
 펴냄
9,000 원
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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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쪽 | 2009-06-15
분량 얇은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아지즈 네신의 풍자 소설집 <홉티리남> 중 가장 독특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엄선해 묶은 책. 지은이는 우리가 겪어 왔던 역사의 매서운 겨울을 더욱 시퍼래진 풍자의 칼날로 강력하게 비판하고 엄중하게 심판한다. 이 작품이 쓰였던 당시의 터키는 격동기를 치르고 있었다.<BR> <BR> 급격한 근대화에 따른 부작용이 속출하면서 인플레이션, 실업률 상승, 정부의 언론 탄압, 좌우익의 정치적 테러 등 정치ㆍ사회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시기였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쓰인 이 책은 진실을 은폐ㆍ조작하는 지식인, 여론을 조장하고 언론을 탄압하는 부패한 정부 관료들, 탐욕과 위선으로 가득 찬 통치자 등 하나같이 어리석고 이기심에 눈이 먼 인간 군상들을 작가의 특유의 유머와 통찰력으로 포착하고 있다. <BR> <BR> 총 11편의 단편으로 이뤄진 이야기가 인류가 겪어 온 거대한 사건들과 사사로운 인간사들이 지금 우리의 현실과 얼마나 비슷한가를 보여 주고 있다. 나아가 현실을 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미래 또한 없다는 것을 힘주어 말하며, 혹독한 겨울 뒤에 오는 따스한 봄의 햇살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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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덜컹덜컹
평온의 나라
거대한 철퇴
그림자가 없는 사람들
아, 우리 당나귀들
행복한 고양이
우리 집
학부모회의
쥐들은 자기들끼리 잡아먹는다
성인 목투스와 창녀 카멘나
기다리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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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아지즈 네신
1915년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태어났다. 터키 문학사의 한 획을 그은 풍자 문학의 거장 아지즈 네신은 터키의 대표 지성知性이자, 터키인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작가이다. 서슬 퍼런 계엄령 하에서도 권력의 압제에 굴하지 않고 글로써 자신의 신념을 지켜나간 네신은 터키 국민들의 신산한 삶을 어루만지는 정신적 지주와도 같은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수많은 작품들은 영어, 독어, 프랑스어, 러시아어를 비롯해서 34개국 언어로 번역되었고, 이탈리아, 러시아, 루미나아, 불가리아 등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풍자 문학상을 휩쓸기도 하였다. 1972년에는 고아들에게 교육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네신 재단’을 설립했으며, 1995년 사망 후 유언에 따라 그의 작품에서 발생되는 모든 인세가 이 재단에 기부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생사불명 야샤르》《제이넵의 비밀 편지》《당나귀는 당나귀답게》《튤슈를 사랑한다는 것은》《개가 남긴 한 마디》《이렇게 왔다가 이렇게 갈 수는 없다》《일단, 웃고나서 혁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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