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이 일어나는 시간, 49

김영리 지음 | 서해문집 펴냄

기적이 일어나는 시간,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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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3.2.8

페이지

2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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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 외로울 때 , 고민이 있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나는 랄라랜드로 간다>로 제10회 푸른문학상을, <치타 소녀와 좀비 소년>, <팬이>, <이계학교> 등 여러 장르에 걸쳐 꾸준히 청소년소설을 써온 김영리 작가의 작품이다. 특히 두 소년 소녀 사이에 장애, 가정폭력, 가출 등 여러 가지 문제의식을 녹여내면서도 단단한 플롯과 빠르고 리듬감 있게 오가는 대사, 무엇보다도 유머 감각으로 2016년 청소년이 뽑은 청문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영리 작가가 이번에 선택한 키워드는 바로 ‘타임 슬립’이다.

눈을 떠보니 5년 전 고등학교다. 그것도 2학기 기말고사 시간. 물론 답안지를 들고 있거나 정답을 기억하는 채로 돌아온 건 아니다. 5년 전 시험지를 기억하기는커녕 학교에서 멀어지려고 애썼으니까. 학교는 지옥이었다. 적어도 내게는. 그런데도, 대체, 왜! 학창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정화수를 떠놓고 간절히 기도한 것도 아닌데, 어째서 내 머리카락은 까맣게 변해버렸고, 문신은 어디로 사라졌고, 나는 교실에 앉아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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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 일어나는 시간, 49

김영리 지음
서해문집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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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나는 랄라랜드로 간다>로 제10회 푸른문학상을, <치타 소녀와 좀비 소년>, <팬이>, <이계학교> 등 여러 장르에 걸쳐 꾸준히 청소년소설을 써온 김영리 작가의 작품이다. 특히 두 소년 소녀 사이에 장애, 가정폭력, 가출 등 여러 가지 문제의식을 녹여내면서도 단단한 플롯과 빠르고 리듬감 있게 오가는 대사, 무엇보다도 유머 감각으로 2016년 청소년이 뽑은 청문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영리 작가가 이번에 선택한 키워드는 바로 ‘타임 슬립’이다.

눈을 떠보니 5년 전 고등학교다. 그것도 2학기 기말고사 시간. 물론 답안지를 들고 있거나 정답을 기억하는 채로 돌아온 건 아니다. 5년 전 시험지를 기억하기는커녕 학교에서 멀어지려고 애썼으니까. 학교는 지옥이었다. 적어도 내게는. 그런데도, 대체, 왜! 학창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정화수를 떠놓고 간절히 기도한 것도 아닌데, 어째서 내 머리카락은 까맣게 변해버렸고, 문신은 어디로 사라졌고, 나는 교실에 앉아 있는 걸까?

출판사 책 소개

나는 이 지옥으로 돌아오고 싶지 않았다.
그렇지만 돌아왔다면,
하고 싶은 것이,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나는 랄라랜드로 간다》로 제10회 푸른문학상을, 《치타 소녀와 좀비 소년》, 《팬이》, 《이계학교》 등 여러 장르에 걸쳐 꾸준히 청소년소설을 써온 김영리 작가 신작. 특히 두 소년 소녀 사이에 장애, 가정폭력, 가출 등 여러 가지 문제의식을 녹여내면서도 단단한 플롯과 빠르고 리듬감 있게 오가는 대사, 무엇보다도 유머 감각으로 2016년 청소년이 뽑은 청문상을 수상한 바 있는(《치타 소녀와 좀비 소년》) 김영리 작가가 이번에 선택한 키워드는 바로 ‘타임 슬립’이다.

시간을 돌이킬 수 있다면 뭘 할 거야?

눈을 떠보니 5년 전 고등학교다. 그것도 2학기 기말고사 시간.
물론 답안지를 들고 있거나 정답을 기억하는 채로 돌아온 건 아니다. 5년 전 시험지를 기억하기는커녕 학교에서 멀어지려고 애썼으니까. 학교는 지옥이었다. 적어도 내게는.
그런데도, 대체, 왜! 학창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정화수를 떠놓고 간절히 기도한 것도 아닌데, 어째서 내 머리카락은 까맣게 변해버렸고, 문신은 어디로 사라졌고, 나는 교실에 앉아 있는 걸까? 심지어 전교 1등인 애한테 커닝 의혹을 뒤집어씌웠다는 어처구니없는 누명까지 덮어쓴 채로. 이게 진짜든 말도 안 되는 개꿈이든 어쨌든 간에 학교는 벗어나야 했다.
하지만 학교를 빠져나가려는 시도는 번번이 실패한다. 선생님한테 붙잡히고, 교문이 막아서고, 심지어 자동차에는 시동이 걸리지조차 않는다. 시간을 뛰어넘는 영화들에서는 주인공이 미래에서 가져온 지식과 기억으로 과거를 바로잡던데, 나한테는 수능 답안지도 로또 번호도 쥐뿔 아무것도 없다. 그런 것들이 있다 해도 학교를 나갈 수조차 없고, 몸에 새겨진 영문 모를 숫자는 계속 줄어들기만 한다. 나한테 왜 이러는 건데? 학교에서 대체 뭘 하라고? 화단에 풀이라도 정성껏 심어주라는 거야, 뭐야? 미래에서 가져온 것이라고는 잊고 싶었던 기억들, 잊고 싶었지만 잊지 못했던 기억들, 과거로 되돌아오자 더 선명하게 살아나는 기억들뿐이다.
그렇다고 괴롭기만 한 타임 슬립이냐면, 그건 또 아니다. 친구가 생겼다. 아니, 친구를 잃지 않았다.
“진짜 미래에서 왔냐고 물었지, 믿는다고는 안 했어.”
“너 이름 바꿔라. 비호감 어때?”
“그럼 너도 이름 바꿔. 싸가지. 아니다. 사기꾼.”
비호감이지만 순한 리트리버 같은 애, 공부를 죽이게 잘하는 똑똑한 애, 그런 면에서 나와 다르고 또 힙합을 좋아한다는 면에서 나와 같은 애, 그리고 내가 모른 척했던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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