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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쇼
김영하 지음
문학동네
 펴냄
13,000 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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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추천!
불안할 때
외로울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고독
#단절
#사랑
#소통
524쪽 | 2010-02-16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제1회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한 김영하의 소설. 주인공 이민수는 할머니의 갑작스런 죽음과 할머니가 남겨놓은 빚 때문에 하루아침에 몰락하게 된다. 창문도 없는 고시원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근근히 살아가던 그가 인터넷채팅 '퀴즈방'에서 TV퀴즈쇼 구성작가인 서지원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주인공 민수를 통해 현대인의 소통 단절과 고독 등을 느낄 수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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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벽 속의 요정
2장. 귓속말
3장. 새벽의 설움
4장. 방으로 가득한 저택
5장. 수족관 속의 상어
6장. 흰개미굴
7장. 회사
8장. 장판교의 롱맨
9장. 어제의 책, 오늘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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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김영하
1995년 계간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쇼』 『빛의 제국』 『검은 꽃』 『아랑은 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소설집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호출』, 산문집 삼부작 『보다』 『말하다』 『읽다』 등이 있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했 다. 문학동네작가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만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들은 현재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 네덜란드 터키 등 해외 각국에서 활발하게 번역 출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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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9
재-재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6달 전
인생 또는 삶에도 퀴즈처럼 문제와 답이 있다면 과연 어떨까? 알 수 없는 인생이라 좋기도 하고, 한 치.앞을 알 수 없는 인생이라 버거운 인생인 것 같기도 하다. 분명 로맨스 소설이 아닌데, 운명과 이해라는 단어에 초점이 맞춰지는 건 요즘 내 기분 때문인걸까? p.96 운명이란 맞힐수밖에 없는 답을 결국 맞히는 것이다. 사랑해야 할 연인들에게는 맞힐 수 없는 답이 즐비하다. p.194 "내가 거기 안 나갔으면 영영 못 만났을까?" 운명이란 것을 믿지 않았고, 일종의 자기합리화라 생각했지만 최근들어 생각이 바뀌려한다. 퀴즈쇼의 주인공인 민수는 마치 500일의 썸머에서의 톰을 떠올렸다. 서툰 삶의 방식과 연애방식에서? 또한 인터넷으로 모든것을 해결할 수 있었던 그때의 나와 너를 떠올리기끔 하기도 한다. 결국 해피엔딩이지만 어디가서 지원과 같은 여자를 찾을 수 있을까? 요즘 소통과 이해를 키워드로 하는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책을 덮고나서 가만히 생각하다 정의내린 것은 결국 이해라는 건 내가 너를 이해하는 능력이 아니라 이해하려는 노력이 이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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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혜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8달 전
김영하 작가를 원체 좋아한다. 장문 소설이지만 정말 빠르게 책을 넘기게 되고 몰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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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0달 전
작가님의 책은 살인자의 기억법과 오직두사람 이후 꽤 오랜만이다. 고유라는 단어를 소유하게 된다는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일까. 김영하 문체가 고스란히 꽤 두껍게 놓여져있다 이 책은 새로사귄 친구가 권해준 책이다. 문득 제일 좋아하는 소설책 알려달란 질문에 잠시의 망설임도없이 이 책을 말해주었다. 생각도 깊고 무엇보다 세상을 자기의 굳은 기준으로 보는 멋진 친구라 무척 설레하며 앞장을 펼쳤다. 나에게 청춘이란 지고싶지않은 것. 아무리 힘들더라도 그 단위가 시대로 넘어간다한들 지고싶지 않은것. 오기와 치기같은것. 다들 각자가 생각한 청춘이 있겠지, 그 청춘을 다시 새삼 생각해볼수 있는 책이었다. 90년대생들은 책을 읽으며 주인공 민수가 가깝게 느껴질 것이다. 그 이유는 민수도 90년대생이며 우리와 같은 시대를 살았고 그 시대를 벗어나지 못했기때문이다. 작년 겨울쯤 신간으로 90년생이 온다라는 책이 나왔다. 시대가 만들어낸 90년대생. 우리는 그 시대에 살고 있다. 그것도 주인공으로 말이다. 허나 주인공이면 무어할까. 주인공인 민수마냥 우리는 대학도 나왔지만 일자리는 구할수 없고 어릴적 하라는대로 공부했더니 남아있는거라곤 쓸데없는 소나기의 복선은 보라색이라는 것뿐이다. 나는 아직도 소나기의 복선이 보라색꽃이라는걸 기억하는 우리나라의 교육이 불쾌하다. 소나기 자체의 내용도 아니고 소나기의 복선을 기억하게 만드는 교육이란 도대체 어떤 교육인가. 민수는 주인공이지만 찌질하고 초라하며 그러나 당당하다. 그것이 우리와 같다. 지금의 시대가 그렇다. 초판이 2008년도다. 11년이나 지금 이 책의 시대상황과 지금의 시대가 변함없이 오히려 악화되어 있다 본문 민수와 지원의 대화 내용중 지원이 우리세대의 특징을 자기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믿고있다는 대화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그 대화의 마무리는 엄청난 기대의 희생자라고 그렇게 생각하는거냐는 물음으로 끝나는데 지금 특히나 유행처럼 쏟아지는 아무것도하지않아도괜찮아라는 이런 주제의 책들은 희생자라는 자기합리화는 아닐까. 김영하작가는 지금의 이런 추세도 생각했던걸까 친구는 이 소설이 자기를 대변한다고 생각했던 걸까. 그의 모르는 과거들이 많이 힘들었을거같아 그리고 잘 이겨낸거같아 친구가 한겹더 빛난다. 전화해서 읽은책내용의감상을 전해주어야지. 그리고 많이힘냈구나라고 무심한 위로를 던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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