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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라인홀드 니버 지음
문예출판사
 펴냄
15,000 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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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
#비도덕
#사회문제
#이기주의
#정치
294쪽 | 2004-04-3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어려운책
목차

001. 인간과 사회:함께 살아가는 법 002. 사회생활을 위한 개인의 합리적 원천들 003. 사회생활을 위한 개인의 종교적 원천들 004. 여러 민족의 도덕성 005. 특권계급의 윤리적 태도 006. 프롤레타리아계급의 윤리적 태도 007. 혁며을 통한 정의 008. 정치적 힘에 의한 정의 009. 정치에서 도덕적 제 가치의 보존 010. 개인의 도덕과 사회의 도덕 사이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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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라인홀드 니버
윤리학자이자 신학자이며 정치철학자인 니버는 1892년 미주리 주(州)의 라이트(Wright) 시에서 태어났으며, 에덴 신학교와 예일 신학교에서 공부한 후 디트로이트에서 13년 동안 목회활동을 했다. 1928년에는 뉴욕의 유니온 신학교에 기독교 윤리학 교수로 부임하여 1960년에 은퇴할 때까지 머물렀다. 옥스퍼드,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 등 여러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1939년에 미국인으로서는 5번째로 에든버러대학(Edinburgh University)의 기포드 강연(Gifford Lectures)의 강단에 섰다. 그의 신학은 독일의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를 비롯하여 후대의 수많은 신학자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니버의 저서들 The Nature and Destiny of Man I,II (종문화사 출간) The Nature of Man and his community (종문화사 출간) Children of Light and Children of Darkness (종문화사 출간) Moral Man and Immoral Society (종문화사 근간) An Interpretation of Christian Ethics (종문화사 근간) The Christian Realism and Political Problems (종문화사 근간) Beyond Tragedy (종문화사 근간) Love and Justice (종문화사 근간) Faith and History(종문화사 근간) The Irony of American History Discerning the Signs of the Times Christianity and Power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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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6
COSMO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1시간 전
개인의 이타심은 비극적이게도, 그 개인이 속한 집단의 이기심으로 발현될 수 있다. 서로의 관계가 중요한 요즘 세상에서 개인은 오히려 이기적이기 상당히 힘들다. 오히려 타인의 욕망과 충동을 충분히 이해하고 적당한 이타심까지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그와는 대조적으로 도덕적인 개인이 모인 집단이라고 해도 이기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는 이유는 자신의 욕망과 이기심이 집단을 통해 투영될 때 개인의 윤리적 저항감은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샹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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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7달 전
니버는 개인의 도덕적-사회적 행위는 사회집단의 도덕적-사회적 행위와 엄격하게 구별되어야 하고, 이 구별은 순전히 개인적인 윤리로는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 정치영역들을 정당화해준다고 한다.(서론 41p) 개인들의 이기적 충동은 개별적으로 나타날 때보다는 하나의 공통된 충동으로 결합되어 나타날 때 더욱 생생하게, 그리고 더욱 누적되어 표출되기 때문이다.(42p) 1. 인간과 사회 : 함께 살아가는 법 각각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사회는 곧 그들이 추구하는 삶의 완성을 위한 토대이자 결과이다.(57p) 어떠한 사회를 구성하는 개인이나 집단은, 그것의 내면적 의도나 외양이 아무리 사회적이라 하더라도, 사실상 엄청난 양의 사회적 특권을 자기 것으로 삼는다.(63p) 지금 우리의 관심은 어떤 종류의 중요한 사회 세력이든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한다는 사실을 기록하는 것이다.(64p) 사회의 점증하는 복잡성으로 인하여 복잡한 기술과 과정들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 따라서 사회적 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완전한 통제 아래 두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회적 견제를 받지 않는 사람들의 정직함과 자제심에 부분적으로나마 의지하지 않을 수 없다. (80p) 앞으로 다가올 세기에 대한 인간 집단의 근본 관심은 강제가 없이 완전한 평화와 정의로 충만된 이상적 사회의 건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정의는 있되 그의 공동 작업이 전적으로 재앙에 빠지지 않도록 강제력이 충분히 비폭력적인 그런 사회의 건설에 있다. (81p) 2. 사회생활을 위한 개인의 합리적 원천들 사회적 갈등과 불의의 궁극적 원천은 인간의 무지와 이기심에 있기 때문에. 인간의 지성과 자애심을 증대시켜 정의를 세우려는 바람이 영원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82p) 개인은 에너지의 핵이다. 이 에너지는 출발부터 다른 에너지와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신의 독자적인 존재를 유지한다. 자연에 있는 모든 유형의 에너지는 자기 보존과 유지를 위해 노력하며, 자신의 유(類) 내에서 실현된다.(85p) 이성의 개발과 정신의 성장은 점차 공정하고 정의로운 관계들을 형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사회의 모든 충동들을 포괄적인 사회적 이상과 관련지어 그 통제 아래 두기 때문이며, 또한 사회적 상황 내의 모든 요인들을 분석할 수 있는 통찰력을 키워주기 때문이다.(93p) 양심은 인간 생활의 도덕적 자원이다. 하지만 그것은 의무감의 개발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려는 도덕가들이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강하지 않다. (101p) 이성의 발달은 양심이 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증가시킨다. 그러나 양심 자체의 힘을 강화해주는지는 의심스럽다. 오히려 이런 점에서는 종교가 이성보다 더 유력하다.(102p) 인간의 본성은 다른 인간들의 행복의 총합보다도 자신의 행복을 더 좋아한다(109p) 이러한 사회적 불평등은 보다 많은 특권을 누리는 강력한 계급이 다른 나라를 희생시키면서까지 자기 이익을 추구하게 함으로써 국가내부의 갈등뿐만 아니라 국가 공동체들 사이의 분쟁을 야기한다. 지배계급은 이런 방식에 의해서만 자신의 국민을 희생시키면서 획득한 특권들을 공고히 할 수 있다. 그래서 현대 생활은 계급 갈등과 국제분쟁에 동시에 휘말려들게 된다. 왜냐하면 계급적 특권은 현대사회 전체가 국제적 무질서와 국내적 혼란으로 전락하기 전에는 결코 폐기되거나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인류의 지성이 발전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발전의 정도가 기술의 진보가 야기한 사회문제들을 모두 해결할 만큼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는 것 같지는 않다. 3. 사회생활을 위한 개인의 종교적 원천들 종교란 절대자 앞에서의 겸허함이자 동시에 절대자를 빙자한 자아의 자기주장이다. (129p) 가장 높은 수준의 종교적 선의지를 지닌 개인들로 이루어진 국가도 다른 국가와의 관계에서는 사랑을 실천하지 못한다. 설사 다른 이유가 없더라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왜냐하면 한 국가에 속한 개인들은 순수한 자애심을 자아낼 수 있을 정도로 다른 국가의 개인의 입장에 자신을 놓고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들의 선의지는 조국에 대한 충성이라는 여과를 거쳐 국가의 이기주의를 확대하는 경향까지 생겨난다. (142p) 우리 인간은 자신의 공동체 생활에서 개인적인 이상들을 실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사회란 인간의 위대한 업적인 동시에 인간에게 있어 거대한 좌절의 표징임을 알게 될 것이다. (150p) 4. 여러 민족의 도덕성 국가는 합리적인 정신과 지성보다는 폭력과 감정에 의해 유지되는 결사체라 할 수 있다.(157p) 국가의 이기심 이외에 두 가지 중요한 문제가 있다. 하나는 국가 공동체의 통일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폭력의 사용이 필연적이란 점이고, 또 하나는 강제적 수단을 장악하고 있는 집단은 자신의 이기적 목적을 위해 그 목적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158p) 지배계급의 특권을 박탈해버리면, 그들의 이해는 전체 국가의 이해와 조화를 이룰 것이다. (158p) 국가에 대한 충성심은 저열한 충성심이나 지역에 한정된 충성심(향토애)에 비교해보면, 그것은 고차적인 형태의 이타주의 임이 분명하다. 따라서 국가에 대한 충성심은 여타의 모든 이타적 충동의 원천임과 동시에 국가에 대한 개인의 비판적 태도를 완전히 말살해 버리는 열정의 형태로 드러나는 일이 자주 있다. 이와 같은 헌신적인 충성의 맹목적인 성격이야말로 국가권력의 기초이며, 또한 도덕적 제한을 받지 안혹 무한대로 권력을 사용할 수 있는 자유의 토대이다. 이리하여 개인의 비이기성은 국가의 이기성으로 전환된다. 바로 이 때문에 개인들의 사회적 동정심의 확산만으로 인류의 사회문제를 해결해보려는 희망은 결국 헛된 망상이 되는 것이다.(160p) 현재 상황의 가능성과 미래를 충분히 이해하려면, 각국의 내부에서 진행되는 계급투쟁의 성격과 양상을 면밀하게 연구하고 또한 문명의 장래에 있어 계급투쟁이 갖는 중요성을 충분히 평가할 필요가 있다.(185p) 5. 특권계급의 윤리적 태도 지배계급은 자신들이 행사하는 권력과 특권을 정당화하기 위해 자신들의 특출난 지적 능력을 내세우는 것 말고도 또 하나의 위선을 저질렀다. 지배계급이 자신들의 특권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논거는 사실 지적 우월성보다는 도덕적 우월성이다. 그래서 18세기와 19세기의 신흥 자본가계급은 자신들의 노동계급에 비해 더 큰 혜택을 누리고 또한 특권을 가질수 있는 것은 근면하고 성실한 생활에 대한 정당한 보수라고 생각했다.(197p) 귀족계급은 예술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한가함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특권을 정당화함에 있어 유용한 수단을 갖게 된다. 이러한 예술과 문화의 향유는 세련된 형태의 막대한 낭비이며, 생계가 보장된 사람들의 권태로움에 의해 더욱 촉진되고 심화된다. (202p) 이들이 더욱 선호하는 방법은, 자신들이 큰 이익을 보고 있는 기존의 사회조직을 사회 일반의 평화나 질서가 가장 잘 보장될 수 있는 조직인 양 선전하면서 자신들을 법과 질서의 수호자로 자처하는 것이다.(204p) 특권계급의 가식 중에서 일부는 의식적인 부정직에서 나온 것이지만, 나머지 대부분은-그 계급이 사회에서의 자신의 입장을 방어하기 위해서 흔히 호소하게 되는 이성, 종교, 문화 등의 기준이 그 계급의 당파적인 경험과 세계관의 산물이며, 결정적인 영향을 받는 다는 사실에 비워 볼 때-무위식적이라 할 수 있다. (218p) 6.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윤리적 태도 진정한 프롤레타리아는 민주주의 국가를 노동자의 억압과 탄압을 위한 부르주아의 계급적 도구로 간주한다.(229p) 레닌은“(중산층 민주주의의) 이같은 제약들로 인해 무산자는 정치적 민주주의 참여에서 소외당하고 배제된다. 마르크스는 코뮌의 경험을 분석하면서 민중은 몇 년 만에 한 번 정도 자신들을 억압하는 계급의 사람들을 대표로 선출하는 순간에만 정치적 자유를 누릴 뿐이라고 했는데, 그의 이 말에는 자본주의적 민주주의의 본질이 적나라하게 담겨있다“고 말한 바 있다. 대립하는 계급들 사이에 공통되는 지극히 적은 이익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조하여 계급 이해의 갈등을 모호하게 하려는 특권계급의 교묘하고 기만적인 술책 자신들의 삶에서 기아와 보굿 그리고 신성한 희망이 한데 어우러져 질풍노도와 같은 열정을 갖게 된 사람들 이외에 과연 그 누가 이들보다 더 창조적인 활력으로 일체의 낡은 것을 파괴하고 새로운 것은 건설할 수 있겠는가?(239p) (그리고 무의식적인 차원에서는 자신들이 받고 있는 고통을 사회 전체가 겪었으면 하고 바랄지도 모른다)(244p) 만일 프롤레타리아 계급이 더 이상 지켜야 할 이익이 없기 때문에 이 같은 정직이라는 덕을 갖고 있다고 한다면, 어쨌든 우리는 유혹받지 않은 덕이 유혹을 받아 이겨낸 덕만큼 순수하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가진 도덕성을 상실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상기해 둘 필요가 있다.(246p) 마르크수주의적인 꿈의 독특한 측면은 (부르주아)권력의 타도가 곧 (자신들에 의한) 권력 장악의 선행 조건이 된다는 점이다.(247p) 제임스 매디슨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철저히 불신되어야 한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이다.”(249p)오직 프롤레타리아만이 현대사회에서 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권력과 특권의 집중화 현상이 양심에 위배될뿐더러 사회의 현실적인 토대를 붕괴시킨다는 사실을 고통스로운 체험을 통해 몸소 알고 있다.(250p) 모든 사회는 발전과 진보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도 더 큰 평등을 필요로 한다. (252p) 7. 혁명을 통한 정의 정치의 영역은 윤리적 문제와 기술적 문제들이 맞닿은 점이지대이다.(257p) 폭력이나 혁명을 본성상 비도덕적이라고 가정하는 태도는 두가지 잘못된 견해에서 비롯된다. 그중 첫 번째는 폭력을 악의지의 자연적이고 불가피한 표현으로, 비폭력을 선의지의 당연한 표현으로 간주함으로써 폭력은 본질적으로 악의 범주에 속하고 비폭력은 본질적으로 선의 범주에 속한다고 보는 견해이다. (...) 폭력을 본질적으로 비윤리적이라고 보게 하는 두 번째 잘못된 견해는 전통에 의해 답습된 도구적 가치들을 본질적인 도덕적 가치와 무비판적으로 동일시하는 데서 기인한다. (....) 타인의 생명과 의견과 이익을 존중하는 태도는 본질적으로 선한 범주에 속하게 되고, 같은 공동체성원의 생명과 의견과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는 악한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금지된다. 그것들은 궁극적으로 올바른 결과를 갖게 될 것으로 가정될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고 불가피한 선의지의 표현으로 가정된다. 이러한 가정들은 순수하게 개인적인 관계에서는 아주 일반적으로 정당화된다.(260p) 프롤레타리아는 중간계급의 태도에 대해서는 감상주의라는 딱지를, 권력층의 태도에 대해서는 위선이라는 딱지를 붙인다. 플롤레타리아는 개인들의 도덕적 자원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권력층에 맞서서 이에 대항할 수 있는 자신들의 도구를 사용하여 이상사회를 건설하려 한다. 중간계급 이상주의자들은 대부분 급진적인 사회변혁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도덕적 자원들을 과대평가하는 것이 분명하므로, 프롤레타리아는 자신들의 정치 전략을 드러내는 도덕적 냉소주의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완전히 잘못된 것은 아니다.(266p) "농민은 언제나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한쪽은 프롤레타리아를 보고 있고, 다른 한쪽은 부르주아를 쳐다보고 있다“고 지적했던 트로츠키의 언급은 정확했다. (270p) 개인들은 사회에 비해 훨씬 강한 정당성과 적은 위험으로 절대자를 추구한다. 만일 그들이 지불해야 할 대가가 비싸다면, 그들은 손해만 보고 말 것이다. 그리고 고귀한 비극이라는 감상이 이러한 좌절을 보상해줄 것이다. 하지만 개인이 아닌 사회가 절대적인 것을 얻고자 달려들면, 수백만의 생명과 재산은 하루아침에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이게 된다. 그리고 강제력은 사회정책의 일정한 수단이므로 절대주의는 이 도구를 독재와 잔혹성으로 바꾸어버린다. 8. 정치적 힘에 의한 정의 이런 이유들로 해서 우리는 정치 역역에서 이성과 양심에만 전적으로 의지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정치적 압력도 병행해서 사용되어야 한다. (304p) 인간 정신의 경향은 원래 비이성적인 고려에 의해 이미 결정된 가정에서 시작하여, 이 위에 합리적으로 수긍될 수 있는 판단의 상부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므로, 위에서 말했던 일들을 의식적인 기만을 통하지 않고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312p) 지금까지의 역사를 살펴보면, 보다 나은 특권을 가진 계급에서도 합리적이고 도덕적인 이상주의에 의해 스스로를 소외받는 계급과 동일시하며 정치투쟁을 전개해온 개인들이 언제나 있었다. (...)하지만 이런 지성은 그 같은 계급투쟁의 필연성을 완전히 불식할 만큼 힘을 갖고 있지 않다.(311p) 9. 정치에서의 도덕적 가치의 보존 적에게 내재하는 악이 자기 자신에게도 있음을 솔직히 인정하는 이 회개적 태도, 그리고 사회적 갈등의 심화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은 같은 피를 나누었다는 이 사랑의 충동은 종교가 인간에게 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다. (360p) 10. 개인의 도덕과 사회의 도덕 사이의 갈등 자신들이 속해 있는 집단이 명백히 악한 방향으로 기울 때에는 그 집단을 벗어남으로써 자신들의 개인적 이상을 지켜야 할 것이다.(382p) 이제 우리는 사회적 불의를 대가로 지불하고서 개인 생활의 만족을 추구하는 것이 어려운 세상에 살고 있다. 우리는 개인의 구원만을 위해 천국에 이르는 사다리를 세울 수 없으며, 인간사의 방탕과 부패를 그대로 방치해둘 수 없다. 이런 일을 하는 데 가장 적당한 사람들은 낡은 환상들을 새로운 환상들로 바꾼 이들일 것이다. 이런 환상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집단생활이 완전히 정의롭게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는 현재 매우 가치있는 환상이다. 왜냐하면 이런 환상이 사람들의 영혼을 부추겨 숭고한 광기를 불러일으키지 않는 한, 정의란 결코 달성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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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우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국가의 이기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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