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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날은 전부 휴가 (이사카 코타로 장편소설)
이사카 고타로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13,000 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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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쪽 | 2015-06-08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일본에서만 100만 부가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 <사신 치바>로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가 된 이사카 코타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퍼즐식 구성과 치밀한 복선, 그리고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로 전 세계 독자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는 그가 가슴 따뜻한 감동 스토리로 돌아왔다. <BR> <BR> 가벼운 이야기 속에 묵직한 주제를 실어 경쾌하게 전달하는 <남은 날은 전부 휴가>는, 변변찮은 인생이라도 누구에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 기회가 있음을 보여주는 연작소설이다. 못된 짓을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두 인물, 미조구치와 오카다의 맹활약에 독자들의 뜨거운 응원이 계속되고 있는 이 소설은 이사카 코타로만의 가뿐한 호흡으로 이야기 조각들이 퍼즐처럼 이어지다가, 기분 좋은 반전을 이끌어내며 독자들을 울고 웃게 만든다. <BR> <BR> 변변찮은 직업도, 거처도 없이 떠돌면서 교통사고 사기단으로 하루하루를 적당히 대충 사는 밑바닥 인생, 미조구치와 오카다. 부지런히 남을 괴롭히며 손발이 잘 맞는 사기행각이 평화롭게 이어지던 어느 날, 오카다는 불현듯 떠나겠다고 통보한다. 갑작스런 돌발 행동에 마음이 상한 미조구치는 황당한 테스트를 제안하며 그를 위험에 빠트린다. <BR> <BR> 그런데 각자의 길을 걷게 된 두 사람 앞에 느닷없이 나타난 사람들이 이 찌질한 사기꾼들의 인생을 완전히 뒤집어 놓는다. 바람핀 남편 때문에 이혼하는 여자의 가족 해체 의식에 말려드는가 하면, 아버지에게 학대당하는 아이를 위해 시간여행(?)을 감행해 소동을 벌이고, 스파이 작전을 방불케 하는 전략을 펼쳐 스토커에게 시달리는 선생님을 구하는 등 뜻하지 않게 선행을 저질러버리는 착한 사기꾼이 돼버린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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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남은 날은 전부 휴가
2. 성가신 어른의 오지랖
3. 불길한 횡재
4. 작은 병정들의 비밀 작전
5. 날아가면 8분, 걸어가면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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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이사카 고타로
1971년 일본 치바 현에서 태어나 도호쿠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다. 2000년 『오듀본의 기도』로 제5회 신초 미스터리클럽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등단, 2003년 『중력 삐에로』, 2004년 『칠드런』과 『그래스호퍼』로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또 2004년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로 제25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사신 치바』에 수록된 단편 「사신의 정도」로 제57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 부문을 수상하였다. 2008년에는 『골든 슬럼버』로 제5회 일본서점대상 및 제21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하는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반향을 일으키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그 외 작품으로는 『마왕』, 『사신의 7일』, 『왕을 위한 팬클럽은 없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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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5
이서문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달 전
"과거만 돌아보고 있어봐야 의미 없어요. 차만 해도, 계속 백미러만 보고 있으면 위험하잖아요. 사고가 난다고요. 진행 방향을 똑바로 보고 운전해야지. 지나온 길은 이따금 확인해보는 정도가 딱 좋아요." "예를 들면 어딘가 곤란한 사람이 있을 때 도와주자는 마음과 어차피 모두 다 도울 수는 없으니까 남을 돕는다는 건 의미 없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니, 남을 돕는다는 게 애초에 잘난 체하는 것도 같고." "생각이 너무 많아, 오카다 군." "엄마한테 그런 말을 했더니 화를 냈어. 남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면 안 되지, 하면서. 그런 시건방진 고민을 하기엔 이르다고." "오카다 군의 엄마, 미인이라며." "남의 아픔이고 뭐고, 그 사람이 뭘 느끼고 있는지는 그 사람이 되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야.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신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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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오카다 씨는 어깨만 살짝 움츠릴 뿐 대꾸하지 않고 대신 “그럼 건배” 하고 잔을 들었다. “발전적인 해체니까.” 어머니가 나를 봤다. “이건 끝이 아니라, 내일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야.” “내일부터는 전부 휴가.” 오카다 씨는 또 그 말을 한다. “휴가 좋죠.” 어머니가 바로 반응했다. “그래, 나도 아빠도 열심히 살아왔으니까 내일부터는 휴가라는 기분으로.” 어머니가 불쑥 "아까 오카다 씨가 한 말, 좋았어." 하고 한마디 했다. "무슨 말?" “기어를 드라이브에 넣으면 제멋대로 앞으로 간다는 말.” 나는 어머니의 옆얼굴을 바라봤다. “왠지 마음이 편해지지 않아? 기를 쓰지 않아도 저절로 앞으로는 가게 되는 거야.” 과연 그럴까, 하고 대답하면서도 나는 내 몸에 달려 있을, 보이지 않는 기어를 드라이브에 넣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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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준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유머스러움이 담긴 책. 가볍게 읽히지만 그만큼 크게 남는 게 없는 책이다. 순간의 전환점을 통해 인생의 변화를 추구한다. 마음에 별로 와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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