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단테 알리기에리 지음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펴냄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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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7.12.25

페이지

980쪽

상세 정보

동서문화사에서 펴내는 월드북 시리즈 58번째 책.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서사시로 꼽히며, 1행 1구 독자의 이성과 정감에 호소하며 지적인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다. 읽는 이의 마음을 이끄는 즐거움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 무엇보다 줄거리 전개가 쉽게 이해되어야 함을 염두에 두고 시적인 구어체로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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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넷플릭스 시리즈 <록우드 심령회사> 원작소설!
📚조나단 스트라우드 저자의 <록우드 심령회사 2. 속삭이는 해골>!

💀넷플릭스 시리즈 <록우드 심령회사>의 원작소설! 록우드 심령회사 시리즈 그 두번째 이야기! <속삭이는 해골>은 전작보다 더 깊어진 세계관과 캐릭터 간의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유쾌하고 긴장감이 넘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십 대들로 이루어진, 런던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심령 조사 대행사, '록우드 심령회사' 가 런던을 점령한 무시무시한 유령들을 쫓고, 그보다 더 사악한 무리에 맞서 싸우는 활약을 그리는 작품이다. 총 5권의 시리즈로 이루어진 이 작품으로 이 중 1권 <울부짖는 계단>, 2권 <속삭이는 해골>이 넷플릭스 8부작 시리즈에 해당된다. 유령 사냥꾼 3인방, 록우드, 루시, 조지가 이끄는 록우드 심령회사! 유리병 속에 갇힌 해골 유령이 놀랍게도 말을 한다라는 설정으로 유령보다 더 수다스러운 해골이 등장한다. 꽤나 유쾌한 이 해골은 루시와의 티키타카를 보여주는데 이 작품을 읽는데에 큰 재미를 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또한 해골의 독설과 루시의 냉소적인 반응도 마치 잘짜여진 콤비처럼 보인다.

💀미스터리와 액션의 균형을 절묘하게 잘 그려낸 이 작품은 유령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단서,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반전, 긴박한 전투까지, 책장을 넘기는 손을 절대로 멈출 수 없는 가독성과 특히 단순한 유령 퇴치가 아니라, 록우드의 과거와도 연결이 되어 있어 읽는내내 몰입도가 대단한 작품이다. 또한 1권보다 루시의 능력이 점점 더 강력해지고, 그녀의 내면을 복잡하게 그려내어, 캐릭터의 성장과 감정선을 잘 표현했다. 유머, 스릴, 감정을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작품은 말하는 해골이라는 기발한 설정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이 작품은 단순한 유령 이야기 그 이상을 보여준다. 판타지와 미스터리의 장르이기는 하지만, 그 안에는 인간의 감정, 그리고 정체성과 관계에 대해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해골과의 교감을 단순히 유령을 무서워하거나 제거하는게 아니라, 그 존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소통과 해골이 비록 유령이지만, 인간적인 감정과 기억을 가지고 있고, 생과 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소통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록우드, 루시, 조지와의 관계를 단순한 동료 보다 가족 같은 유대감을 보여줌으로써, 신뢰와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유령은 단순한 공포의 대상을 그려냈다는 것보다, 죽음 이후에도 남아 있는 기억과 감정의 상징을 그려냈다는 점, 그리고 해골의 존재를 우리가 잊고 싶어 하는 과거, 혹은 마주하기 어려운 진실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는 점이 이 작품의 큰 특징이다. 우리가 겉으로 보기에는 유령과 싸우는 걸로 보이겠지만, 그 속에는 인간적인 고민과 감정이 녹아 있다. 그래서 읽는내내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이다. 단순한 사건 중심의 이야기보다, 인물들이 서로를 통해 성장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다음으로 이어지는 작품에서 이 성장이 더욱 깊어지기 때문에, 인물의 여정을 따라가는 재미도 큰 작품이다. 유령이 말하는 해골이라는 독특한 캐릭터, 유머와 긴장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 빠른 전개와 반전, 캐릭터 간의 케미가 뛰어난 이 작품은 서로의 감정과 과거를 마주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이들은 보면서 인간과 유령 사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다. 인간의 감정과 관계, 그리고 죽음과 기억에 대한 깊은 이야기! 유령을 단순한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살아 있는 자들이 외면한 과거와 감정의 흔적을 품고 있는 존재로 그려냈다. 또한 단순한 유령 퇴치가 아니라, 유머와 긴장감, 그리고 감정적 깊이를 모두 갖춘 작품으로, 전작보다 더 세계관이 깊어진 작품이다. 제목 그대로 '속삭이는 해골' 유리병 속에 갇힌 해골 유령을 냉소적이고 유머 넘치는 존재로 그려내어,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점과 루시와 해골의 케미가 유령과 인간 사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관계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 작품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다. 또한 현실과 닮은 듯 다른 세계를 창조하여, 몰입감 뿐만 아니라 빠른 전개와 반전, 감정의 깊이까지!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읽기에 아주 충분한 매력을 가진 작품이다. 유령 이야기의 틀을 빌린 작품이지만, 인간의 감정과 관계를 잘 그려낸 작품으로,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작품이니, 판타지와 미스터리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경험을 하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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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문화사에서 펴내는 월드북 시리즈 58번째 책.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서사시로 꼽히며, 1행 1구 독자의 이성과 정감에 호소하며 지적인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다. 읽는 이의 마음을 이끄는 즐거움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 무엇보다 줄거리 전개가 쉽게 이해되어야 함을 염두에 두고 시적인 구어체로 번역하였다.

출판사 책 소개

영원불멸의 대서사시 《신곡》
T. S. 엘리엇이 말한 대로 호메로스, 단테, 셰익스피어를 모르고서는 근대시 이해와 그 비판에 관여할 수 없을 것이다.《신곡》은 위대한 서사시인, 단테 알리기에리의 대표작이며 영원불멸의 대서사시다.
총 1만 4233행(行)으로 된 장대하며 균형이 바르게 잡힌 구성은 이따금 대성당에 비유된다. 〈지옥〉, 〈연옥〉, 〈천국〉 등 3편으로 되어 있으며 각 편을 33장으로, 각 연을 3행으로 구성하였다. 〈지옥〉의 서두에는 서장에 해당되는 1장이 놓여 있으므로 전체는 1+33+33+33=100, 곧 10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구성은 단순하다. 단테 자신으로 추정되는 한 시인이 성 목요일 심야부터 성 금요일 날이 채 밝기 전까지 지옥?연옥?천국을 여행하는 이야기이다. 먼저 로마의 대시인 베르길리우스의 인도를 받아 지옥의 중심까지 내려간다. 그 뒤 남반구 쪽으로 나와서 연옥의 산까지 도달하는데, 그곳의 지상낙원에서부터는 베아트리체(은혜를 주는 여자)에 의해 천국까지 인도된다. 다시 성 베르나르가 세 번째의 인도자가 되어, 단테는 천상에 있는 순백한 장미의 형체 속에서 삼위일체의 신비를 엿보게 된다.

사랑과 정의로 이루어진 신의 존재
단테는 고난에 찬 망명생활을 하며 이 대서사시를 썼다. 전편에 흐르는 주제는 ‘정의’이다. 단테는 배신으로 얼룩져 있는 이 세상에 정의를 약속하는 신의 존재, 즉 ‘사랑’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신의 존재를 힘차게 노래하고 있다.
단테가 가장 숭배하는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가 나타나 미혹에서 구원되기 위해서는 우선 지옥의 괴로움을 보아야 한다고 깨우쳐 준다. 지옥의 입구에는 검은 글씨로 다음과 같이 몸서리쳐지는 구절이 적혀 있다.
‘나를 지나가면 영원한 고뇌가 있으며, 나를 지나가면 멸망의 백성이 있다. 정의는 존귀하신 창조주를 움직여, 거룩하신 위엄과 비할 바 없는 슬기로써 사랑이 우리를 지으셨느니라. 영원한 것 외에 나보다 먼저 지어진 것은 없어, 나는 영원히 존재하리라. 그대 여기 들어오는 자, 온갖 희망을 버릴지어다.’
독자는 주인공 단테와 함께 인도자를 따라 삼계(三界)를 편력하면서 차츰차츰 영혼의 정화를 이루어 나가므로, 그러한 뜻에서는 그리스도교 정신에 의한 교화의 글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작품 곳곳에 교황을 포함해서 성직자들에 대한 치열한 규탄이 형상화되고 있어, 단순한 그리스도교의 선전의 글이 아니라, 정치적으로는 교황청과 예리하게 대립하는 망명자 단테의 정책이 제시되어 있다. 또 시인의 간절한 소원인 로마제국의 재건, 이탈리아반도의 정치적 통일, 아랍세계를 경유한 과학사상, 그리고 전위적인 시법(詩法).신학.사회비판 등 중세 라틴문화를 총결산한 글이다.

르네상스 문학의 새로운 지평
단테의 《신곡》은 650년 동안 인기를 누려온 시이다. 놀랍고도 상상력이 풍부한 착상이 주는 소박한 힘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끊임없이 독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 작품은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서구세계의 모든 고등교육에서 주요 교과목으로 쓰였으며, 계속하여 현대에 와서도 유명한 시인들에게 지침이 되고 자양분을 제공해주었다.
단테는 불멸의 고전 《신곡》을 저술하여 유럽 중세의 문학.철학.신학.수사학의 전통을 총괄하고, 고대 그리스의 호메로스와 로마의 베르길리우스가 쌓은 장편 서사시의 정통을 계승하여 얼마 뒤에 나타난 F. 페트라르카?G. 보카치오와 나란히 르네상스 문학의 지평을 개척했다.
단테의 문학이 후세에 미친 영향은 지대하여 W. 블레이크.H. W. 롱펠로.J. 조이스.T. S. 엘리엇.E. L. 파운드 등 많은 시인과 작가들이 그의 이름을 들며 존경을 표했다.
예이츠는 단테를 “그리스도교적인 최고의 상상력”이라 불렀다. T. S. 엘리엇은 “근대세계는 셰익스피어와 단테가 나눠 가졌다. 제3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함으로써 근대에서 단테에 필적할 만한 사람은 윌리엄 셰익스피어밖에 없다고 하여 그를 발군의 작가로 높이 평가했다. 사실상 근대사상과 관련을 맺으며 전형들을 창조하는 데 두 사람은 쌍벽을 이룬다. 단테는 셰익스피어처럼 역사적인 인물들로부터 보편적 전형을 창조했고, 그렇게 함으로써 현대 신화의 보고(寶庫)를 더욱 풍부하게 했다.
《신곡》은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서사시이며, 1행 1구 독자의 이성과 정감에 호소하며 지적인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다. 이 책 또한 독자의 마음을 이끄는 즐거움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 무엇보다 줄거리 전개가 쉽게 이해되어야 함을 염두에 두고 시적인 구어체로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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