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 3

강풀 지음 | 재미주의 펴냄

타이밍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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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2.7

페이지

3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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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코미디, 호러, 정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숱한 이야기를 풀어내 왔던 강풀. 화려하지 않아 더욱 친숙한 그림체이지만 치밀한 구성과 흡입력 있는 이야기전개로 독자들을 ‘충격과 공포’속에 몰아넣었던 작품이다. 새롭게 옷을 갈아입고 데뷔 10주년 기념 특별 애장판으로 다시 대중들 앞에 선보인다.

1권
시간을 멈출 수 있는 타임스토퍼 김영탁, 10초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타임와인더 강민혁, 10분 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예지안 장세윤, 미래의 한 장면을 볼 수 있는 예지몽을 꾸는 박자기. 웃음을 지으며 죽은 한 구의 시신이 발견된 이후 계속해서 원인불명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예지몽을 꾸는 박자기는 사건을 이미 예견하고 막아보려 시간능력자들을 찾아나서지만 제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시간능력자들을 하나로 모으기는 쉽지 않은데...

2권
시간능력자들을 찾아나선 박자기는 10초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타임와인더 강민혁을 만나지만 강민혁의 어두운 과거로 인해 거절당하고 김영탁과 장세윤과 힘을 합해 사건을 해결해나가려 노력을 하지만 살해되는 사람은 점점 늘어만 간다. 한편 사라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 사건현장에 뛰어든 김영탁과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위험을 택한 양 형사는 죽음을 맞게 되는데....

3권
김영탁과 양 형사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진 박자기는 김영탁과 양 형사가 목숨을 잃으면서까지 남겨놓은 단서가 사건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꿈속에서 박자기가 본 아직 시작되지 않은 미래임을 깨닫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사건을 막으려하는데...과연 정해진 미래는 바뀔 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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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나를 가장 혼돈에 빠뜨렸던 만화를 말하라면 단연 『오즈의 마법사』다. 사자는 왜 용기가 없으며, 지능이 뭐길래 허수아비는, 그게 그토록 갖고 싶을까. 심장이 없어도 잘만 걸어다니고 살고 있으면서 양철나뭇꾼은 왜 심장이 갖고 싶을까. 그러나 그 의미가 무엇인지 명확히 몰랐던 그 시절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나아가는 그들의 모습은 눈물범벅이 되게 했다.

그렇게 까맣게 잊고 살던 『오즈의 마법사』를 다시 떠올리게 한 것은 『위키드』때문이었다. 『오즈의 마법사』의 앞선 이야기로 알려진 『위키드』가 소위 대박을 터트리며 『오즈의 마법사』까지 덩달아 급부상했던 것. 덕분에 우리아이도 『위키드』와 『오즈의 마법사』를 읽고 싶어하여 동화로 수십년만에 다시 만났다. 그런데 동화책을 읽던 아이가 내게 묻는다. “엄마, 그런데 왜 갑자기 모든 것이 다 해결이 되었어?”그때서야 느꼈다. 우리는 『오즈의 마법사』를 만화 혹은 아이들이 읽기 좋게 간추려진 동화로 만나다보니 진짜 매력을 만나지 못한 것은 아닐까 하고.

우리는 『오즈의 마법사』를 알지만, 진짜 『오즈의 마법사』를 알지는 못했던 건 아닐까.

마음시선에서 퍼플에디션으로 출간된 『오즈의 마법사』는 “농축액 오즈의 마법사”가 아닌, “완벽한 서사의 오즈의 마법사”다. 그래서 뜬금없이 심장이나 마음을 찾아 떠나지도 않고, 갑자기 용기를 얻지도 않는다. 한걸음한걸음 부지런히 걸어 왜 그것을 가지고 싶어했고, 그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며,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과 희생이 따르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마치 우리의 인생처럼 말이다. 사실 삶은 대충 살아도 살아는 진다. 그러나 나에게 주어진 지식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나의 심장이 부끄럽지 않게 뛰고, 하루하루를 제대로 살아내리라는 용기를 내야만 “제대로”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용감하지는 않아도 여느짐승만큼은 용감해진것같아.
나역시 아주 흡족해.


새 마음을 얻어서 무척기뻐.
정말이지 그게 내가 세상에서 바랐던 단 한가지였거든.


너한테는 두뇌가 필요없어. 너는 날마다 무언가를 배우고 있으니까.
너는 이 세상에 오래살면 살수록 더 많은 경험을 얻게 될거야.


분명 어린시절에도 만났던 저 문장들. 특별할 것도 없는 저 문장들이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니, 결코 쉽지않은 문장이었음을 깨닫는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다는 것. 두려움에 맞설 용기를 내는 것. 나의 지식을 타인을 위해 쓰는 것. 경험으로 차곡차곡 배워가는 것. 생각해보니 그들이 바란 것들은 결코 쉬이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무던히 노력하지 않고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것들이다. 그래서 이 보랏빛 책이 더욱 보석처럼 느껴진다. 마흔의 나는, 과연 진짜 용기와 진짜 지식과 진짜 마음을 가졌는가 하고.

솔직히 그저 예뻐서, 『오즈의 마법사』가 탐이 나기도 했었다. 마음이 홀릴만큼 예쁜 보라색에 고전느낌 팍팍나는 일러스트까지. 그러나 『오즈의 마법사』 퍼플에디션은 단순히 예쁨을 넘어 최적의 몰입을 주는 번역과 배열 등으로 『오즈의 마법사』를 제대로 느끼게 하는 시간을 선물해주었다.

긴 여름밤,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부디 당신만의 오즈를 여행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 당신 안의 용기를 잃은 순간, 지식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순간, 마음을 닫아버렸던 순간들을 찾아 안아주고, 응원해줄 수 있기를. 눈치챘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의 글린다는, 바로 당신이니까.

오즈의 마법사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음
마음시선 펴냄

30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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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코미디, 호러, 정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숱한 이야기를 풀어내 왔던 강풀. 화려하지 않아 더욱 친숙한 그림체이지만 치밀한 구성과 흡입력 있는 이야기전개로 독자들을 ‘충격과 공포’속에 몰아넣었던 작품이다. 새롭게 옷을 갈아입고 데뷔 10주년 기념 특별 애장판으로 다시 대중들 앞에 선보인다.

1권
시간을 멈출 수 있는 타임스토퍼 김영탁, 10초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타임와인더 강민혁, 10분 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예지안 장세윤, 미래의 한 장면을 볼 수 있는 예지몽을 꾸는 박자기. 웃음을 지으며 죽은 한 구의 시신이 발견된 이후 계속해서 원인불명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예지몽을 꾸는 박자기는 사건을 이미 예견하고 막아보려 시간능력자들을 찾아나서지만 제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시간능력자들을 하나로 모으기는 쉽지 않은데...

2권
시간능력자들을 찾아나선 박자기는 10초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타임와인더 강민혁을 만나지만 강민혁의 어두운 과거로 인해 거절당하고 김영탁과 장세윤과 힘을 합해 사건을 해결해나가려 노력을 하지만 살해되는 사람은 점점 늘어만 간다. 한편 사라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 사건현장에 뛰어든 김영탁과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위험을 택한 양 형사는 죽음을 맞게 되는데....

3권
김영탁과 양 형사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진 박자기는 김영탁과 양 형사가 목숨을 잃으면서까지 남겨놓은 단서가 사건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꿈속에서 박자기가 본 아직 시작되지 않은 미래임을 깨닫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사건을 막으려하는데...과연 정해진 미래는 바뀔 수 있는 것일까?

출판사 책 소개

숨 막히는 전개, 예측할 수 없는 반전,
시대를 응시하는 타고난 이야기꾼 강풀의 미스터리심리썰렁물 제2탄


3억이라는 기록적인 조회 수를 기록한
그의 위대한 역작들이 위풍당당하게 다시 한 번 등장하다!!


로맨스, 코미디, 호러, 정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숱한 이야기를 풀어내 왔던 강풀. 화려하지 않아 더욱 친숙한 그림체이지만 치밀한 구성과 흡입력 있는 이야기전개로 독자들을 ‘충격과 공포’속에 몰아넣었던 <타이밍>이 새롭게 옷을 갈아입고 데뷔 10주년 기념 특별 애장판으로 다시 대중들 앞에 선보인다.

삶과 죽음의 경계,
치열한 시간 속의 사투 -<타이밍>

그냥 지나쳤지만 언젠가 한 번 겪었던 것 같이 느껴지는,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언젠가 한 번 만난 것 같은, 평범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어느 순간 멈칫하며 모든 것이 정지된 것 같은, 우리 생활에서 가끔씩 느껴졌던 궁금한 것들을 잡아내어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이런 소소한 것들을 활용해 점점 더 작품에 몰입하게 만드는 몇 백만분의 1을 잡아내는 것이 강풀의 <타이밍>이다.
<타이밍>의 사건들은 마치 거대한 구조로 되어 있는 기계장치의 나사 하나가 풀려 차례차례 분해되고 조립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작가의 치밀하게 계산된 구성에 의해 전개된다. 지금껏 우리나라의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없었던 소재와 인물들을 등장시켜 이야기를 끌어 나가면서, 강풀 특유의 ‘동시다발적인 사건 전개’와 ‘여러 주인공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는 읽는 이로 하여금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한 번 정해진 미래는 바뀔 수 있는가?
미래란 그저 예측하고 상상만 할뿐인 미지의 영역인가? 결정되어진 미래는 변하지 않는가?
멈춰버린, 되돌려진 찰나의 시간 속에서 인간의 노력으로 불행이 예견된 미래를 바로잡으며 운명과 미래는 정해져있지 않고 노력에 의해 바뀔 수 있음을, 바로 내일도 미래가 될 수 있음을 말하며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점점 진화하는 작가 강풀의 미스터리심리썰렁물
삶과 죽음의 숨 막히는 경계를 그려낸 미스터리 장편 극화<타이밍>. 2005년 6월부터 11월까지 <순정만화>가 '미디어 다음'에 연재되는 동안 모든 인터넷 만화의 기록을 새롭게 경신하며 누리꾼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강풀. <타이밍>은 인터넷 만화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한국 만화계를 평정한 저자가 오랜 구상 끝에 완성한 미스터리 장편 극화다.
탄탄한 스토리 구성을 바탕으로 판타지 미스터리 장르에 스릴과 공포를 가미한 이 작품의 얼개는 짜임을 헤집어 볼수록 정교하다. 사건들은 저자의 오랜 구상을 바탕으로 치밀한 계산에 의해 발생하며, 우리 주위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소재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웅진씽크빅의 새로운 만화 브랜드 ‘재미주의’

향후 강풀 작가의 작품을 모두 발간하게 될 ‘재미주의’는 ‘(주)웅진씽크빅’이 2011년 새롭게 런칭한 만화 전문 브랜드다. ‘독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최우선으로’라는 모토와 함께 강풀, 윤태호, 양영순 등 국내 대형 작가와 그 외 온라인 인기 작가들의 작품, 20∼30대 일반 만화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기획만화들을 준비하고 있다.

● 서평
타이밍은 사랑이라는 고기를 국으로 끓이고, 졸이기도 하고 썰어가며 여러 가지 요리를 해서 독자에게 선물한 것이다.
강풀은 새로운 요리를 만들려고 애쓰는 요리사이며 우리는 그저 그의 요리가 무엇인지 모르고 음식점에 와서 눈물, 콧물 흘리며 맛있게 먹고 가는 손님인가보다.
성후니 님

매번 느끼는 거지만 강풀 님은 제가 경험할 수 없는 다른 인생을 살아본 사람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많은 작가님이 계시지만 재미와 감동, 그 밖에 여러 감정을 이렇게까지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은 강풀 님 작품이 유일한 것 같습니다.
존경하고요! 좋은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게요!
달려라 태웅이 님

운명을 믿지 않지만 인연은 믿는다는 말… 가슴속에 와 닿았습니다.
강풀 님의 노력과 열정, 작품을 통해 보내주시는 메시지에 감동했습니다.
sunnyrid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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