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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나는 이런 엄마였고 여자였고 사람이었어’
진솔하고 바람직한 모녀 관계를 보여주는 책

엄마와 연애할 때 (칼럼니스트 임경선의 엄마 딸 나의 이야기)
임경선 지음
마음산책
 펴냄
12,000 원
10,800원 
앱에서 포인트받고 구매
240쪽 | 2012-07-2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칼럼니스트로 매일 독자를 찾고,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상담 메일을 받는 임경선. 이 시대 기혼 여성의 통례를 살짝 벗어난 이미지의 그녀라면 아이를 키우는 것도 남다르지 않을까? 싱글 여성들이라면 '나도 결혼하고 아이 낳을 수 있겠구나' 하고 용기를 낼 이야기, 20~40대의 대한민국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 그러나 누구도 솔직하게 말하기를 주저한 이야기가 여기 있다. <BR> <BR> <엄마와 연애할 때>는 아이와의 삶에서 배우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이자, 결혼과 육아를 통해 세상을, 삶을, 사랑을, 인간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면서 발견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이 책이 자신의 딸이 아이를 낳은 뒤에 볼 책이라고 위트 있게 말한다. '너는 이런 아이였다'라기보다 '나는 이런 엄마였고 여자였고 사람이었어'라고 말해주는 책이라고. 그러니까 육아 이야기의 방점이 저자인 엄마에 찍힌다는 것이다. <BR> <BR> 태어나서 다섯 살까지의 경험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경험이지만, 육아의 주체인 엄마의 그때 삶도 무엇에 비할 수 없이 소중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딸과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엄마를 이해하고, 때론 실수도 하지만 무엇보다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 삼아 조금이라도 아이에게 솔직하려는 그녀의 모습은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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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내면서

날것의 육아
내성적인 유전자
딸엄마
내 곁에 머물러줄 아이
짐승의 본능
딜레마
슬픈 젖가슴
달덩이
그땐 그랬지
나를 안아줘
너 때문에 글발 후져졌어

불완전하게, 있는 그대로
원더풀 투나잇
익숙한 것과의 이별
친절한 금자씨
아가들은 안다
미아
라디오천국의 아빠들
괴물
엄마의 죄의식
옛 연인을 찾아가는 여정

달콤한 항복
눈부시게 아름다운 열일곱
어린이집 가는 길
소풍과 도시락
남의 남편들
이태원 프리덤
우리 둘이서
네가 무리하는 건 싫어
크리스마스이브 대작전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
친구 사귀는 건 참 어려운 일이야
너의 미래에 두근거려

매일매일 이별하기
그녀의 뒷모습
냉철한 엄마들
평범한 아이는 싫어
한남동에서 생긴 일
꿈꾸는 엄마
바깥놀이
왜 자꾸자꾸 안 웃어?
어둠 속의 대화
결혼 생활의 슬픔과 기쁨

에필로그 천천히 안녕
사진첩·윤서의 여섯 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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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임경선
십이 년간의 직장 생활을 거쳐 이제 십삼 년째 전업으로 글을 쓰고 있다. 일과 사랑, 인간관계와 삶의 태도에 대해 성찰하고 쓰는 것을 좋아한다. 소설 『나의 남자』 『기억해줘』 『어떤 날 그녀들이』와 산문 『자유로울 것』 『태도에 관하여』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월요일의 그녀에게』 『나라는 여자』 『엄마와 연애할 때』 등 다수의 책을 냈다. 현재 네이버 오디오클립 ‘임경선의 개인주의 인생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오래도록 성실하게 글을 쓰는 작가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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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3
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9달 전
-엄마 임경선이 아닌, 여자 임경선의 이야기. 이 책은 아이의 성장과정에 대해 줄줄이 기록하는, 그런 단순한 육아 일기가 아니다. 딸 윤서를 낳고 기르면서 느낀 임경선 자신의 감정이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윤서가 아닌 그녀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자신의 딸이 부디 가족주의적이지 않은 사람이었으면 한다는 그녀. 윤서에게 누가봐도 멋있고 괜찮은 '여자 어른 임경선'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부분은 그녀의 반가족주의 성향을 엿볼 수 있다. 윤서를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여자로 기르고자 하는 그녀의 생각도 '과보호'하는 엄마들과 달라 더 그녀답다는 생각이 든다. 책의 적나라한 육아 스토리는 딸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육아에 대한 몇몇 미혼 여성들의 환상을 산산조각 낼 수도 있다. 하지만 엄마와 딸의 관계 뿐만 아니라, 부부,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대해 매우 현실적인 관점으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아직 미혼인 분들도 충분히 읽어봄직한 책이다. 특히, 핑크빛 육아를 꿈꾸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이 아마 그 색을 선홍색 핏빛, 날 것의 색으로 바꾸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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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1달 전
꼭지 ‘슬픈젖가슴’은 지금껏 읽었던 모유수유에 관한 글(장르불문) 중 가장 우수했으며 그녀의 이야기 그녀의 딸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그녀의 엄마에 관한 이야기 모두 좋았다. 나는 그녀의 엄마에 대한 이야기가 특히 좋았는데 가늠할 수 없는 옛 여자들의 먹먹한 슬픔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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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yyyyynnmi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나는 나의 딸에게 어떤 여자였다고 말하게 될까? 5월 2일 ~ 4일 제주도 곳곳을 다니며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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