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리는 모두가 여행자

강지혜 외 33명 지음 | 펴냄

어쩌면 우리는 모두가 여행자 (<내 여행의 명장면> 공모전 당선작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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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7.8

페이지

348쪽

상세 정보

무려 1,000대 34의 경쟁률을 뚫고 당선된 궁극의 여행에세이. 여행에세이 계의 굵직한 책들을 출간했던 달 출판사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2014년 초 여행에세이를 공모했다. 출판사 편집부에서 진행한 1차 예심을 거쳐 <끌림>의 저자 이병률 시인이 2차 최종심을 맡았다. 이렇게 최종 선발된 34편의 에세이를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누구나에게 잊히지 않는 여행에서의 한 장면이 머릿속에 남아 있기 마련이다. 이 공모전의 취지는 이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모두의 소중한 장면 장면이 모이고 모인다는 점에서 이 책은 34장짜리 필름카메라와도 같다. 이 책은 거창한 유적지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를 소개하지는 않는다. 그저 34인 각자가 낯선 곳에서 보고, 듣고, 만나고, 느꼈던 하나의 에피소드들을 들려주고 있다. 이것은 분명 여행책이되 여행은 없다. 사람과 장면과 풍경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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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000대 34의 경쟁률을 뚫고 당선된 궁극의 여행에세이. 여행에세이 계의 굵직한 책들을 출간했던 달 출판사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2014년 초 여행에세이를 공모했다. 출판사 편집부에서 진행한 1차 예심을 거쳐 <끌림>의 저자 이병률 시인이 2차 최종심을 맡았다. 이렇게 최종 선발된 34편의 에세이를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누구나에게 잊히지 않는 여행에서의 한 장면이 머릿속에 남아 있기 마련이다. 이 공모전의 취지는 이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모두의 소중한 장면 장면이 모이고 모인다는 점에서 이 책은 34장짜리 필름카메라와도 같다. 이 책은 거창한 유적지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를 소개하지는 않는다. 그저 34인 각자가 낯선 곳에서 보고, 듣고, 만나고, 느꼈던 하나의 에피소드들을 들려주고 있다. 이것은 분명 여행책이되 여행은 없다. 사람과 장면과 풍경이 있을 뿐이다.

출판사 책 소개

초대합니다
사람과 풍경이 만나 불꽃이 튀는
이 엄청난 여행이라는 축제에

1,000 대 34의 경쟁률을 가볍게 뚫고 당선된 궁극의 여행에세이;
저마다 꼽은 여행의 명장면
그 가슴 뛰는 순간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이토록 다채로운 시선과 경험이 담긴 여행 글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인다는 것은 세상에 흔치 않은 일임을 굳이 내세우지 않더라도 이 책의 향기는 특별할 정도로 자극적이고 발칙하며 식감 또한 사랑스럽다.

_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의 저자 이병률
내 여행의 명장면을 소개합니다


평소 대한민국 대표 여행에세이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를 비롯하여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나만 위로할 것>과 <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 <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 등 여행에세이 계의 굵직한 책들을 출간했던 달 출판사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올해 초 여행에세이를 공모했다.
달 출판사에서 기획하고 진행했던 이번 <내 여행의 명장면> 공모전의 응모 기간은 2014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 응모작은 모두 600여 명으로부터 총 1,000여 편. 최연소 응모자는 1997년생으로 올해 17세, 최고령 응모자는 1942년생으로 올해 72세였다. 응모자들의 성별은 남성 약 22%, 여성 약 78% 정도였으며, 직업군도 학생, 회사원, 교사, 디자이너, 방송 피디, 농업 종사자, 주부, 프리랜서, 자영업 등으로 다양했다. 다녀온 여행지로는 우리나라 서울, 부산, 강원, 전주, 제주 등을 비롯해 이탈리아, 미국, 인도, 호주, 필리핀, 타이베이, 일본, 아프리카, 영국, 싱가포르, 그리스, 독일,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스위스 등등 그야말로 전 세계 방방곡곡이 모두 모였다.
이번 공모전은 달 출판사 편집부에서 진행한 1차 예심을 거쳐 <끌림>의 저자 이병률 시인이 2차 최종심을 맡았으며, 옥석을 가리는 이 일에만 모두가 꼬박 2주 이상을 매달려야 했을 만큼 치열한 분위기 속에 엄중하게 진행되었다. 달 출판사에서는 이렇게 최종 선발된 34편의 에세이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 7월 초 출간한다.

누구에게나 빛나는 순간은 지나간다

우리는 각자의 삶, 특히 여행이라는 영화 속에서는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모든 영화에는 명장면이 있다. 그렇듯 누구나에게 잊히지 않는 여행에서의 한 장면이 머릿속에 남아 있기 마련이다. 이 공모전의 취지는 이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모두의 소중한 장면 장면이 모이고 모인다는 점에서 이 책은 34장짜리 필름카메라와도 같다. 저마다의 서랍 속에 들어 있던 이야기들이 밖으로 나와 한데 모여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한다.

일상에 치여 잠시 숨을 고르러 떠난 제주도에서 자전거를 타던 여유도, 더 늦기 전에 엄마와 함께 일본으로 떠난 어느 모녀의 동행도, 고국에서 선배가 보내온 편지봉투를 먼 타국땅에서 뜯던 순간도, 말라리아에 걸려 죽을 고비를 겨우 넘겼던 아프리카의 기차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재회한 떨리던 수줍음도, 뉴욕까지 날아가 늦잠을 자고 부스스한 차림으로 맨해튼 거리를 걷는 게으름도, 타국의 숙소에서 만난 조선족 할머니의 진주목걸이를 보았을 때 느낀 알 수 없는 마음도, 어릴 적 아빠가 출장길에 보내주었던 루브르박물관 엽서를 보고 여행의 꿈을 키우던 소녀의 순수함도, 어느 타이베이 영화에 감명받아 실제 그 거리를 걸어보리라 했던 다짐도, 스스로 변화하고 싶은 마음에 홀로 떠난 아이슬란드에서 만난 독일인 안내원의 호의도, 호주의 어느 시골길에서 예상치 못하게 만난 천문대에서 별이 쏟아지던 하늘도, 오직 한 사람을 위해 한인식당에서 재료를 공수해 굴국밥을 끓여낸 정성도, 오래전 어느 비 오는 날 설악산에서 친구가 실종된 줄 알았던 웃지 못할 해프닝까지도.
이 책은 거창한 유적지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를 소개하지는 않는다. 유려한 풍경을 보여주거나 아무도 모르는 놀라운 여행지를 알려주지도 않는다. 그저 34인 각자가 각기 다른 어느 때 낯선 곳에서 보고, 듣고, 만나고, 느꼈던 하나의 에피소드들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들려주고 있다.

이것은 분명 여행책이되 여행은 없다. 사람과 장면과 풍경이 있을 뿐이다. 반드시 어디론가 떠나야만 여행은 아닐 것이다. 그런 점에서 국내 곳곳의 구석구석은 물론 세계 각국 각처에서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동시에, 인천공항과 같은 출발과 도착 혹은 마중과 배웅이 이루어지는 곳이나 평범한 도시의 야시장 그리고 타국의 어느 마사지스쿨과 같은 생활과 밀착된 장소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는 전적으로 떠남에 국한되지 않고, 머무름조차 충분히 여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이것은 그 자체로 세계일주가 된다. 이것은 그야말로 삶의 집대성이다.
이것이 우리가 이 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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