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홉 명작 단편선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음 | 작가와비평 펴냄

체홉 명작 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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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20.2.28

페이지

290쪽

상세 정보

체홉 하면 보통 4대 희곡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작품들 못지않게 단편, 중편 역시 훌륭한 편이다. 그 중 가장 뛰어난 것들을 모아 쓰인 순서대로 배열한 것이 ≪체홉 명작 단편선≫이다. 그리고 해설 역시 작품의 순서를 따라, 친절하게 체홉의 삶과 함께 안내하고 있다.

44년간 짧은 생애 동안 항상 죽음에 가까웠지만 어떻게 유머를 잃지 않는가, 어떻게 삶을 바라보는가, 그리고 세월이 흐르면서 그것들은 작품 내에서 어떻게 변화해 나가는가를 이 책을 통하여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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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홉 단편은 오래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읽다 보면 지금 사회 한가운데를 걷는 기분이 든다.

🧐 평온해 보이는 일상, 안정된 관계, 효율과 성공을 중시하는 삶 뒤편에 숨겨진 침묵과 고독, 억눌린 욕망이 그대로 살아 있다.

😳 당시 러시아 사회가 품던 모순과 오늘날 도시가 품은 풍경 사이에는 놀라울 만큼 닮은 점이 많다.

☝️ 그래서 이 책은 고전이지만, 지금 삶을 비추는 거울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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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복의 기만성과 타인의 고통 (이면의 진실)

🔹️ ​침묵하는 불행 위에 세워진 행복: 행복한 사람들이 평온할 수 있는 이유는 불행한 사람들이 묵묵히 짐을 짊어지고 침묵하기 때문이라는 서늘한 통찰을 보여준다.

🔹️ ​보이지 않는 통계의 고발: 겉으로는 고요하고 평안해 보이지만, 그 뒤에서는 정신적 고통, 알코올 중독, 아이들의 영양실조 같은 비극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음을 '말 없는 통계'가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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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유를 향한 갈망과 도시적 삶의 한계

🔹️ ​자유로운 삶에 대한 회귀: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연과 벗하며 보낸 사람은 죽을 때까지 그 자유로운 생활에 마음이 끌리게 되며, 이는 도시 생활과 양립하기 어려운 본질적인 갈망이다.

🔹️ ​대지에 대한 애정: 우리가 나고 자란 대지에 대해 느끼는 깊은 애정은 위대함이나 아름다움 이상의 본능적인 연결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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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랑의 실존적 결단과 차원 높은 판단

🔹️ ​허울뿐인 방해물들의 자각: 사랑을 방해하던 세속적인 조건들이 고통스러운 이별의 순간에는 얼마나 부질없고 거짓된 것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 ​판단을 넘어선 사랑: 사랑을 할 때는 행복이나 불행, 선악 같은 이분법적 판단보다 더 차원 높은 것에 토대를 두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바에는 아예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실존적 깨달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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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삶의 허무와 실존적 용기

🔹️ ​죽음 앞의 경제학: 평생을 이익과 손해로 계산하며 살던 인간이 죽음 직전에야 삶 자체가 거대한 '손해'였음을 깨닫는 비극을 다룬다.

🔹️ ​소통의 부재와 고독: 거대한 슬픔(자식의 죽음 등)을 겪어도 누구 하나 귀 기울여주지 않는 사회적 냉담함 속에서의 처절한 고독을 묘사한다.

🔹️ ​위선에 대한 거부: 빵 한 조각이나 지위를 위해 거짓에 미소 짓는 삶을 경멸하며,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는 도덕적 각성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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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이 단편선은 독서 경험을 넘어 삶 태도를 점검하게 만든다.

🔹️ 우리는 편안함과 타협하며 살고 있지 않은지, 침묵 뒤편 고통을 외면하고 있지 않은지, 자유와 사랑 앞에서 지나치게 계산적으로 굴고 있지 않은지를 묻는다.

🔹️ 이런 질문을 반복하며 읽는 과정은 사고를 깊게 하고 삶 방향을 다시 세우는 힘으로 이어진다.

🔹️ 책장을 덮고 나면 조금 더 정직한 눈으로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게 된다.

체홉 명작 단편선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음
작가와비평 펴냄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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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체홉 하면 보통 4대 희곡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작품들 못지않게 단편, 중편 역시 훌륭한 편이다. 그 중 가장 뛰어난 것들을 모아 쓰인 순서대로 배열한 것이 ≪체홉 명작 단편선≫이다. 그리고 해설 역시 작품의 순서를 따라, 친절하게 체홉의 삶과 함께 안내하고 있다.

44년간 짧은 생애 동안 항상 죽음에 가까웠지만 어떻게 유머를 잃지 않는가, 어떻게 삶을 바라보는가, 그리고 세월이 흐르면서 그것들은 작품 내에서 어떻게 변화해 나가는가를 이 책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체홉 하면 보통 4대 희곡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작품들 못지않게 단편, 중편 역시 훌륭한 편이다. 그 중 가장 뛰어난 것들을 모아 쓰인 순서대로 배열한 것이 ≪체홉 명작 단편선≫이다. 그리고 해설 역시 작품의 순서를 따라, 친절하게 체홉의 삶과 함께 안내하고 있다. 44년간 짧은 생애 동안 항상 죽음에 가까웠지만 어떻게 유머를 잃지 않는가, 어떻게 삶을 바라보는가, 그리고 세월이 흐르면서 그것들은 작품 내에서 어떻게 변화해 나가는가를 이 책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사소한 일이 굴러가 결국 죽음으로 귀결 되는, 하지만 유머를 잃지 않은, ‘어느 관리의 죽음’, 병에 걸린 주인공의 의식을 잔인할 정도로 날것으로 보여주는 ‘티푸스’, 소름끼칠 수도 있는 이야기와 묘사를 덤덤한 시선으로 풀어낸 ‘자고 싶다’, 톨스토이가 네 번이나 읽고 극찬한 ‘귀여운 여인’ 등을 읽으며 체홉이 시간이 흐르며 어떤 식으로 인간의 삶을 바라봤는가를 알 수 있다. 특히나 티푸스의 경우에는 의학적인 지식이 본격적으로 가미된 작품으로, 그가 실제로 얻은 지식이 어떻게 작품에 반영되는가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기본적으로 소설이니, 작품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신경 쓸 필요 없이 러시아 작가가 쓴 소설을 평범하게 즐겨도 된다.

일반적으로 체홉의 4대 희곡이 잘 알려져 있지만 희곡의 특성상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읽기 부담스러울 수 있다. 또한 체홉의 수백 가지 작품들 중 무엇을 읽어야 할지 모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체홉 명작 단편선≫을 읽어보시라. 짧은 작품들 속에서도 그의 삶과 생각이 잘 녹아들어 있다. 적당한 유머와 함께 세상을 깔끔하게 표현한 그의 작품세계를 충분히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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