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즐거우면 세상도 즐겁다

밥장 지음 | 마음산책 펴냄

내가 즐거우면 세상도 즐겁다 (재능기부 좋아하는 일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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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1.12.15

페이지

240쪽

상세 정보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세상을 즐겁게 바꾼 그림작가 밥장의 이야기. 여기 자신의 작은 재능으로 세상을 바꾸는 그림작가가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대기업을 그만두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이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밥장, 그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은 물론, 타인, 세상과 소통하는 삶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그가 말하는 재능기부란 무엇일까? 그는 어떻게 재능기부를 시작했고, 왜 재능기부를 하게 되었을까? <내가 즐거우면 세상도 즐겁다>는 재능기부로 자신의 세상을 즐겁게 바꾼 밥장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시작은 '좋아서'였다. 좋아서 그리기 시작했다. 밥장이 처음부터 그림을 그렸던 것은 아니다. 대기업을 다니면서 결핍감에 시달렸고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에 회사를 박차고 나와 개인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림이 그에게 들어왔다. 그림 전공자도 아니고 정식으로 배운 적도 없지만, 하루에 한 장씩 그림을 그리다가 그림으로 먹고살게 되었다.

작은도서관에 벽화를 그리게 된 계기 역시 스스로 만들었다.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특집 프로그램을 보고, 홈페이지에다 벽화를 그리게 해달라고 글을 남긴 것이다. 그는 좋아하는 그림으로 밥벌이를 하면서 행복했지만, 문득 스스로가 "성능 좋은 프린터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재능기부를 한 뒤 자신의 그림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서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찾았다. 그는 왜 돈도 안 받고 그 먼 곳까지 가서 그림을 그리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말한다.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라고.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고,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된 기분이 들게 하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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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세상을 즐겁게 바꾼 그림작가 밥장의 이야기. 여기 자신의 작은 재능으로 세상을 바꾸는 그림작가가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대기업을 그만두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이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밥장, 그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은 물론, 타인, 세상과 소통하는 삶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그가 말하는 재능기부란 무엇일까? 그는 어떻게 재능기부를 시작했고, 왜 재능기부를 하게 되었을까? <내가 즐거우면 세상도 즐겁다>는 재능기부로 자신의 세상을 즐겁게 바꾼 밥장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시작은 '좋아서'였다. 좋아서 그리기 시작했다. 밥장이 처음부터 그림을 그렸던 것은 아니다. 대기업을 다니면서 결핍감에 시달렸고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에 회사를 박차고 나와 개인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림이 그에게 들어왔다. 그림 전공자도 아니고 정식으로 배운 적도 없지만, 하루에 한 장씩 그림을 그리다가 그림으로 먹고살게 되었다.

작은도서관에 벽화를 그리게 된 계기 역시 스스로 만들었다.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특집 프로그램을 보고, 홈페이지에다 벽화를 그리게 해달라고 글을 남긴 것이다. 그는 좋아하는 그림으로 밥벌이를 하면서 행복했지만, 문득 스스로가 "성능 좋은 프린터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재능기부를 한 뒤 자신의 그림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서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찾았다. 그는 왜 돈도 안 받고 그 먼 곳까지 가서 그림을 그리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말한다.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라고.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고,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된 기분이 들게 하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출판사 책 소개

작은 재능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재능기부, 그 이기적인 즐거움에 대하여


개인뿐 아니라 기업들의 사회 참여도 늘고 있는 요즘, 재능기부가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재능기부 캠페인에는 석 달 만에 1만 명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고,”( 중) 그림, 목소리, 요리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돈으로만 하던 기부문화가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재능기부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서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말한다. 흔히들 재능기부 하면 특출한 재능이 있어야만 기부할 수 있다 여기고 멀게만 느낀다. 하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그리 대단한 일도, 어려운 일도 아니다.
여기 실제로 자신의 작은 재능으로 세상을 바꾸는 그림작가가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대기업을 그만두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이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밥장, 그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은 물론, 타인, 세상과 소통하는 삶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그가 말하는 재능기부란 무엇일까? 그는 어떻게 재능기부를 시작했고, 왜 재능기부를 하게 되었을까? 『내가 즐거우면 세상도 즐겁다』는 재능기부로 자신의 세상을 즐겁게 바꾼 밥장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나는 돈 대신 재능을 기부한다. 재능기부를 하면서 얻은 게 많다. 내 그림을 많은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고 착한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그리고 내 그림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확신도 얻는다. 손익계산서를 만들어봐도 순이익이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나를 바꾸면 된다. 어디를 보고 어디에 관심을 갖느냐에 따라 세상은 180도 바뀐다. 해피빈 한 알, 단돈 1000원이라도 기부하면 오늘부터 나는 기부하는 사람이 된다. 이것만으로 충분히 내 세상이 바뀔 수 있다.
-「프롤로그」에서


즐겨라! 세상이 웃을 때까지
―좋아서 그린 그림으로 세계를 바꾸다


시작은 ‘좋아서’였다. 좋아서 그리기 시작했고, 좋아서 작은도서관에 벽화를 그리겠다고 나섰다. 밥장이 처음부터 그림을 그렸던 것은 아니다. 대기업을 다니면서 결핍감에 시달렸고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에 회사를 박차고 나와 개인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림이 그에게 들어왔다. 그림 전공자도 아니고 정식으로 배운 적도 없지만, 하루에 한 장씩 그림을 그리다가 그림으로 먹고살게 되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밥벌이를 할 수 있다는 걸 몸소 실천하며 이제는 재능기부에까지 손을 뻗어 즐겁게 그림을 나누고 있다.
작은도서관에 벽화를 그리게 된 계기 역시 스스로 만들었다.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특집 프로그램을 보고, 홈페이지에다 벽화를 그리게 해달라고 글을 남긴 것이다. 그는 좋아하는 그림으로 밥벌이를 하면서 행복했지만, 문득 스스로가 “성능 좋은 프린터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재능기부를 한 뒤 자신의 그림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서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찾았다. 그는 왜 돈도 안 받고 그 먼 곳까지 가서 그림을 그리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말한다.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라고.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고,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된 기분이 들게 하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밥장에게 재능기부란 “돈 안 받고 그림을 그려주는 것이자 적은 노력으로 얻는 큰 기쁨”이다. 돈을 아예 안 받는 것이 아니라, 점심 대접과 곶감 등 다른 형태로 받는다. 그는 그림 나눔도 결국 내가 살아가기 위해 하는 일이라 말한다. ‘나’의 필요로 시작된 그림 나눔이 ‘우리’로 퍼져가고 결국 ‘세상’으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커트 보네거트처럼 말하자면 2009년에 나는 기술자였다. 일러스트레이터였고 돈이 되면 어떤 그림이든 그렸다. 2009년부터 기술이 하나 더 늘었다. 지방을 돌아다니며 벽화를 그렸다. 돈을 받는 대신 점심 대
접과 곶감이나 말린 생강을 받았다. 이렇게 몇 년이 지나자 이름 앞에 ‘재능기부자’란 말이 붙었다.
-본문 「사랑은 가고 꿈붕어만 남았네」에서


결국 나에게로 돌아오는 나눔
―나를 위해 시작한 일이 모두를 행복하게 한다


재능기부의 시작은 2007년 4월에 저작권을 기부하면서였다. 코오롱스포츠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 수익금을 모두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에 기증했고, 그 뒤로 50개가 넘는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했다. 잡지 <빅이슈>와 인터뷰를 하면서 인연이 되어, <빅이슈> 배달 차량인 ‘빅카’에 그림을 그려주었다.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에는 소식지 표지를, 멘토링 전문 NGO 러빙핸즈에는 엠블럼과 로고를 그려주었다.
벽화는 2009년 1월 완주군 상관면 기찻길 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청주, 감포, 양산, 부산 등의 작은도서관을 찾았다. 한국도 모자라 네팔까지 날아가 한솔국제학교에 벽화를 그렸다. 그렇게 시작한 나눔 벽화가 20호를 채웠고, 이제 100호까지 가볼 셈이다.
밥장은 그림으로 재능기부를 하면서 얻은 게 더 많다고 말한다. 무턱대고 재능기부를 요구하는 사람들 때문에 실망한 적도 있지만, 재능기부 덕분에 그림작가로서의 이미지가 좋아져 일을 의뢰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해성여고에서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는 혼자서 그릴 때는 맛볼 수 없었던 즐거움을 느꼈고, 완주군은 제2의 고향이라 해도 될 정도로 사람들과 친해졌다. 또한 자신의 동네에 벽화를 그리면서 아이들이 집에 놀러 올 만큼 동네 스타가 되었다.
앞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의외의 공간에서 벽화를 그리고 싶다는 밥장은 사람들에게 “그림에 대한 애정, 더 나아가 공간에 대한 애정을 되찾아주기” 위해 오늘도 벽화를 그리러 집을 나선다.

바보 같은 이야기지만 벽화를 그리려고 벽을 떼어 올 수는 없다. 벽이 있는 데까지 가야 하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 작은도서관 벽화는 작업실의 늪에서 날 건져주었다. 광천수에 도다리를 먹으면 어떤가. 무작정 길을 나서도 밥 한 끼 챙겨주고 안부를 물어줄 친구들이 방방곡곡에 있는데.
벽화는 내게 한 가지 사실을 가르쳐주었다. 소통은 말이나 글, 그림으로 하는 게 아니라 두 발로 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본문 「그림 그리며 사람들을 만나다」에서


그림이 나를 도와준 것처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춘에게


먹고사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밥벌이는 영원한 화두다. 하지만 밥벌이와 더불어 사회적 역할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 또한 간절하다.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면서 삶의 가치를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이다.
하지만 그림작가 밥장은 많은 어려움을 헤치고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내, 세상 사람들에게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제 인생을 꽉 채우면서 산다는 느낌과 확신이 어쩌면 재능의 전부일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밥장. 이런 그의 인생은 진로를 고민하는 중고등학생들은 물론, 전공을 정하고도 자신이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몰라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삶의 한 모델을 제시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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