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불편

후쿠오카 켄세이 지음 | 달팽이 펴냄

즐거운 불편 (소비사회를 넘어서기 위한 한 인간의 자발적 실천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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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6.16

페이지

3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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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마이니치신문》기자인 저자는 현대인들의 풍요로운 듯하지만 마음은 갈수록 황폐해지는 생활에서 벗어나고자 몸소 여러 가지 불편을 실천하기로 한다. 그리고 저자의 체험기를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포괄적인 문제점을 사회 저명인사와의 대담을 통해 전하고자 했다.

먼저 지은이가 몸소 실천한 <불편>은,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외식을 하지 않고 도시락 갖고 다니기. 엘리베이터 타지 않기. 자판기 사용하지 않기, 제철채소나 과일만 먹기, 직접 쌀농사 짓기 등등이다. 이러한 과정을 저자는 단지 불편을 참고 인내하는 것이 아니라, 불편을 즐긴다는 마음으로 실천한다.

이 책은 이처럼 지은이가 스스로 체험한 ‘즐거운 불편’을 생생하게 기록한 르포다, 계획한 불편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면서 얻는 교훈과 숱한 시행착오 등을 기자의 간결하고도 재치 있는 문체에 담아냈다. 그런데 지은이는 무조건 욕망을 죄악시하거나 없애는 것은 불가능한 동시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오히려 욕망을 긍정하며 물질주의가 조장하는 탐욕적인 소비의 노예에서 벗어나 잘못된 욕망을 걷어내고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게 하자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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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불편

후쿠오카 켄세이 지음
달팽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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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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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일본《마이니치신문》기자인 저자는 현대인들의 풍요로운 듯하지만 마음은 갈수록 황폐해지는 생활에서 벗어나고자 몸소 여러 가지 불편을 실천하기로 한다. 그리고 저자의 체험기를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포괄적인 문제점을 사회 저명인사와의 대담을 통해 전하고자 했다.

먼저 지은이가 몸소 실천한 <불편>은,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외식을 하지 않고 도시락 갖고 다니기. 엘리베이터 타지 않기. 자판기 사용하지 않기, 제철채소나 과일만 먹기, 직접 쌀농사 짓기 등등이다. 이러한 과정을 저자는 단지 불편을 참고 인내하는 것이 아니라, 불편을 즐긴다는 마음으로 실천한다.

이 책은 이처럼 지은이가 스스로 체험한 ‘즐거운 불편’을 생생하게 기록한 르포다, 계획한 불편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면서 얻는 교훈과 숱한 시행착오 등을 기자의 간결하고도 재치 있는 문체에 담아냈다. 그런데 지은이는 무조건 욕망을 죄악시하거나 없애는 것은 불가능한 동시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오히려 욕망을 긍정하며 물질주의가 조장하는 탐욕적인 소비의 노예에서 벗어나 잘못된 욕망을 걷어내고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게 하자고 제안한다.

출판사 책 소개

대량소비사회에서 행복해지기
소비문명으로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가? 소비와 행복은 동의어인가? 물질의 풍요와 생활의 안락만 보장되면 인간은 행복할 수 있는가?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 그리고 그 산물인 대량 폐기의 더미 위에 세워진 현대 문명의 환경파괴와 생태계위기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소비와 동시에 생산. 일과 동시에 놀이, 그런 생활이야말로 진정 풍요로운 생활이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만이 풍요로운 인생을 보장한다는 미망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제는 소비의 질을 전환시켜야 할 때이다, 숨가쁘게 욕망을 추구하고, 일에 쫓기며, 여유를 잃어가는 현실. 이 악순환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 답은 무엇인가? 욕망의 절제와 소비를 줄이고 경쟁과 속도의 삶에서 벗어나 느림의 삶을 살자! 누구나 알고 있는 답이 아닐 수 없다. 문제는 실천이다. 어떻게 하면 대량소비사회가 유혹하는 물질에 대한 욕망에서 벗어나, 불편하지만 소박하고 느리게 사는 생태적 삶을 살 수 있을까? 절제와 금욕을 생활화하는 수도자가 아닌 우리들이 과연 이러한 생태적 삶의 덕목을 자발적이고도 즐거운 마음으로 실천할 수는 없을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되었다.

불편을 즐겨보자!
일본 《마이니치신문》기자인 저자는 현대인들의 풍요로운 듯하지만 마음은 갈수록 황폐해지는 생활에서 벗어나고자 몸소 여러 가지 불편을 실천하기로 한다. 그리고 저자의 체험기를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포괄적인 문제점을 사회 저명인사와의 대담을 통해 전하고자 했다.

먼저 지은이가 몸소 실천한 <불편>은,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외식을 하지 않고 도시락 갖고 다니기. 엘리베이터 타지 않기. 자판기 사용하지 않기, 제철채소나 과일만 먹기, 직접 쌀농사 짓기 등등이다. 이러한 과정을 저자는 단지 불편을 참고 인내하는 것이 아니라, 불편을 즐긴다는 마음으로 실천한다.
이 책은 이처럼 지은이가 스스로 체험한 ‘즐거운 불편’을 생생하게 기록한 르포다, 계획한 불편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면서 얻는 교훈과 숱한 시행착오 등을 기자의 간결하고도 재치 있는 문체에 담아냈다. 그런데 지은이는 무조건 욕망을 죄악시하거나 없애는 것은 불가능한 동시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오히려 욕망을 긍정하며 물질주의가 조장하는 탐욕적인 소비의 노예에서 벗어나 잘못된 욕망을 걷어내고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게 하자고 제안한다.

대량소비사회의 극복을 위하여
기술의 진보와 기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들의 생활은 더없이 편리해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으로 정말 우리는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냉난방이 잘 되고, 일년 내내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채소며 과일은 우리에게서 계절감을 빼앗아가고, 속도중심의 일상은 길가에 핀 들꽃을 바라볼 여유조차 빼앗아갔다. 대신 우리는 현대의 대량소비사회에 살면서 다량의 상품에 둘러싸여 온갖 매체를 통해 소비만이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주문을 24시간 반복해서 듣고 있다. 그 결과 자신의 필요에 의한 주체적인 소비라기보다는 단순히 <소비중독>에 빠져 무절제한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결과 아무리 많이 쓰고도 허전한 현대인은 쾌락, 편리함을 유지하기 위한 대량생산과 대량소비 그리고 대량폐기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다.

지은이가 실천한 즐거운 불편은 이 모든 현대인의 그늘을 걷어내는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이 책이 소비사회를 극복하는 ‘모범답안’은 물론 아닐 것이다. 그러나 생태적 삶을 지향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제공하는 훌륭한 ‘참고서’ 역할은 충분할 듯하다. 제2부 ‘대화편’에서 자급자족하는 농부, 탈공업 사회 실천가, 대안교육가, 환경학자 등의 정치, 경제, 사회, 과학, 교육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는 대담을 실었는데 부담없이 술술 읽을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미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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