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해변

크로켓 존슨 지음 | 자음과모음 펴냄

마법의 해변 (Magic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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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5.7.30

페이지

72쪽

상세 정보

간결하고 명료한 그림 속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감성과 상상력을 담아내는 크로켓 존슨. 1942년 연재한 만화 <바너비>를 통해 그는 '실로 오랜만에 나타난 미국 문예에 보탬이 되는 매우 중요한 작품'을 쓴 작가라는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이후 케케묵은 아동도서 출판계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 <해럴드와 자주색 크레파스>와 그 시리즈를 발표해 세계 각국으로부터 긴 세월 동안 큰 사랑을 받았다.

크로켓 존슨이 가장 좋아하는 주제인 '상상의 힘과 한계의 미묘한 차이에 대한 탐구'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은 작품인 <마법의 해변>은 처음에 '모래 위의 성'(1965)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다. 그리고 그가 생을 마감한 뒤(1975) 40년이 지난 2005년, 작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원본 스케치를 담은 <마법의 해변>이 세상에 나왔다.

<마법의 해변>은 마법에 걸린 해변에서 모래 위에 쓴 글자의 비밀을 발견한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이다. 모래 위에 쓴 글자가 현실로 나타나자 아이들은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아이들의 마법으로 완성된 마법의 왕국은 결국 바다에 잠기지만 그들은 거기에서 좌절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너머에서 여전히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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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님의 프로필 이미지

Lucy

@lucyuayt

"이야기를 읽는 것보다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편이 훨씬 재미있어." "그건 결말이 어떻게 되느냐에 달린거지"

마법의 해변

크로켓 존슨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읽었어요
2015년 12월 16일
0
Sarinaa_dayo님의 프로필 이미지

Sarinaa_dayo

@ptgkfbcvzsoh

진정한 '어른들을 위한 동화'는 이런 것이 아닐까.

마법의 해변

크로켓 존슨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읽었어요
2015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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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간결하고 명료한 그림 속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감성과 상상력을 담아내는 크로켓 존슨. 1942년 연재한 만화 <바너비>를 통해 그는 '실로 오랜만에 나타난 미국 문예에 보탬이 되는 매우 중요한 작품'을 쓴 작가라는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이후 케케묵은 아동도서 출판계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 <해럴드와 자주색 크레파스>와 그 시리즈를 발표해 세계 각국으로부터 긴 세월 동안 큰 사랑을 받았다.

크로켓 존슨이 가장 좋아하는 주제인 '상상의 힘과 한계의 미묘한 차이에 대한 탐구'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은 작품인 <마법의 해변>은 처음에 '모래 위의 성'(1965)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다. 그리고 그가 생을 마감한 뒤(1975) 40년이 지난 2005년, 작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원본 스케치를 담은 <마법의 해변>이 세상에 나왔다.

<마법의 해변>은 마법에 걸린 해변에서 모래 위에 쓴 글자의 비밀을 발견한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이다. 모래 위에 쓴 글자가 현실로 나타나자 아이들은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아이들의 마법으로 완성된 마법의 왕국은 결국 바다에 잠기지만 그들은 거기에서 좌절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너머에서 여전히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믿는다.

출판사 책 소개

아이들만의 낯선 방식을 정교하게 그려내는 작가 크로켓 존슨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40년 만에 원작으로 부활하다


간결하고 명료한 그림 속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감성과 상상력을 담아내는 크로켓 존슨.
1942년 연재한 만화 『바너비Barnaby』를 통해 그는 ‘실로 오랜만에 나타난 미국 문예에 보탬이 되는 매우 중요한 작품’을 쓴 작가라는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이후 케케묵은 아동도서 출판계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 『해럴드와 자주색 크레파스Harold and the Purple Crayon』와 그 시리즈를 발표해 세계 각국으로부터 긴 세월 동안 큰 사랑을 받았다.

크로켓 존슨이 가장 좋아하는 주제인 ‘상상의 힘과 한계의 미묘한 차이에 대한 탐구’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은 작품인 『마법의 해변』은 처음에 “모래 위의 성”(1965)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다. 그리고 그가 생을 마감한 뒤(1975) 40년이 지난 2005년, 작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원본 스케치를 담은 『마법의 해변』이 세상에 나왔다.

‘마법’, ‘꿈’, ‘상상력’에 대한 가장 시적이고 관념적인 이야기

『마법의 해변』은 마법에 걸린 해변에서 모래 위에 쓴 글자의 비밀을 발견한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이다. 모래 위에 쓴 글자가 현실로 나타나자 아이들은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아이들의 마법으로 완성된 마법의 왕국은 결국 바다에 잠기지만 그들은 거기에서 좌절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너머에서 여전히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믿는다.

이미 상상력을 잃은 데다 상상의 힘을 믿지 않는 우리 어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그들의 시선을 따라가는 것뿐이다. 현실과 비현실을 아우르는 아이들의 낯선 방식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상상력이 주는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길에서 이 시대가 상실한 상상력의 세계, 혹은 문학의 세계로 접어드는 마법의 순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단어의 힘과 행간의 의미, 사유하는 어른을 위한 동화

이 책은 그림과 함께 그에 상응하는 관념적인 짧은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 문학으로 출발한 이 책이 『모래 위의 성』(1965)으로 처음 출간되었을 때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구체적인 삽화가 실렸었다. 그로부터 40년이 지난 뒤 『마법의 해변』으로 다시 출간되면서 작가의 의도가 여실히 담긴 그의 초기 스케치가 담기게 되었다.

사각 프레임 안에서 반복적인 구조를 갖는 스케치. 그 속에는 분명한 선이 가진 힘이 있다. 한참 응축된 선을 통해 애초에 작가가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무엇이었는지 진지하게 고찰해볼 필요가 있다. 상상력만큼이나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이다. 이 책은 명료한 스케치의 흔적에서, 관념적인 문장 속 행간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에 대해 천천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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