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식물 이야기 100

크리스 베어드쇼 지음 | 아주좋은날 펴냄

세상을 바꾼 식물 이야기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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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6.13

페이지

228쪽

상세 정보

흥미진진한 세계사와 함께 읽는 100가지 식물 이야기. 에든버러 왕립식물원과 함께 일하며 인기 TV 프로그램의 진행자이면서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전문가인 저자는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어 우리 실생활에서 익숙하거나,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실생활과 관련 있는 100가지 식물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식물은 때로 전쟁, 혁명, 학살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고, 종교적인 의식과 연애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 책에는 황당무계하면서도 믿기지 않는 이야기도 있지만, 평소 하찮게 생각했던 식물이 실제로는 엄청난 위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도 있다.

《세상을 바꾼 식물 이야기 100》에는 나폴레옹부터 에디슨까지, 로마의 아폴로 신전부터 아마존 강까지, 동방박사부터 식인종까지 인류 역사상 지구 곳곳에서 벌어졌던 인간의 삶과 갖가지 식물에 얽힌 놀라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가령, 식물과 해충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화학전은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각자의 생존을 두고 벌이는 긴박한 전쟁이다.

비트가 로마의 매춘굴에서는 최음제로 사용되었다거나, 서양호랑가시나무 아래서 술을 마시면 취하지 않는다거나, 로마의 황제가 신하들의 충성도를 시험하기 위해 수면제 효과가 있는 상추를 먹였다는 이야기는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식물에 얽힌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세계사와 정치사, 경제사뿐 아니라 음식, 종교, 문화예술, 과학 등 일상생활과 맞물리며 폭넓은 인문학적 지식까지 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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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식물 이야기 100

크리스 베어드쇼 지음
아주좋은날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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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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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세계사와 함께 읽는 100가지 식물 이야기. 에든버러 왕립식물원과 함께 일하며 인기 TV 프로그램의 진행자이면서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전문가인 저자는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어 우리 실생활에서 익숙하거나,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실생활과 관련 있는 100가지 식물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식물은 때로 전쟁, 혁명, 학살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고, 종교적인 의식과 연애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 책에는 황당무계하면서도 믿기지 않는 이야기도 있지만, 평소 하찮게 생각했던 식물이 실제로는 엄청난 위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도 있다.

《세상을 바꾼 식물 이야기 100》에는 나폴레옹부터 에디슨까지, 로마의 아폴로 신전부터 아마존 강까지, 동방박사부터 식인종까지 인류 역사상 지구 곳곳에서 벌어졌던 인간의 삶과 갖가지 식물에 얽힌 놀라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가령, 식물과 해충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화학전은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각자의 생존을 두고 벌이는 긴박한 전쟁이다.

비트가 로마의 매춘굴에서는 최음제로 사용되었다거나, 서양호랑가시나무 아래서 술을 마시면 취하지 않는다거나, 로마의 황제가 신하들의 충성도를 시험하기 위해 수면제 효과가 있는 상추를 먹였다는 이야기는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식물에 얽힌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세계사와 정치사, 경제사뿐 아니라 음식, 종교, 문화예술, 과학 등 일상생활과 맞물리며 폭넓은 인문학적 지식까지 쌓게 된다.

출판사 책 소개

흥미진진한 세계사와 함께 읽는
100가지 식물 이야기!

지구상에 살고 있는 약 40만 종의 식물 가운데, 오늘날 우리가 그 가치를 알고 이용하고 있는 식물은 과연 얼마나 될까?
에든버러 왕립식물원과 함께 일하며 인기 TV 프로그램의 진행자이면서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전문가인 저자는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어 우리 실생활에서 익숙하거나,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실생활과 관련 있는 100가지 식물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식물은 때로 전쟁, 혁명, 학살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고, 종교적인 의식과 연애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 책에는 황당무계하면서도 믿기지 않는 이야기도 있지만, 평소 하찮게 생각했던 식물이 실제로는 엄청난 위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도 있다.
《세상을 바꾼 식물 이야기 100》에는 나폴레옹부터 에디슨까지, 로마의 아폴로 신전부터 아마존 강까지, 동방박사부터 식인종까지 인류 역사상 지구 곳곳에서 벌어졌던 인간의 삶과 갖가지 식물에 얽힌 놀라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가령, 식물과 해충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화학전은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각자의 생존을 두고 벌이는 긴박한 전쟁이다. 비트가 로마의 매춘굴에서는 최음제로 사용되었다거나, 서양호랑가시나무 아래서 술을 마시면 취하지 않는다거나, 로마의 황제가 신하들의 충성도를 시험하기 위해 수면제 효과가 있는 상추를 먹였다는 이야기는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식물에 얽힌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세계사와 정치사, 경제사뿐 아니라 음식, 종교, 문화예술, 과학 등 일상생활과 맞물리며 폭넓은 인문학적 지식까지 쌓게 된다.

먹거리에서 치료제, 첨단 신소재, 차세대 청정 에너지원까지

시대에 따라 인간이 식물을 이용하는 목적과 방법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왔다. 더러는 미용과 옷감을 위한 재료로 사용되었고, 건축 자재로 활용되기도 했으며, 어떤 것은 잡귀를 쫓거나 인간사에 갖가지 의미를 부여하는 상징물로 쓰였다. 식물은 이처럼 우리 삶의 근간을 이루어 왔다고 말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치료제, 군사목적, 과학발전에 기여한 점은 놀랍기만 하다. 저자는 실생활의 먹거리에서부터 치료제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의 소재로 사용된 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첨단 신소재, 차세대 청정에너지원, 심각한 환경문제를 푸는 열쇠, 치명적인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이 식물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그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 있기 때문이다.
대나무는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할 때 필라멘트의 재료가 되었고, 아가베는 합성다이아몬드를 만들어냈다. 엔진 청소기로 사용되는 호두 껍질은 다이너마이트의 충전제로도 사용되고, 물과 햇빛만으로 수소를 생산해내는 조류는 청정에너지 개발의 문을 열었다.
오렌지 왕조가 없었다면 우리는 오렌지색 당근이 아닌 다른 색의 당근을 먹게 되었을지 모른다. 당근이 군함의 재료로 쓰일 날이 머지않았다는 연구결과는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이 밖에도 황달 예방에서 에어 필터 역할까지 하는 수세미, 아이스박스에서 두통 치료제의 역할까지 했던 머위 등 여러 가지 기능을 하는 많은 식물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눈을 호강시켜주는 식물 일러스트,
재미와 감동을 두 배로!

‘살아있는 화석식물’이라 불리는 은행나무는 2억 년 전부터 지구상에 살아왔고,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모습과 효능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에도 인기 있는 마늘과 수박은 고대 이집트 때에는 사후세계에서 영양분을 공급할 것이라 믿어 이집트 왕의 무덤에 함께 매장되었다.
중세시대에 대머리 치료제로 쓰였던 쐐기풀은 제1차 세계대전에는 독일 군인들의 군복의 재료가 되었다. 한편, 쐐기풀이 무성하게 번성하는 지역은 대규모 인명 학살지역으로 곧장 연결된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지면서 역사적 사건을 파헤치는 지표가 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역사 속 인물이 특별히 사랑한 식물이 있다. 알렉산더 대왕은 가장 좋은 알로에 베라를 수확하기 위해 인도양 무역기지인 소코트라 군도를 공격했다고 한다. 대체 알로에 베라가 가지고 있는 매력은 무엇이었을까? 아리스토텔레스는 비밀리에 올리브 숲을 조성하기도 했고, 올리브나무를 죽이는 자에 대한 벌은 죽음밖에 없다고 말할 정도였다.
구소련의 비밀경찰이었던 KGB는 특별히 아주까리를 재배했다. 그들의 첩보활동에 아주까리는 어떤 역할을 했을까? 식인종은 요리할 때 파인애플을 꼭 넣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처음 듣는 이런 이야기들은 놀라우면서도 흥미진진하다.
한편, 반 고흐의 작품이 노란색 톤을 띠게 된 이유는 디기탈리스라는 식물의 부작용에서 비롯되었을지 모른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하며, 우리가 즐겨 마시는 비타민 음료는 세계대전 중에 영국 정부의 주도로 만들어졌다는 탄생 비화도 읽을 수 있다. 게다가 각각의 페이지마다 함께하는 100가지 식물 일러스트는 눈을 호강시켜준다는 표현으로도 부족할 만큼 섬세하고 감동적이다. 저자의 방대하고도 심도 있는 지식과 어우러진 세계사의 뒷이야기를 읽노라면 ‘한 권의 세계 백과사전’을 읽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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