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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편지 낱말사전 (선인들의 간찰 읽기)
전송열 지음
돌베개
 펴냄
40,000 원
3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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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쪽 | 2011-12-12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선인들의 옛편지 간찰(簡札)은 한국 전통문화의 보고(寶庫)다. 정치, 경제, 사회는 물론 음식과 의약을 비롯한 생활문화에 이르기까지 간찰에는 모든 인간사가 담겨 있다. 그러므로 한국 전통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간찰 연구가 필수적이다. <BR> <BR> 조선 시대의 간찰은 대부분 초서로 쓰여 있고 간찰에서만 쓰는 독특한 어휘 사용이 많아 전문 연구자들도 해독하기 어려운 자료였다. 따라서 간찰 용어를 정리한 사전을 만드는 일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절실한 연구 작업이었다. <BR> <BR> 이 책은 7년의 연구와 집필로 완성된 최초의 간찰 용어사전이다. 고려 말 정몽주(鄭夢周)의 간찰부터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의 옥중 서한까지가 이 사전의 연구 대상이 되었다. 이 책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한국의 옛 자료를 읽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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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해제 ― 간찰의 형식과 어법(하영휘)
범례
예문 출전 자료집 일련번호
옛편지 낱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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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전송열
오래전 대학원에서 송준호 선생님으로부터 처음으로 한국한시 강의를 듣다가 그 재미에 푹 빠진 이후로 지금까지 한시와 옛글에 대해 다양한 글을 쓰고 또 번역도 해왔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나 확장을 넘어 ‘진짜 공부’를 해보고자 하는 열망을 갖고 있다. 그것은 일찍이 공자가 “배운 것을 부단히 몸으로 익힌다면, 이 또한 기쁨이 아니겠느냐?”(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고 말했던 것처럼 ‘학’(學)이 왜 ‘고’(苦)나 ‘공구’(工具)가 아니며, 또 단순한 ‘낙’(樂, 해피니스)이 아니라 저 가슴 깊은 곳에서 흘러넘치는 ‘열’(說, 조이)이 되어야 하는지를 진실로 한번 체득해 보고자 하는 그런 열망의 공부다. 모든 지식의 생명은 그것을 삶으로 재해석해내는 능력에 달렸다고 믿으며, 지식이 지식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식을 통해 생명을 이끌어내고자 늘 고민하는 사람이다. 오랫동안 연세대에서 강의를 해 왔으며 현재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조선 전기 한시사 연구』, 『옛사람들의 눈물』, 『옛 편지 낱말 사전』(공저)이 있으며, 번역서로는『역주 방시한집』, 『사친』, 『경산일록(1-6)』(공역), 『김숭겸 시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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