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감싸는 향기

이수연|여섯번째봄

나를 감싸는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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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230320
페이지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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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은 30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에요.

2. 며칠간 나누어 읽으며 내용을 음미하기 좋은 분량이에요.

작가

이수연
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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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정보

캄캄한 어둠에 눈이 익으면 희미한 빛도 더 잘 보이는 법이니까 [줄거리] 홍당무는 일곱 살부터 동생 펌킨, 아빠와 셋이 살게 된다. 아빠는 자주 술을 마셨고, 홍당무와 펌킨은 아빠에게 거슬리지 않으려고 없는 사람처럼 조용히 지냈다. 셋이 사는 그 집은 아무도 관리하지 않았다. 홍당무는 아침마다 무릎까지 오는 쓰레기를 더미를 헤치며 집을 나서야 했다. 엄마는 재가해 의붓동생을 낳고 새 삶을 살았다. 종종 홍당무와 펌킨을 방이 많은 새 집에 초대했지만, 거기에는 그 애들을 위한 침대도, 마음도 없었다. 부모의 학대는 홍당무가 성인이 되어서까지 영향을 끼쳤다. 의붓동생 조와의 시간만이 이런 홍당무를 숨 쉬게 했다. 조는 홍당무가 자기에게 맞는 ‘악기’를 찾기를 진심으로 바란, 유일한 가족이었다. 조의 바람대로 홍당무는 드디어 ‘향기’라는 자기 악기를 찾는듯했다. 그런데 조에게 사고가 일어나고 만다. 겨우 스스로 삶을 선택할 수 있게 된 순간 들이닥친 사고. 홍당무는 자기가 찾던 소리를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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