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리커버] 정리하는 뇌 (디지털 시대, 정보와 선택 과부하로 뒤엉킨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
대니얼 J. 레비틴|와이즈베리
[예스리커버] 정리하는 뇌 (디지털 시대, 정보와 선택 과부하로 뒤엉킨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
대니얼 J. 레비틴|와이즈베리
이 책을 담은 회원
16명
분량두꺼운 책
장르
출간일20150622
페이지636쪽
10%22,000원
19,800원
분량두꺼운 책
장르
출간일20150622
페이지636쪽
10%22,000원
19,800원
분량두꺼운 책
장르
출간일20150622
페이지636쪽
요약
독서 가이드
1. 이 책은 30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에요.
2.다 읽고 나면 커다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묵직한 분량이에요.
작가
대니얼 J. 레비틴
(지은이)
김성훈
(옮긴이)
상세 정보
정보, 생각, 삶을 정리정돈하는 기술!
우리의 뇌는 고도로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의 정보와 물건, 의사결정 과잉 상황에 버거워 한다. 이런 인지 과부하 증상은 우리의 머릿속도 주변 환경도 산만해지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에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에서 언급되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1만 시간의 법칙’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신경과학자이자 인지심리학자인 대니얼 레비틴 맥길대학 교수가 정보 시대의 인지 과부하 문제의 규명과 처방을 위해 나섰다.
그는 인지 과부하 시대에 정보와 생각과 주변환경을 정리하고, 효율적으로 의사결정할 수 있는 관건은 바로 뇌의 작동방식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정리하는 습관임을 강조한다. 뇌 신경과학, 인지심리학, 행동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들을 토대로 일상의 온갖 것들을 잃어버리지 않게끔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법을 비롯해 인간관계를 더 창의적이고 생산적으로 정리하는 법 등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정리정돈을 알려준다.
이 책 어때요?
Q&A
이 책의 한줄평
1
게시물
3
이 책이 담긴 책장
요약
[예스리커버] 정리하는 뇌 (디지털 시대, 정보와 선택 과부하로 뒤엉킨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 내용 요약
『[예스리커버] 정리하는 뇌 (디지털 시대, 정보와 선택 과부하로 뒤엉킨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ISBN: 9788937837654)은 인지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인 대니얼 J. 레비틴이 디지털 시대의 정보 과부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한 책으로, 2015년 와이즈베리에서 출간되었다. 📚 저자는 맥길대학교 교수로, ‘1만 시간의 법칙’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학자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뇌의 왈
51p 새롭게 등장하는 증거들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학습하는 것은 지식의 확장에 따르는 전통적 이점 말고도 수명을 연장하고 치매릉 늦추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받아들이는 정보를 줄이려 하기보다는 그런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다.
53p 우리의 뇌는 무미건조하고 지겨운 통계적 설명보다믄 사람들이 직접 얘기하는 생생한 경험담에 더 집중한다
72p 능동적 분류는 정신이 산만해지지 않도록 자신을 보호하는 강력한 방법으로 효율성을 높여준다. 실용적 효용성+지적 효용성도 향상. 우선순위를 정한 다음에 일응 하면 자기가 하는 일이 지금 이 순간에 할 가장 중요한 과제임을 알기에 강력한 능력 발휘하게됨.
정리의 부담을 뇌가 아닌 외부 세계로 넘기는 것. 실수를 할 가능성 줄어들
딱 한번만 읽기 좋은 책이다.
한번을 강조한 이유는 아래에 있다.
이 책은 무수한 정보가 쏟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정신적 과부하를 느끼는 사람들에 대해, 그리고 정신적 과부하를 줄이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다만 이 책에 설명된 방법들은 현재 우리가 쓰고 있거나 한번쯤 생각해 봤을 식상한 것들이 많다.
따라서 기발한 대안을 얻기 위해 이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한번만 읽기 좋다고 말 한 것엔 딱 한 가지의 이유가 있다.
우리는 차 키 등을 놓고 와서 약속에 늦은 날, 그 초조하고 분통터지는 감정 때문에 하루가 엉망진창이 된 것 같은 날을 떠올릴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신적 과부하로 잃어버린 시간들에 대해서 그저 재수 없는 날이라고 생각하며 그저 흘려보내곤 한다. 그런 날들이 점점 쌓여 얼마나 비효율적인 인생이 되는지를 이 책에서 통감하게 되고 이는 꽤 커다란 충격을 안겨준다.
우리의 뇌는 이 한번의 충격을 기억해 바보같은 행동들에 대한 최소한의 대책을 세우게할것이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할 것이다. 따라서 단 한번의 깨달음, 단 한번의 정독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아래는 인상깊었던 문장이다.>
이렇게 무언가를 무시하고 결정하는 일에는 모두 대가가 따른다. 신경과학자들은 결정할 것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생산력이 저하되고 추진력을 상실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이오아나는 어떤 펜을 살까 결정하는것보다 수업을 따라잡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사소하게 결정해야 할 일들에 너무 많이 마주치다 보니 피로가 쌓여서 정작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쓸 에너지가 남지 않았던 것이다. 최근연구에서 사람들에게 볼펜과 펠트펜 중 어느 것으로 쓸 것인가 같은 별다른의미가 없는 결정들을 연이어 내리게 했더니, 그 이후의 결정에서는 충동조절능력이 떨어지고, 판단력도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 열쇠, 지갑, 돈, 영수증 등을 잃어버리는 경우 중 상당수는 주의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려 모든 것을 일일이 다 챙기지 못했을 때 일어난다. 평균적인 미국 사람들은 수렵-채집인 시절의 원시인보다 소유한 물건의 개수가수천 배는 더 많다. 생물학적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뇌가 감당할 수 있도록 설계 된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챙겨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철학자 칸트나 시인 워즈워스 같은 최고의 지성들조차 정보의 과잉, 너무 많은 감각 입력과 정신적 과부하로 인한 정신적 피로에 대해 불평했다. 그렇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 모든 것을 정리하고 범주화해서 잘 챙길 수 있게 도와주는 효과적인 외부 시스템이 그 어느 때보다 잘 발달되어 있으니 말이다. 옛날에는 보조 인력을 구하는 것 말고는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자동화시대인 지금은 다른 선택 방안이 많이 나와 있다. 이 책의 1부는 이런 외부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뒷받침해주는 생물학에 대해 알아본다. 2부와 3부에서는 모든 것이 통신으로 이어져 정신을 산만하게 만드는 것이 점점 많아지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런 시스템을 활용해서 더 효율적이고 더 생산적이고 더 행복하게, 그리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생활을 꾸려 나갈 수 있을지 알아볼 것이다.
논리적 관점에서 보면 이 동료는 불합리한 행동을 했다. 볼보 자동차에대한 처남의 안 좋은 경험은 그저 하나의 자료값에 불과할 뿐, 다른 수만 건의 좋은 경험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저 통계적 예외에 불과하다.하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 탓에 자신이 직접 겪었다는 이야기들을 듣거나, 딱 한 번의 경험이라 해도 그 설명이 너무나 생생하면 거기에 쉽게 휩쓸리고 만다. 이것은 통계적으로 볼 때 분명 잘못됐고, 그런 편향을 극복하는법을 익혀야 하는데도 우리는 그러지 못한다. 광고업자들은 이런 점을 잘알고 있다. 우리의 뇌는 무미건조하고 지겨운 통계적 설명보다는 사람들이 직접 얘기하는 생생한 경험담에 더 집중한다 우리는 인지적편향 때문에 추론과정에서 많은 오류를 만들어낸다.
능동적 분류는 정신이 산만해지지 않도록 자신을 보호하는 강력한 방법으로, 효율성을 높여준다. 실용적인 효율성은 물론 지적 효율성도 함께 향상된다. 우선순위를 정한 다음에 일을 시작하면, 자기가 하는 일이 지금 이 순간에 당연히 하고 있어야 할가장 중요한 과제임을 알기 때문에 깜짝 놀랄 정도로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다른 일들은 나중에 해도 된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지금의 일에 집중하게 해주는 핵심이다.
능동적 분류가 이런 것을 용이하게 만들어주는 데는 아주 심오하고도 단순한 이유가 있다. 우리가 일을 깜빡하거나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게 해주는가장 중요한 원칙은 '정리'의 부담을 뇌가 아닌 외부 세계로 넘기는 것이다.정리 과정의 일부 또는 전부를 뇌에서 물질세계로 떠넘길 수 있다면 그만큼실수를 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이것은 뇌의 용량에 한계가 있어서가 아니다.뇌가 기억을 저장하고 검색하는 속성 때문이다. 기억 과정은 비슷한 항목들이 있으면 쉽게 산만해지고 혼란에 빠진다. 능동적 분류는 물질세계를 이용해 머릿속을 정리하는 수많은 방법 중 하나에 불과하다. 당신이 필요로 하는정보는 저기 물질세계의 더미 속에 들어 있지, 여기 당신의 머릿속에 있지않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런 일을 해낼 수십 가지 방법을 고안해낸다. 집에서, 차에서, 사무실에서, 그리고 자신의 일상생활 속에서 기억을 떠올리게도와주는 물리적 장치들을 고안함으로써 기억이라는 부담을 머리에서 환경으로 떠넘기는 것이다.
가직장에서일하는동안에는집에가서해야할일들때문에걱정하고정리하는 뇌
이렇게 무언가를 무시하고 결정하는 일에는 모두 대가가 따른다. 신경과학자들은 결정할 것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생산력이 저하되고 추진력을 상실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이오아나는 어떤 펜을 살까 결정하는것보다 수업을 따라잡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사소하게 결정해야 할 일들에 너무 많이 마주치다 보니 피로가 쌓여서 정작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쓸 에너지가 남지 않았던 것이다. 최근연구에서 사람들에게 볼펜과 펠트펜 중 어느 것으로 쓸 것인가 같은 별다른의미가 없는 결정들을 연이어 내리게 했더니, 그 이후의 결정에서는 충동조절능력이 떨어지고, 판단력도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 열쇠, 지갑, 돈, 영수증 등을 잃어버리는 경우 중 상당수는 주의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려 모든 것을 일일이 다 챙기지 못했을 때 일어난다. 평균적인 미국 사람들은 수렵-채집인 시절의 원시인보다 소유한 물건의 개수가수천 배는 더 많다. 생물학적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뇌가 감당할 수 있도록설계된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챙겨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철학자 칸트나 시인 워즈워스 같은 최고의 지성들조차 정보의 과잉, 너무 많은 감각 입력과 정신적 과부하로 인한 정신적 피로에 대해 불평했다.18 그렇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 모든 것을 정리하고 범주화해서 잘 챙길 수 있게 도와주는효과적인 외부 시스템이 그 어느 때보다 잘 발달되어 있으니 말이다. 옛날에는 보조 인력을 구하는 것 말고는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자동화시대인 지금은 다른 선택 방안이 많이 나와 있다. 이 책의 1부는 이런 외부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뒷받침해주는 생물학에 대해 알아본다. 2부와 3부에서는 모든 것이 통신으로 이어져 정신을 산만하게 만드는 것이 점점 많아지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런 시스템을 활용해서 더 효율적이고 더 생산적이고 더 행복하게, 그리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생활을 꾸려 나갈 수 있을지 알아볼 것이다.
논리적 관점에서 보면 이 동료는 불합리한 행동을 했다. 볼보 자동차에대한 처남의 안 좋은 경험은 그저 하나의 자료값에 불과할 뿐, 다른 수만 건의 좋은 경험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저 통계적 예외에 불과하다.하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 탓에 자신이 직접 겪었다는 이야기들을 듣거나, 딱 한 번의 경험이라 해도 그 설명이 너무나 생생하면 거기에 쉽게 휩쓸리고 만다. 이것은 통계적으로 볼 때 분명 잘못됐고, 그런 편향을 극복하는법을 익혀야 하는데도 우리는 그러지 못한다. 광고업자들은 이런 점을 잘알고 있다. 우리의 뇌는 무미건조하고 지겨운 통계적 설명보다는 사람들이 직접 얘기하는 생생한 경험담에 더 집중한다 우리는 인지적편향 때문에 추론과정에서 많은 오류를 만들어낸다.
능동족 분류는 정신이 산만해지지 않도록 자신을 보호하는 강력한 방법으로, 효율성을 높여준다. 실용적인 효율성은 물론 지적 효율성도 함께 향상된다. 우선순위를 정한 다음에 일을 시작하면, 자기가 하는 일이 지금 이 순간에 당연히 하고 있어야 할가장 중요한 과제임을 알기 때문에 깜짝 놀랄 정도로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다른 일들은 나중에 해도 된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지금의 일에 집중하게 해주는 핵심이다.
능동적 분류가 이런 것을 용이하게 만들어주는 데는 아주 심오하고도 단순한 이유가 있다. 우리가 일을 깜빡하거나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게 해주는가장 중요한 원칙은 '정리'의 부담을 뇌가 아닌 외부 세계로 넘기는 것이다.정리 과정의 일부 또는 전부를 뇌에서 물질세계로 떠넘길 수 있다면 그만큼실수를 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이것은 뇌의 용량에 한계가 있어서가 아니다.뇌가 기억을 저장하고 검색하는 속성 때문이다. 기억 과정은 비슷한 항목들이 있으면 쉽게 산만해지고 혼란에 빠진다. 능동적 분류는 물질세계를 이용해 머릿속을 정리하는 수많은 방법 중 하나에 불과하다. 당신이 필요로 하는정보는 저기 물질세계의 더미 속에 들어 있지, 여기 당신의 머릿속에 있지않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런 일을 해낼 수십 가지 방법을 고안해낸다. 집에서, 차에서, 사무실에서, 그리고 자신의 일상생활 속에서 기억을 떠올리게도와주는 물리적 장치들을 고안함으로써 기억이라는 부담을 머리에서 환경으로 떠넘기는 것이다.
~가 직장에서 일하는 동안에는 집에 가서 해야 할 일들 때문에 걱정하고, 집에 가서는 직장에서 해야 할 일들 때문에 걱정하며 산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문제는 마음이 직장과 집, 그 어디에도 온전히 있지 못하고 붕 떠있다는 점이다. 앨런은 이렇게 말했다. 뇌는 당신이 전념하는 모든 활동에 일관된 기준을 가지고 참여할 필요가 있다. 당신은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은 그래야 할 필요가 있어서 하는 일이고, 지금 하고 있지 않은 일은 하고 있지 않아도 괜찮은 일이라 하지 않고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찜찜한 생각이 남아있으면 마음이 맑아질 수 없다. 당신이 어떤 식으로든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여기는 것이 있으면 마음 바깥의 신뢰할 만한 시스템에 담아내야 한다"라고 그 신뢰할 만한 시스템이 바로 글로 적는 것이다.
. 이 모든것의 밑바탕에 깔려있는 원칙은 정보를 기억해야 할 부담을 뇌에서 환경으로 돌리라는 것이다. 환경 그 자체를 이용해서 해야 할 일이 떠오르게 만들라는 얘기다. 영화사미라맥스의 전 부회장이고, 지금은 독립영화 제작자로 활동하는 제프리 킴벌 Jefrey Kimball은 이렇게 말했다. "내가 집을 나설 때 무언가를 잊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 나는 그것을 정문에 벗어둔 내 신발 안이나 그 옆에 놓아둔다. 그리고 '4의 시스템'을 이용한다. 나는 집을 나설 때마다 열쇠, 지갑, 휴대전화, 안경, 이렇게 네 가지 물건을 챙겼는지 꼭 확인한다."
설상가상으로 멀티태스킹 중에는 의사결정을 요구하는 것이 많다. 이 문자메시지에 대답할까, 아니면 무시할까? 이 이메일은 어떻게 파일로 정리하지? 지금하는 일을 계속할까 아니면 좀 쉴까? 의사결정은 신경 자원을 대단히 많이 잡아먹는다. 작은 결정을 하는 데도 큰 결정을 할 때만큼이나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 이때 우리가 제일 먼저 잃는 것 중 하나는 충동조절 능력이다. 이렇듯 충동조절 능력이 급속하게 고갈 상태로 빠져들기 때문에 사소한 결정을 많이 내리고 나면 정작 중요한 것에 대해 안 좋은 결정을 내릴수도 있다. 사정이 이런데 멀티태스킹을 시도해 쓸데없이 정보처리의 부담을 더할 이유가 무엇인가?!
친구나 동료들이 당신에게 즉각적인 답장을 기대하지 않도록 훈련시킬 수도 있다. 하루 일과가 끝날 때쯤 간단하게 만나거나, 점심식사를 하며 대화하거나,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이메일이 아닌 다른 소통 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수십 년 동안, 효율적인 사람들은 방해받지 않고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인 '생산성 시간'을 설정해서 그 시간 동안에는 문을 닫고 전화기도 꺼두었자. 이메일을 확인하지 않는 것은 그런 전통을 따르는 것이다. 이것은 신경화학적으로나 신경전기적으로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만약 당신이 하는 일의 유형 때문에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이메일 프로그램과 스마트폰에 이메일 필터 기능을 설정해서 이메일을 즉시 받아보고 싶은 대상을 지정해두고 나머지 대상들로부터 온 이메일은 메일함에 그대로 쌓아두었
다가 시간이 날 때 확인하자.
.60이 넘은 노인들은 아침에 종합 비타민제를 챙겨 먹었는지 같은 아주 간단한 일을 기억하지 못하면 혹시 자신의 기억력에 결함이 있는 것은 아닌지, 조발성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혹은 지적 능력 자체가 퇴화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부터 한다. 신경과 학자들에 따르면, 그것은 십중팔구 약을 복용하는 것이 흔한 일상이 되어 먹는 즉시 잊어버리게 된 것에 불과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들은 보통 자기가 약을 먹음을 잊어버리지 않는다. 약을 먹는 행위가 아이들에게는 여전히 새롭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약을 복용하는 것이 너무 흔한 일상이 되어버려서 우리는 아무런 생각 없이 그 일을 한다. 우리는 입안에 약을 털어 넣고 물을 마시는 동안 적어도 여섯 가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 내가 깜박하지 않고 전기세를 잘 냈나? 오늘은 오전 회의에서 상사가 또 무슨 일을 새로 맡기려나…………. 과도하게 활성화된 뇌에서 일어나는 이 모든 혼선에 약을 먹는 순간에 대한 주의 결핍이 덧붙여지면, 우리는 약을 먹은 지 불과 몇 분 만에 그 사실을 잊어버릴 가능성이 커진다. 어린 시절에 느꼈던 경이로운 느낌, 모든 활동이 모험으로 다가오던 느낌이야말로 어린 시절에 기억력이 그렇게 뛰어났던 이유 중 하나다. 결코 치매가 시작된 것이 아니다. 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새로움의 느낌을 회복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물론 여기서 일상의 활동을 기억하기 위한 두 가지 전략이 나온다. 하나는 말이 쉽지 실천은 녹록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같은 맑은 정신을 얻고 자기가 하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며 미래와 과거에 대한 생각들을 내려놓을 수만 있다면, 매 순간이 특별해지기 때문에 매 순간을 기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