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독서 가이드1. 이 책은 30대 남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에요.
2.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아 집중하며 읽기 적당한 분량이에요.
22년 전 13년차 기자 성우제는 장애를 가진 자녀 때문에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다. 한국에서는 아무렇게나 방치되는 장애인을 캐나다에서는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제일 잘 나가는 시사잡지 기자 생활을 접고 월급을 모은 돈과 아파트 판 돈을 갖고 캐나다로 날아갔다. 이민이란 몇십 년 살아온 자신의 뿌리를 통째 뽑아서 옮겨가는 존재의 결단이었다. 특히 새로 잔뿌리를 내리지 못한 초기 이민 생활은 새로운 정착과 생존을 위한 고달픈 몸부림의 연속이었다. 그로서는 아이를 제대로 키워야 한다는 뚜렷한 이유가 있었기에 그 몸부림은 더욱 절박하였다. 이민 초기에는 보이지 않던 것이 10년 전부터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한국의 모든 분야에 걸친 눈부신 성장이었다. 씨앗은 이미 20년 전에 움텄지만 하필이면 그즈음에 K컬처를 필두로 한꺼번에 뿜어져 나왔다. K팝은 아이에게 모국어를 가르쳐 주었고 캐나다 극장가에는 한국 영화가 일상으로 걸렸다. 토론토 한국음식점은 오히려 외국인들로 붐볐으며 K드라마 또한 외국인이 먼저 알고 한국 이민자에게 권하는 지경이 되었다. 게다가 어쩌다 한 번씩 모국을 찾아오면 그때마다 이전과 달라진 새로운 낯섦에 묘한 즐거움도 느꼈다. 이런 22년차 캐나다 이민자가 <캐나다에 살아보니 한국이 잘 보이네>를 펴냈다. 이번에 경남도민일보에서 나온 이 책은 그동안의 생생한 체험이 바탕이어서인지 머리로 쓴 글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잘 읽힌다. 캐나다나 이민에 국한되지 않고 세상의 여러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보고 싶은 이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도서 DB 제공: 알라딘

요약캐나다에 살아보니 한국이 잘 보이네의 내용 요약
《캐나다에 살아보니 한국이 잘 보이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