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관찰자를 위한 가이드

개빈 프레터피니 지음 | 김영사 펴냄

구름 관찰자를 위한 가이드 (신기하고 매혹적인 구름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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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23.3.13

페이지

456쪽

상세 정보

만약 칼 세이건이 구름을 연구하는 기상학자였다면 《코스모스》 대신 바로 이 책을 썼을 것이다. - 지웅배(천문학자) 오늘 당신의 하늘엔 어떤 구름이 떠 있나요? 솜털 같은 구름 다발을 두둥실 띄워 놓은 적운(뭉게구름), 천사의 머리카락처럼 섬세한 가닥들을 나부끼는 권운(새털구름). 여명의 순간 루비 같은 다홍색으로 하늘을 물들이는 고층운(높층구름). 곧잘 기적 같은 아름다움을 연출하면서도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자연현상이 있다면, 단연 구름이다. 《구름관찰자를 위한 가이드》는 개빈 프레터피니가 구름감상협회를 만든 후, 그의 ‘솜털 친구들’(저자가 구름을 부르는 애칭)을 옹호하기 위해 쓴 첫 책이다. 빼어난 비유와 익살스러운 입담을 과시하며 독자들을 매혹적인 구름의 세계로 안내한다. 과학적 원리부터 구별법, 재밌는 신화와 예술, 감상법까지, 구름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이런 뜬구름 잡는 책 따위가 팔리겠어?”라는 편견(27개 출판사에서 거절당했다)을 깨고 이 책은 영국에서만 20만 부 넘게 팔리며 화제를 모았다. 저자의 시종일관한 구름 사랑은 놀랍다. 구름무늬를 닮은 생선 비늘을 확인하러 어시장을 답사하고, 달리는 기차 위에서 구름의 변화를 추적하고, 활공기에 몸을 싣고 호주의 대형 구름 모닝글로리를 따라 비행한다. 이쯤 되면, 구름에 별 관심 없던 독자들도 구름에 푹 빠진 행복한 저자를 보며 저절로 미소 짓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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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좀님의 프로필 이미지

@silverfishbookworm

평소 하늘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구름의 종류는 잘 알지 못하여 구름 종류를 알기 위해 읽게 되었으나 저자의 구름 사랑 이야기를 보며 덩달아 구름에 푹 빠지게 되었다. 중간 중간에 구름 사진들이 등장하지만 흑백으로만 실려있기 때문에 다양한 구름들을 제대로 보지 못하여 아쉬웠다. 저자가 쓴 다른 구름책에는 칼러 사진이 실려있지 않을지 궁금해진다. 차후에 기회가 된다면 그 책들도 읽어봐야겠다.

구름 관찰자를 위한 가이드

개빈 프레터피니 지음
김영사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11시간 전
0
좀님의 프로필 이미지

@silverfishbookworm

  • 좀님의 구름 관찰자를 위한 가이드 게시물 이미지

구름 관찰자를 위한 가이드

개빈 프레터피니 지음
김영사 펴냄

읽었어요
11시간 전
0
솔님의 프로필 이미지

@solevgl

작가가 구름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문장 하나하나마다 보여 그것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내가 좋아하는걸 알려주고싶어하는 그 안달복달한 마음.

그러나 이야기가 너무 왔다갔다하는 구성은 이해와 집중을 더디게 만들었다.

구름에 대한 과학적 지식도 좋았지만 그보단 좋아함을 넘어서 사랑하게 된 사람에 대한 경외가 느껴졌다. 나는 요즘 사랑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좋아함을 넘어선 사랑.
그걸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나는 좋아함만 많아선 왜 깊어지지가 않는지.

구름을 사랑한 사람의 책에서 구름보다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에게 몰입되는 요즘. 나도 무언가를 그렇게 사랑해 보고 싶다

구름 관찰자를 위한 가이드

개빈 프레터피니 지음
김영사 펴냄

2024년 4월 30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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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만약 칼 세이건이 구름을 연구하는 기상학자였다면 《코스모스》 대신 바로 이 책을 썼을 것이다. - 지웅배(천문학자) 오늘 당신의 하늘엔 어떤 구름이 떠 있나요? 솜털 같은 구름 다발을 두둥실 띄워 놓은 적운(뭉게구름), 천사의 머리카락처럼 섬세한 가닥들을 나부끼는 권운(새털구름). 여명의 순간 루비 같은 다홍색으로 하늘을 물들이는 고층운(높층구름). 곧잘 기적 같은 아름다움을 연출하면서도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자연현상이 있다면, 단연 구름이다. 《구름관찰자를 위한 가이드》는 개빈 프레터피니가 구름감상협회를 만든 후, 그의 ‘솜털 친구들’(저자가 구름을 부르는 애칭)을 옹호하기 위해 쓴 첫 책이다. 빼어난 비유와 익살스러운 입담을 과시하며 독자들을 매혹적인 구름의 세계로 안내한다. 과학적 원리부터 구별법, 재밌는 신화와 예술, 감상법까지, 구름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이런 뜬구름 잡는 책 따위가 팔리겠어?”라는 편견(27개 출판사에서 거절당했다)을 깨고 이 책은 영국에서만 20만 부 넘게 팔리며 화제를 모았다. 저자의 시종일관한 구름 사랑은 놀랍다. 구름무늬를 닮은 생선 비늘을 확인하러 어시장을 답사하고, 달리는 기차 위에서 구름의 변화를 추적하고, 활공기에 몸을 싣고 호주의 대형 구름 모닝글로리를 따라 비행한다. 이쯤 되면, 구름에 별 관심 없던 독자들도 구름에 푹 빠진 행복한 저자를 보며 저절로 미소 짓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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