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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08.11.11
페이지
155쪽
상세 정보
<서양골동양과자점>의 작가 요시나가 후미의 신작. 미중년 변호사가 선사하는 일본가정요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더불어 요시나가 후미의 스페셜 요리 팁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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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민
@bcchhnrnl6z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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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서양골동양과자점>의 작가 요시나가 후미의 신작. 미중년 변호사가 선사하는 일본가정요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더불어 요시나가 후미의 스페셜 요리 팁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변호사 카케이 시로는 43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인 외모의 소유자.호화 맨션에서 우아한 독신 생활을 누리고 있으리란 주변의 예상과 달리, 동네 수퍼에서 알뜰 살뜰 장을 본 뒤, 정성껏 요리를 만들면서 삶의 보람을 느낀다. 시로와 동거 중인 야부키 켄지는 이런 그와는 판이한 인물. 마트 보단 편의점을 애용하고, 자신이 일하는 미용실의 손님한테까지 게이란 사실을 떠벌릴 만큼 단순하고 태평한 성격이다.
이렇게 서로 다른 탓에 두 사람은 종종 다투기도 하지만 항상 이야기의 끝을 맺는 단어는 '행복해'이다. 나이 40을 넘어선 남자 두 사람이 함께 살면서 대체 무엇을 행복하다 할 수 있을까? 그 이유는 바로 시로가 만들어주는 따뜻한 요리가 있기 때문이다. 시로와 켄지는 게이로 살아가면서 가족들에게, 또 주위 사람들에게서 보이지 않는 압박을 받고 있지만 가정으로 돌아와 식탁에 마주앉아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눌 때, 특별한 이야깃거리가 없어도 어느새 입가에는 흐뭇한 미소가 감돌며 '맛있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된다. 오늘 저녁, 당신도 소중한 사람과 함께 나눌 행복을 요리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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