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스트레스때문에 괴로워하는 이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삼성 그룹 임원 스트레스 검진 프로그램’을 담당한 강은호와 정신과 전문의 최초로 KT 리더십 강사로 일한 김종철이 나섰다. 정신의학의 기존 이론에 자신들의 상담 경험을 더해 일종의 관계 공식인 ‘Ks 사이클’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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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나는 아직도 사람이 어렵다 (오늘도 사람에 치인 당신을 위한 관계심리학) 내용 요약
나는 아직도 사람이 어렵다는 정신과 전문의 강은호와 김종철이 함께 쓴 책으로,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갈등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극복할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 이 책은 일상에서 흔히 마주하는 불편한 관계—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를 다루며, 왜 우리가 사람 때문에 상처받고 지치는지를 탐구한다. 두 저자는 삼성그룹 임원 스트레스 검진 프로그램과 KT 리더십 강사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이면서도 공감 어린 시선을
... 즉 그들은 모두 1인칭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봤다. 자신에게 보이는 세상이 상대방에게도 똑같이 보일 것이라고 무의식적으로 전제해 상대방의 말과 생각, 행동을 이해하려 했다.
그리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예측을 하고 기대를 했다. 자신이 보는 세상에서의 예측이 빗나갈수록 그들은 혼란스러워졌고, 상대방이 자신의 기대치에서 벗어날수록 고통스러워하거나 분노했다. 물론 당연히 그들이 '잘못'했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옛어른들이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던 진리를 되새길 수는 있다.
"남들이 다 내 마음 같지는 않단다." p.48
'자존심'이 너무 세다는 것은 '자존감'이 낮다는 것과 같은 의미다. 겉으로는 사자와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인정이나 자존감과 관련된 여린 고양이가 자리잡고 있었다. 그 여린 고양이가 자극받을수록 거친 사자의 탈(공격성)을 쓴 모습이 나타난다. p.82
유년 시절의 경험은 종종 일생 동안 그 그림자를 드리운다.
누구나 마음속 작은 구석방에는 '어린아이'가 숨어 있다.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는 구석방에 잠들어 있어
그 존재를 인식할 수 없는 아이는,
어떤 계기나 상처에 의해 깨어나 소리 없이 울곤 한다. p.99
외강내유, 외유내강이라는 말이 있다.
겉으로 너무 강해 보이는 사람은
오히려 상대적으로 쉬울 수 있고,
너무 유해 보이는 사람은 반대로 훨씬 어려운 관계로 변할 수 있다. p.134
결국 상처를 주지도 않고 받지도 않는 건강한 관계는, '나'와 '너'의 이해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나' 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너'를 알 리 만무하다. '나'를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이 '너'를 사랑할 수 있을 리 없다. 관계는 '나'와 '너'가 있을 때에만 가능한 개념이기 때문이다. p.159
모든 사람은 내면에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거울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의식하지 않아도 매 순간
거의 자동적으로 각자의 내면에 있는 거울에
말을 걸고 그 대답을 들으며 살아간다. p.166
한 발짝 물러나보면
우리는 참 사소한 것에 힘들어하고 화내고 울고 웃는다.
좋든 싫든, 그 작고 사소한 것이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한다고 믿는다.
인생이란 작고 사소한 것의 집합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