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의 시대

박영숙 지음 | 한국경제신문 펴냄

메이커의 시대 (유엔미래보고서 미래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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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7.6

페이지

344쪽

상세 정보

미래 일자리의 판도 변화가 시작될 2030년부터 거대한 흐름이 완성될 2050년까지 심도 깊게 파헤친 일자리 전망서. 그동안 '유엔미래보고서' 시리즈를 출간하며 미래 트렌드를 누구보다도 발 빠르게 전해온 저자가 이번에는 미래 일자리 트렌드에 주목했다. '유엔미래보고서 2045'에서도 언급한 바 있는, 기술혁신에 의해 달라지는 일자리 변화에 대한 조망이 훨씬 더 깊이 있고 폭 넓어졌다.

이 책은 앞으로 15년 뒤 우리 모두가 살아서 맞이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한다. 먼저 1부에서 일자리가 필요 없어지는 시대에 달라질 사회적 변화에 대한 전망하고, 이를 통해 부에 대한 욕심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쏟고자 하는 성향이 강해질 것이라 예측한다. 삶의 의미, 취미생활, 건강 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급부상하게 되는 미래 산업 분야를 짚어보며, 2030년에 새롭게 나타날 미래 일자리 169가지를 총망라하고 이런 흐름에 발맞춰 한국 사회의 젊은이들이 주목해야 할 일자리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다가올 메이커 시대에 대해 살펴본다. 일을 해야만 먹고사는 것이 아니라, 공기나 물처럼 기본적인 먹고살 권리가 주어지는 시대이기에, 개인의 열정을 창출하는 창업에 불이 붙고, 사람들을 메이커센터로 인도하는 정부 정책으로 메이커 운동이 활발히 일어날 것이라 내다본다. 현재 메이커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미국 실리콘벨리의 1인 창업 시스템과 스타트업 기업들의 활발한 활동을 진단.분석하고,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을 때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면서 사회에 공헌하거나 빈곤층을 도우며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미래가 올 것이라는 희망적인 비전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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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marsisred

  • 울림님의 작은 텃밭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게시물 이미지
[도서협찬] 사회 속 나는 무너졌지만, 텃밭위 나는 누구보다 단단했다.
일상의 혼수상태 자체인 우울증을 인지하기도 전에
저자는 엄청난 고통과 슬픔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번아웃을 경험해요.

커리어를 쌓아온 직장은 물론
일상생활을 버티는 것조차 힘들어하게 되면서
끝없는 슬픔의 바다와 우울의 늪에 빠져요.

🔖
이제 와 돌이켜보면, 번아웃은 너무나도 예상된 결과였다. 나는 10년 넘게 스트레스를 받아왔으며, 마지막 해에는 한 해 내내 시차에 시달렸다. 비슷한 상황에 놓인 많은 사람처럼, 내 육체와 뇌는 몇 주에 걸쳐 서서히 멈춰갔다. 그러면서 정신도 조금씩, 그러나 가차없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p.22

🥦
『작은 텃밭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은
텃밭을 만지고 느끼고,
직저 재배한 채소를 먹으며
일상을 되찾은 저자의 기록이에요.

🌾
얼마전 『향모를 땋으며』를 읽던 중
<매일경제>기사에 소개된 이 책을 보고
저도 관심을 갖던 중이었는데! (고마워요 #사각 🫶)

'오후 12시 이후 : 정원에 앉아 있기. 변화.'

🐜
나를 변화시킨 작은 텃밭속 생명들이
잊었던 촉감을 조금씩 자극해요.

일단 텃밭이 있으면 집밖으로 나가 햇빛을 받아야해요.
텃밭을 보면 궁금해서 만져보고 싶어져요.
흙 속에서 쥐며느리와 개미들을 보면
나도 움직이고 싶어져요.

🌱
씨앗을 심고 채소의 성장을 바라보며
씨앗이 하찮지 않다는 걸,

나 또한 이 자리에 정착한 하나의 생명이란 걸,

그리고 내 자리에서 얻어낸 산물이
허물없는 진짜 나의 모습이라는 걸 깨달아요.

🔖
우울증에 걸리기 전까지는 내 가치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자연 속 정원에 머물며 예전 정체성의 껍질을 벗어던지고 일상의 잡음과 사회의 강요로부터 멀어지자, 고맙게도 내가 어떤 가치관을 지니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p.263

🫶
텃밫을 키우는 데에는 화려함이 필요없어요.
교과서적인 지침서도 굳이 다 지키지 않아요.
그 땅에 있는 그 자체를 바라보고 이해하고
내가 그에 응당한 손길을 주면 되요.

💞
번아웃은 그렇게 생명과의 관계를 인정받을 때
벗어날 계기를 얻는 것 같아요.

🧄🥕🍅🧅🍄‍🟫
저도 오늘 야채를 무수히 다지고
토마토스튜에 사랑을 담아 끼니를 차렸어요.

텃밭을 키울 자신은 없지만
채소같은 자연이 준 양식에 정말 감사하며
매 끼니를 먹고 매 순간의 활력을 얻고있습니다.


🫧 번아웃이 나를 망치기전에,
내 텃밭을 먼저 만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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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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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필사모임 사각 @hestia_hotforever & @yozo_anne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로즈윙클프레스 @rosewinklepress ⠀
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작은 텃밭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캐시 슬랙 지음
로즈윙클프레스 펴냄

👍 불안할 때 추천!
35분 전
0
울림님의 프로필 이미지

울림

@marsisred

  • 울림님의 안의 크기 게시물 이미지
[도서협찬] '행복의 반댓말?'의 답을 찾아가요.

지루하고 재미없는 세상,
보채거나 떼쓰는 것 없이 순한 아이,
혼자 있어도 혼자가 아닌 듯 보내는 아이,
'행복의 반댓말'이 '불행'이 아닌 '안 행복'이라 믿는
설우는 그런 세상에 그런 아이였어요.

🤍
이희영 작가의 신작소설 『안의 크기』는
"행복의 반댓말은 뭘까?"라는
어릴적 설우의 질문으로 시작해요.

특히 뱃속에서 사라져 자신의 눈앞의 혼으로만 남은
쌍둥이형제 '조'의 존재부터가
설우에게 '행복은 사치일 뿐'이라는 자기합리화를
뿌리깊게 심었다는 느낌이 들어 안타까웠어요.

열정도 사회적 자리도 잃고
'조'라는 혼에게 팩폭을 여러번 맞으면서도
'덜 아픈', '덜 괴로운' 선택을 반복해오던 주인공에게
운명같은 선택를 부른 우연이 찾아와요.

🔖
우연이 인연으로 이어져 새로운 삶이 되기까지 국수 한 그릇이면 충분하다니. p.146

🍜
흑호 시장의 마음이 끌린 맛집 국수가게에서,
열정없이 본 영어학원 면접에서,
EBS 교재까지 파는 새로열린 동네책방에서,
우연히 시작된 책방지기와의 인연에서,

설우의 '안' 행복의 범위가 점점 달라짐을 느껴요.

🔖
"이야기가 다 그럴잖아요. 행복했던 주인공이 안 행복해지고. 원래도 안 행복했던 인물이 더더욱 안 행복해지고."
(...)
"불행을 즐기는 게 아니라, 안 행복의 안이 줄어드는 과정을 지켜보는 게 좋다고요." p.162

제목을 계속 곱씹으며 읽게 된 이 소설은
시와 같은 속도감으로 읽혀요.

🔖
시는 삶의 속도가 너무 빨라 그 흐름에 제동을 걸고 싶을 때 펼쳐보는 책이다. 단어 하나 문장 한 줄을 곱씹다 보면, 일상 속 짜증나는 물음표도, 지친 마침표도 아닌, 고요한 쉼표를 찍는 기분이랄까? p.164

<휴남동 서점>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지만
보이지 않는 어둠이 전제된 그들의 교차지점마다
기대감 보단 위기의 전조가 보일까 마음졸이게 된 책이었어요.

❤️‍🩹
내버려두면 자연스럽게 줄지 모를
'안 행복'의 '안'의 크기가
호호시장의 사람들을 만나 줄어들기도 늘어나기도 한 설우가

맹목적인 행복이 아닌 '안'에서 절로 나오는 행복을 누리길
진심으로 바라게 되었어요.

🙏
설우의 선택에 변화를 준 모든 이들,
또한 우리의 삶에 작은 변화와 선택지를 전해준 감사한 분들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 오래 누적된 심연의 불안을 흔들리게하는
시장의 정 같은 소소함이 좋았습니다.

🫧 이희영 작가님은 '안 행복'마저
이렇게 사랑하고 싶게 쓰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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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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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허블출판사 @hubble_books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안의 크기

이희영 지음
허블 펴냄

👍 외로울 때 추천!
35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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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

@xotnpjs

  • 태수님의 왜 일하는가 게시물 이미지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지음
다산북스 펴냄

1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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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미래 일자리의 판도 변화가 시작될 2030년부터 거대한 흐름이 완성될 2050년까지 심도 깊게 파헤친 일자리 전망서. 그동안 '유엔미래보고서' 시리즈를 출간하며 미래 트렌드를 누구보다도 발 빠르게 전해온 저자가 이번에는 미래 일자리 트렌드에 주목했다. '유엔미래보고서 2045'에서도 언급한 바 있는, 기술혁신에 의해 달라지는 일자리 변화에 대한 조망이 훨씬 더 깊이 있고 폭 넓어졌다.

이 책은 앞으로 15년 뒤 우리 모두가 살아서 맞이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한다. 먼저 1부에서 일자리가 필요 없어지는 시대에 달라질 사회적 변화에 대한 전망하고, 이를 통해 부에 대한 욕심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쏟고자 하는 성향이 강해질 것이라 예측한다. 삶의 의미, 취미생활, 건강 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급부상하게 되는 미래 산업 분야를 짚어보며, 2030년에 새롭게 나타날 미래 일자리 169가지를 총망라하고 이런 흐름에 발맞춰 한국 사회의 젊은이들이 주목해야 할 일자리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다가올 메이커 시대에 대해 살펴본다. 일을 해야만 먹고사는 것이 아니라, 공기나 물처럼 기본적인 먹고살 권리가 주어지는 시대이기에, 개인의 열정을 창출하는 창업에 불이 붙고, 사람들을 메이커센터로 인도하는 정부 정책으로 메이커 운동이 활발히 일어날 것이라 내다본다. 현재 메이커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미국 실리콘벨리의 1인 창업 시스템과 스타트업 기업들의 활발한 활동을 진단.분석하고,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을 때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면서 사회에 공헌하거나 빈곤층을 도우며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미래가 올 것이라는 희망적인 비전도 밝힌다.

출판사 책 소개

《유엔미래보고서 2045》 저자가 전망하는 일자리 트렌드
2030~2050 미래 일자리가 바뀐다!


해마다 미래 전망서들이 여러 가지 예측과 대안들을 내놓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감이 때문일 것이다. 무수히 많은 미래 예측 가운데서도 특히 우리의 현실과 가장 크게 맞닿아 있는 분야를 꼽자면, 바로 ‘일자리의 미래’가 아닐까? 어려운 취업난을 뚫고 취업을 해도 정년이 보장되지 않아 불안에 시달리고, 고령화 사회 속에 당장 십 년 후의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가 처한 현실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래에는 의식주를 포함해 모든 것이 지금보다 풍요로워지는 반면, 그로 인해 일자리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15년 후, 우리는 어떤 일을 찾아야 할까? 지금의 일자리가 없어지는 상황에 대비하려면, 어떤 트렌드를 읽어야 할까?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 맞춰, 미래 일자리의 판도 변화가 시작될 2030년부터 거대한 흐름이 완성될 2050년까지 심도 깊게 파헤친 일자리 전망서 《메이커의 시대: 유엔미래보고서 미래 일자리》가 한국경제신문에서 출간되었다. 그동안 《유엔미래보고서》 시리즈를 출간하며 미래 트렌드를 누구보다도 발 빠르게 전해온 저자가 이번에는 미래 일자리 트렌드에 주목했다. 《유엔미래보고서 2045》에서도 언급한 바 있는, 기술혁신에 의해 달라지는 일자리 변화에 대한 조망이 훨씬 더 깊이 있고 폭 넓어졌다.
저자는 2030년에는 첨단 기술과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의식주, 교육, 의료가 무료화 되고, 인간이 하는 일을 대부분 기계, 센서, 칩, 로봇이 대신하게 되면서 일을 해야 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온다고 진단한다. 지속된 경제 불황으로 청년실업 문제가 커다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전망은 자칫 위기처럼 느껴지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무언가가 사라지면, 다른 무언가가 생겨나는 법.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일자리가 사라지는 위기의 순간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미래의 흐름을 남들보다 앞서 내다보고 돌파해나갈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일’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읽어라
15년 후 스스로 일자리를 만드는 ‘메이커의 시대’가 온다!


기술이 기하급수적 성장을 지속하다가 어느 순간 인간을 초월하는 특이점, 싱귤래리티에 도달하면 기존의 모든 산업 구조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한다. 실제로 지금도 많은 대기업들이 붕괴하고 있으며, 산업화 시대의 생산과 소비 구조는 급격히 추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래 일자리의 판도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지금의 디지털 시대를 지나 초디지털 시대, 즉 모든 인구가 하나로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에서 나타날 생산과 소비의 양식, 비즈니스 시스템부터 제대로 알아야 한다.
물건을 사지 않고 빌리거나 공유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사람의 일을 로봇이 대신하는 무인기가 상용화되며, 디지털 화폐의 등장으로 금융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는 등 기술 혁신이 실현되면, 모든 것이 무료화가 추진됨과 동시에 모든 사람들에게 기본소득이 제공되는 시대가 온다. 이때 기본소득이란, 공유재의 개념에서 나온 시민 배당의 특성을 갖는 것으로 재산이나 노동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균등하게 지급되는 권리를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기본소득제도가 머지않은 미래에 실현될 수 있다고 예측하며, 이를 통해 흔히 말하는 ‘일자리’의 개념 또한 새로운 시대에 맞게 진화할 것이라 전망한다.
이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일’에 대한 거대한 인식의 변화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일자리의 개념이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짊어져야 하는 책임감이 아니라, 진짜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발견하고 찾아내서 실현하는 창의성으로 바뀔 것이며, 사람들은 기계나 컴퓨터가 할 수 없는 새로운 창조적 일들을 찾아내 스스로 일하고 만족을 얻는, ‘일거리’를 창출하게 된다. 즉, 학력 ? 성별 ?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든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품을 만들어 창의성을 발현하는 ‘메이커(Maker, 1인 기업)’들이 무수히 많이 나오는 시대,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마주하게 될 일자리의 미래, 메이커의 시대라는 것이다.

새로운 ‘일’에 대한 비전을 준비하라
일의 미래를 읽으면, 비즈니스의 성공이 보인다!


이 책은 앞으로 15년 뒤 우리 모두가 살아서 맞이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한다. 먼저 1부에서 일자리가 필요 없어지는 시대에 달라질 사회적 변화에 대한 전망하고, 이를 통해 부에 대한 욕심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쏟고자 하는 성향이 강해질 것이라 예측한다. 삶의 의미, 취미생활, 건강 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급부상하게 되는 미래 산업 분야를 짚어보며, 2030년에 새롭게 나타날 미래 일자리 169가지를 총망라하고 이런 흐름에 발맞춰 한국 사회의 젊은이들이 주목해야 할 일자리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다가올 메이커 시대에 대해 살펴본다. 일을 해야만 먹고사는 것이 아니라, 공기나 물처럼 기본적인 먹고살 권리가 주어지는 시대이기에, 개인의 열정을 창출하는 창업에 불이 붙고, 사람들을 메이커센터로 인도하는 정부 정책으로 메이커 운동이 활발히 일어날 것이라 내다본다. 현재 메이커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미국 실리콘벨리의 1인 창업 시스템과 스타트업 기업들의 활발한 활동을 진단.분석하고,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을 때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면서 사회에 공헌하거나 빈곤층을 도우며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미래가 올 것이라는 희망적인 비전도 밝힌다.
사실 ‘메이커’라는 말은 생소한 말이 아니다. 인간은 누구나 만드는 행위에 대한 원초적인 욕구를 갖고 있으며, 이러한 능력을 크게 발휘할 수 있는 시점이 도래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미래를 새로운 비즈니스의 성공 기회로 잡아야 한다. 실제로 이러한 ‘메이커’들의 움직임은 세계 곳곳에서 메이커 운동으로 실현되고 있으며, 이미 여러 메이커센터와 협동조합을 통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우리의 미래이자 우리의 현재다.
미래에 어떤 기술과 혁신이 일의 판도를 변화시키는지, 그로 인해 어떤 일자리가 사라지고 생겨나는지를 미리 아는 것만으로도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성공하는 첫걸음이 되리라 확신한다. 이 책을 통해 머지않아 우리 자신이, 혹은 다음 세대인 우리의 자녀가 맞이하게 될 현주소를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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