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북유럽 라이프

루크 외 1명 지음 | 팬덤북스 펴냄

내가 꿈꾸는 북유럽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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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7.8

페이지

4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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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북유럽 이민, 제대로 살펴보기. 루크와 안젤라는 부부로, 20대에 미국으로 가서 20여년 동안 살다가 북유럽 스웨덴으로 떠났다. 북유럽에서 그들은 “어린 시절 한국에서 배웠거나 중년을 넘는 나이까지 미국에서 경험하며 익혀 왔던 모든 생각과 가치관을 흔들고 바꿔 버릴 정도의 강한 임팩트를” 맛봤다. “자본주의 원칙과 경쟁의식에 익숙한 교육과 가치관 등 나와 가족들이 지켜 왔던 많은 부분을 의미 없게 만들어 버린 곳이 북유럽이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이민을 준비하는 자세와 방법, 북유럽을 선택한 이유 등을 설명한다. 2장은 북유럽을 소개한다. 북유럽의 문화, 역사, 사회, 자연 등 북유럽 이민을 꿈꾸기 전에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이다. 3장은 북유럽으로 이민을 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5개국의 조금씩 다른 이민 조건을 나라별로 알려 준다. 4장은 저자 두 사람이 북유럽에 살면서 경험한 이야기들이다. 음식, 살림, 학교 등 구체적인 경험들이 인상적이다. 본문 여러 곳에 배치된 북유럽 생활, 음식, 명절 등에 관한 팁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고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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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종말을 막기 위한 열다섯 번째 시도!
📚클레어 노스 저자 <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타임루프 SF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 <해리오거스트의 열다섯번째 삶>은 시간과 존재, 윤리와 지식의 경계를 그린 SF 스릴러 소설로, 기억과 정체성, 과학과 윤리의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삶의 끝없는 루프에 갇힌 한 남자, 해리 오거스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리오거스트는 신앙과 학문을 탐구하며 존재의 해답을 갈구하고 자신과 똑같이 생을 반복하는 사람들과 교류해도 도저히 무기력한 삶에서 탈출할 수 없었다. 그는 지독하게 외로웠으며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11번째의 죽음을 앞둔 날, 어느 소녀가 찾아와 그에게 천년 후 미래 세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세계가 끝나고 있고, 우리는 종말을 막을 수 없어요." 라고.. 해리 오거스트는 이 전언을 듣고 급격한 삶의 전환을 맞게 된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해리 오거스트는 어떤 인물인가? 해리 오거스트는 1919년 1월 기차역 여자 화장실에서 태어났다. 생모는 죽었고, 양부모의 손에 길러져 귀족 영지의 장원 관리인으로 살다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해 1989년에 숨을 거두게 된다. 평범한 인생이었던, 그러나 이전 생의 기억을 전부 가진 채로 1919년 1월 기차역 여자 화장실에서 다시 태어난다. 그리고 두번째 생은 7살 나이에 정신병원 3층에서 몸을 던져 자살로 마감하게 되고, 또 다시 태어난 세번째 인생부터 해리 오거스트는 앞으로도 끝없이 반복될 자신의 운명에 대비하게 된다.

🕛끝없이 같은 생을 반복하면서 살아가는 집단이 있다. 바로 '칼라차크라'들의 만들어낸 '크로노스 클럽' 이다. 이 작품은 크로노스 클럽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그려냈고, 흘러가는 역사를 그대로 두려는 자와 변화 시키려는 자의 치열한 대립을 그려내어,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현대 과학기술이 도입된 근대 유럽의 풍경을 저자의 놀라운 상상력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인류의 미래를 걸고 싸우는 주인공 해리와 그의 숙적인 빈센트의 교모한 수싸움 등! 결말을 보기 전까지 절대로 책장을 덮을 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을 준다. 해리 오거스트는 죽을 때마다 같은 시점으로 다시 돌아와 태어나고, 모든 기억을 유지한 채 살아간다. 해리 오거스트를 보면서 과연 삶은 무엇인지, 그리고 정체성은 기억에 의해 결정되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게 된다. 이 작품은 여러 생을 살아가는 과정을 점점 더 깊이 있게 그려냈다.

🕛그동안 타임루프 소설을 많이 읽어왔지만, 여태 읽어왔던 타임루프 소설하고는 다르다. 단순히 시간을 반복하는게 아니라, 비선형적 서술 방식과 지적 퍼즐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기술 발전, 지식의 축적, 윤리적 책임 같은 무거운 소재를 담고 있지만, 과학과 윤리를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기도 하다. 철학적이면서도 스릴러적 재미를 동시에 담아낸 이 작품은 무서운 흡인력을 보여주는 페이지터너 소설이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나 완성도는 심오하고 정교한 작품이다. 제2차 세계대전 전후 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국제 정세와 양자 물리학, 칼라차크라들의 가치 대립 등 방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철학적 탐구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는 작품이다. 인간을 향한 연민, 고독, 쓸쓸함을 작품 곳곳에 흐르는 이 작품은 절제된 문체로 아무리 살고 죽어도 또 다시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태어나 생을 반복해야 하는 칼라차크라의 권태로운 내면을 실감 나게 그려냈고, 억겁의 시간을 살아도 여전히 영혼을 짓누르는 기억의 무게를 아주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칼라차크라, 크로노스 클럽, 반복되는 삶이라는 이야기를 매우 정교하게 그려냈고, 문학성과 대중성을 모두 잘 갖춘 작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절제된 독백과 형이상학적 통찰, 애틋한 정서의 절묘한 결합 등! 장르적 긴장감과 사유의 깊이, 언어적 품격을 모두 갖춘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문학적 깊이와 장르적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북튜버 락서님이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반타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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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북유럽 이민, 제대로 살펴보기. 루크와 안젤라는 부부로, 20대에 미국으로 가서 20여년 동안 살다가 북유럽 스웨덴으로 떠났다. 북유럽에서 그들은 “어린 시절 한국에서 배웠거나 중년을 넘는 나이까지 미국에서 경험하며 익혀 왔던 모든 생각과 가치관을 흔들고 바꿔 버릴 정도의 강한 임팩트를” 맛봤다. “자본주의 원칙과 경쟁의식에 익숙한 교육과 가치관 등 나와 가족들이 지켜 왔던 많은 부분을 의미 없게 만들어 버린 곳이 북유럽이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이민을 준비하는 자세와 방법, 북유럽을 선택한 이유 등을 설명한다. 2장은 북유럽을 소개한다. 북유럽의 문화, 역사, 사회, 자연 등 북유럽 이민을 꿈꾸기 전에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이다. 3장은 북유럽으로 이민을 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5개국의 조금씩 다른 이민 조건을 나라별로 알려 준다. 4장은 저자 두 사람이 북유럽에 살면서 경험한 이야기들이다. 음식, 살림, 학교 등 구체적인 경험들이 인상적이다. 본문 여러 곳에 배치된 북유럽 생활, 음식, 명절 등에 관한 팁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고 유익하다.

출판사 책 소개

자유, 평등, 복지를 함께 누리는 곳,
모두가 꿈꾸는 세상,
나는 북유럽으로 간다!
북유럽에서 살아 보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의 치열한 경쟁 구조, 취업 전쟁, 국가 안전망에 대한 불신 등으로 인해 이민을 계획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졌다. 이민계나 이민적금을 들기도 하고,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이민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이민을 준비한다. 주목할 점은 이민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국가에 변화가 보인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이민 국가인 미국, 캐나다, 호주에서 벗어나 복지 혜택으로 유명한 북유럽 국가들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덴마크,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에 체류 중인 재외 동포 숫자가 2007년 2,123명에서 2013년 4,113명까지 두 배 가량 증가했다고 한다.
《내가 꿈꾸는 북유럽 라이프》의 저자 루크와 안젤라는 부부로, 20대에 미국으로 가서 20여년 동안 살다가 북유럽 스웨덴으로 떠났다. 북유럽에서 그들은 “어린 시절 한국에서 배웠거나 중년을 넘는 나이까지 미국에서 경험하며 익혀 왔던 모든 생각과 가치관을 흔들고 바꿔 버릴 정도의 강한 임팩트를” 맛봤다. “자본주의 원칙과 경쟁의식에 익숙한 교육과 가치관 등 나와 가족들이 지켜 왔던 많은 부분을 의미 없게 만들어 버린 곳이 북유럽이었다.” 두 사람은 북유럽에서 느낀 충격과 감동을 단지 기억하기보다는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 북유럽의 문화와 사회가 가지는 가치를 배우고 자료화해야 한다는 사명감마저 느꼈다고 한다.
《내가 꿈꾸는 북유럽 라이프》은 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이민을 준비하는 자세와 방법, 북유럽을 선택한 이유 등을 설명한다. 2장은 북유럽을 소개한다. 북유럽의 문화, 역사, 사회, 자연 등 북유럽 이민을 꿈꾸기 전에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이다. 3장은 북유럽으로 이민을 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5개국의 조금씩 다른 이민 조건을 나라별로 알려 준다. 4장은 저자 두 사람이 북유럽에 살면서 경험한 이야기들이다. 음식, 살림, 학교 등 구체적인 경험들이 인상적이다. 본문 여러 곳에 배치된 북유럽 생활, 음식, 명절 등에 관한 팁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고 유익하다.

북유럽에서 살려면 어떻게?

엄격히 말하면 북유럽은 이민국이 아니다. 이민국은 이민법의 규정 아래 외국인들을 이민이라는 통로로 계속 받아들이는 나라이다. 대표적인 나라가 미국, 캐나다, 호주이다. 북유럽은 영구 거주할 권리를 한 번에 주지 않고 필요에 따라 거주권이나 단기 영주권을 준다. 그러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영구 영주권으로 바꾸어 주는 나라이다. 간단히 말해서 북유럽 어느 나라에 살아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면 이민 신청이 가능하다. 단, 누구나 공감할 상식에서 출발하여 합법적이고 정직해야 한다.
북유럽의 이민과 이민국들의 다른 점은 이민 신청자를 점수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산이 얼마 이상이면 몇 점, 언어를 잘하면 몇 점, 나이가 어리면 몇 점 등으로 이민 신청자를 점수화하는 방식을 말한다. 북유럽 국가들은 합계가 몇 점 이상이면 이민 신청을 받아들이는 정책을 펴지 않는다. 신청자의 능력에 따라 결정되는 이민은 차별적이어서 북유럽의 평등 정신에 위배된다.
《내가 꿈꾸는 북유럽 라이프》은 북유럽 5개국에 거주하기 위한 조건을 상세히 밝혀 놓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주로 해당하는 유학, 취업, 개인 사업 등의 조건을 각 나라별로 설명한다.
특히 덴마크의 경우 최근 개정된 이민법에서 새롭게 이민 점수제를 도입했다. 이민 요구 항목을 만들어 이민 신청인의 점수를 합하여 결정을 내린다. 일반 영주권에 해당하는 방식으로, 덴마크에서 취업을 원하는 경우 미리 생활하며 익숙해지도록 시행하는 정책이다. 거주 기간 동안 생활비는 본인 부담이다. 일반 영주권을 받기 해서는 10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 교육 정도, 언어, 실무 경험, 적응력, 나이 등에 따라 점수를 받는데, 책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많은 참고가 된다.

북유럽으로 이민 가기로 결심했다면?

끝이 없어 보이는 경쟁과 삶의 걱정을 내려놓게 해주는 북유럽의 복지 시스템과 교육 환경, 편안한 노후 생활이 북유럽 이민을 꿈꾸는 이유가 되고 있다. 게다가 신비로운 자연 환경과 지리적 위치, 이방인들이 아직은 많지 않은 북유럽이 이왕이면 제대로 된 외국 생활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꿈의 나라들로 비춰지는 것이다. 북유럽 국가들은 최근에 알려진 정보와 모습들을 통해 이민 계획자들에게 부푼 기대와 희망을 안겨 준다.
그러나 북유럽의 환경, 복지, 교육 등 사람들의 관심거리들은 선택을 위한 참고 사항일 뿐 이민 목적이 될 수는 없다. 저자들은 북유럽이면 모든 게 해결된다는 막연한 기대감과 해결책으로 이민을 꿈꾸지 않기를 바란다. 한국에서 풀리지 않았던 마음의 불만과 상처가 북유럽에서 모두 치유되지는 않는다. 북유럽은 개개인을 존중하고 각자의 모습대로 살아가는 곳이다. 대다수의 생각과 그룹 안에서의 일반적인 기준은 큰 의미가 없다. 순수하게 나 자신을 찾기 위해, 가족의 의미를 되찾고 지키기 위해 북유럽으로 떠나야 한다.
저자들은 북유럽 이민을 꿈꾼다면 무엇보다 먼저 가족들과 상의하기를 권한다. 가족 중 한 사람의 기준과 리드로 이민이 추진되고 진행된다면 결국 한 사람에게 맞춰진 이민 생활이 된다. 물론 가족 모두가 매번 동의하고 평화롭게 이민 준비를 하기란 쉽지 않다. 언쟁도 많아지고, 그동안 몰랐던 불만이나 숨겨 왔던 의견까지 덩달아 쏟아져 나올 수도 있다. 그럼에도 낯선 외국 땅에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 나가려면 가족 간의 대화와 협력이라는 ‘연습 과정’은 매우 필요하다. 특히 북유럽으로 가기로 가족 모두 동의했다면 떠나기 전부터 북유럽식 평등 관계와 가족 간 역할 분배, 존중, 화합과 배려를 연습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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