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힘들었구나

문경보 지음 | 두란노 펴냄

그래, 힘들었구나 (사춘기 아이와 부모의 마음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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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5.20

페이지

284쪽

상세 정보

울보 문경보 선생의 따뜻한 마음 처방. 청소년들에게서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신체화, 행동화, 소극적 공격성, 공상, 투사 등 다섯 가지의 대표적인 미성숙한 방어기제와 전위, 해리, 반동형성, 이지화, 억압 등 다섯 가지의 대표적인 신경증적인 방어기제를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한결 더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들과 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자녀들 때문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많은 부모님들께 부탁드린다. 먼저 하루에 한 시간만이라도 자녀들 내려놓고 주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사춘기 청소년들의 문제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을 때 해결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두 번째 걸음은 성장통을 앓는 아이들 옆에서 묵묵히 있어 주는 것이다. 그들의 해결사가 아니라 돌아올 자리가 되어 주는 것이다.

그렇게 눈이 내리고, 꽃이 피고, 잎이 우거지고 열매가 맺고, 낙엽이 지고, 다시 눈이 내리기를 반복하다 보면 아이들은 본능과 양심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사람들이 사용하는 성숙한 방어기제를 잘 사용하면서 세상을 누리게 될 것이다. 여전히 몸이 아프고 마음이 아프고 불안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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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힘들었구나

문경보 지음
두란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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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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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울보 문경보 선생의 따뜻한 마음 처방. 청소년들에게서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신체화, 행동화, 소극적 공격성, 공상, 투사 등 다섯 가지의 대표적인 미성숙한 방어기제와 전위, 해리, 반동형성, 이지화, 억압 등 다섯 가지의 대표적인 신경증적인 방어기제를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한결 더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들과 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자녀들 때문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많은 부모님들께 부탁드린다. 먼저 하루에 한 시간만이라도 자녀들 내려놓고 주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사춘기 청소년들의 문제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을 때 해결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두 번째 걸음은 성장통을 앓는 아이들 옆에서 묵묵히 있어 주는 것이다. 그들의 해결사가 아니라 돌아올 자리가 되어 주는 것이다.

그렇게 눈이 내리고, 꽃이 피고, 잎이 우거지고 열매가 맺고, 낙엽이 지고, 다시 눈이 내리기를 반복하다 보면 아이들은 본능과 양심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사람들이 사용하는 성숙한 방어기제를 잘 사용하면서 세상을 누리게 될 것이다. 여전히 몸이 아프고 마음이 아프고 불안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이 책은]

불안한 청소년 VS. 걱정 많은 부모

그들 마음 도닥이는 일을 생명처럼 여기는
울보 문경보 선생의 따뜻한 마음 처방!

“제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청소년들은 아직 미성숙하다. 아니 인간은 어쩌면 삶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미성숙한 존재일지 모른다. 이 말은 뒤집어 이야기하면 인간은 계속해서 성숙해 나가야 하는 존재라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니 청소년들이 방황하는 것이 문제일까? 아니면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품지 못하는 우리가 문제일까? 한 번만 손을 내밀었으면 세상은 살만하다고 이야기했을 청소년들에게 이 사회는, 어른들은 무엇을 했을까? 스무 살 이후의 세상을 위해 열아홉을 반납시키는 데 에너지를 쏟는 것이 지상 최대의 과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청소년들을 향해 세상은 ‘주차금지구역’이라고 세뇌시키지 않았는가? 멈추지 말라고, 좀 더 빠르게, 좀 더 먼 거리를 제대로 달리라고 하지 않았는가? 상담하러 온 아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해결해 주지 않아도 좋아요. 그런데요, 제 이야기를 좀 들어 달라구요. 아프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니까요. 아프다는 그 말을 하고 싶은 것이라구요.”

아이들은 성장통이 필요한 존재다

부모는 자식에게 하나라도 더 주고 싶다. 그동안 준 것은 다 잊어버리고 주지 못함을 늘 미안해한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에게 늘 미안하다. 그런데 조금 냉정하게 생각해 보자. 자녀는 과연 내가 준 것을 어떻게 소화시키고 있을까? 그리고 부모가 주고자 한 그것이 사실은 부모가 갖고 싶던 것이 아니었을까? 갖고 싶었으나 갖지 못한 것을 자녀에게 주려고 아등바등한 것은 아닐까? 마치 그것을 갖지 않으면 세상에서 낙오라도 하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지는 않았는가?
대리만족은 힘 있는 자의 횡포가 아니라 슬픈 자의 간절한 기도라고 생각한다. 다만 너무 슬픈 나머지 중요한 자녀의 마음을 보지 못하고 행동하고 말함으로써 비극을 만들게 된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운동선수들이 슬럼프에 빠질 때 그러하듯 우리는 처음 마음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아이들은 어리다’는 말은 아이들이 어른이 가르쳐야 할 대상이라는 얘기가 아니다. 성장통이 필요한 존재라는 뜻이다. 그래서 본능이 양심을 뭉개 버리고 튀어나온 미성숙한 방어기제와 양심이 본능을 목 조르는 신경증적 방어기제를 아이들이 사용할 때 그것은 과정일 뿐이라고 보아 주어야 한다.
그런 여유는 한 자녀에게 집중된 시선을 나 자신과 다른 가족에게 나눌 때 가능해진다.
아이들은 한때 심하게 흔들려도 늘 변함없이 마음 건강하고 몸 건강한 모습으로 곁을 지키는 부모가 있을 때, 가족이 있을 때, 친구가 있을 때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리고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땐 왜 그랬는지 몰라.”
“엄마, 그때 참 미안했어. 그리고 고마워.”

이제 자녀를 내려놓고 주님과 대화하라v

아! 자녀들 때문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많은 부모님들께 부탁드린다. 하루에 한 시간만이라도 자녀들 내려놓고 주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사춘기 청소년들의 문제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을 때 해결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두 번째 걸음은 성장통을 앓는 아이들 옆에서 묵묵히 있어 주는 것이다. 그들의 해결사가 아니라 돌아올 자리가 되어 주는 것이다. 그렇게 눈이 내리고, 꽃이 피고, 잎이 우거지고 열매가 맺고, 낙엽이 지고, 다시 눈이 내리기를 반복하다 보면 아이들은 본능과 양심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사람들이 사용하는 성숙한 방어기제를 잘 사용하면서 세상을 누리게 될 것이다. 여전히 몸이 아프고 마음이 아프고 불안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다.

이 책은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서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신체화, 행동화, 소극적 공격성, 공상, 투사 등 다섯 가지의 대표적인 미성숙한 방어기제와 전위, 해리, 반동형성, 이지화, 억압 등 다섯 가지의 대표적인 신경증적인 방어기제를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한결 더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들과 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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