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진|우리학교


행복할 때,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요약
독서 가이드1. 이 책을 담은 독자들이 좋아하는 책이에요.
2. 행복할 때일 때 읽으면 도움이 돼요.
3. 주말 오후에 가볍게 읽기 좋은 분량이에요.


“고래를 기다리는 일은 파도를 기다리는 일이기도 해 고래는 언제나 파도를 부수며 달려오거든.” 10대의 불안과 결핍을 선명하게 부조해 낸 홍명진 작가의 청소년 소설집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문장으로 우리 사회의 마이너들을 따듯하게 보듬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온 홍명진 작가의 청소년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작가가 개인적으로 인연이 깊은 아이들을 모델로 하였기에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내밀한 속내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행동이나 반응이 느리다는 이유로 따돌림당하다 결국 자퇴를 선택한 지나(「쿠키 굽는 시간」), 절친으로부터 알 수 없는 이유로 외면당하는 유주(「고래를 기다리는 일」), 철거촌 여관 달방에서 홀로 불안과 싸우는 열세 살 소녀(「폴카를 추다」), 연기를 배우고 싶어 극단에 들어갔지만 씁쓸한 현실만 목도하게 된 여고생(「연기 수업」), 장애인 엄마를 돌보며 힘겹게 일상을 꾸려가는 아진(「이미테이션 플라워」) 할머니와 살던 빈집에서 끔찍한 사고를 겪는 소년(「고장 난 집」)…. 소설 속 인물들의 처지와 고민은 각기 다르지만 그 무게는 모두 만만치 않다. 아이들은 갑자기 맞닥뜨린 삶의 횡포와 불친절 앞에 덩그러니 놓여 묵묵히 하루하루를 견뎌낸다. 몇몇은 희망의 불빛을 향해 걸어가기도 하고, 몇몇은 그저 현실의 벽 앞에 우두커니 서 있는 채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홍명진 작가는 이 책에서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의 아픔과 결핍, 불안과 상실감을 선명하게 부조해 내고 있다. 작가의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은 현실의 높고 단단한 벽 앞에서 자꾸만 작아지고 움츠러드는 십 대들의 어깨를 가만히 토닥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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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홍명진 작가의 소설집 《고래를 기다리는 일》은 삶의 궤도에서 잠시 이탈했거나, 저마다의 이유로 상처 입은 채 웅크리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고도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이 책은 표제작인 ‘고래를 기다리는 일’을 포함하여, 일상 속에 숨겨진 고독과 그 고독을 견뎌내는 사람들의 희망을 여덟 편의 단편 소설로 엮어냈습니다. 작가는 거창한 서사보다는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평범한 풍경 속에서 인물들이 겪는 미세한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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