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두고 읽는 니체

사이토 다카시 지음 | 홍익출판사 펴냄

곁에 두고 읽는 니체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니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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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7.21

페이지

264쪽

이럴 때 추천!

불안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니체 #리더십 #명언 #성공 #인문 #인생 #자아찾기 #지식상식 #향상성 #힘

상세 정보

하루하루가 버겁고 험난한 이들에게
니체를 통해 배우는 인생의 지혜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주제의 책을 써온 저자는, 특히 고전의 지혜를 복잡한 현대 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해설함으로써 지식과 감동이 함께하는 인문실용서로서 누구나 쉽게 다가가게 한다. 이런 특성들이 잘 드러나는 <곁에 두고 읽는 니체>는 현재 일본 서점가 최장기 인문 베스트셀러로서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곁에 두고 읽는 니체>는 니체의 사상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이고 유용한 구절들을 골라 우리 삶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 책이다. 책을 읽다 보면 온몸을 던져 살라는 니체의 말처럼, 하루하루 체념하고 망설이며 살아가던 태도에서 벗어나 어느새 능동적으로 오늘을 살아가려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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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3

제플린님의 프로필 이미지

제플린

@zeppelin

  • 제플린님의 곁에 두고 읽는 니체 게시물 이미지
8/23~8/27

사놓은지 한참 됐는데 손이 안 가서 방치하다 이제야 읽어봄.
니체의 저서들 중에서 작가가 좋아하는 구절들 뽑아서 이야기 함.
그동안 한 번도 니체를 접한 적이 없었기에, 니체 입문용으로 좋았음.
무겁지 않고 가볍게, 잘 읽히게~ 니체와 그의 사상에 대해서 살짝은 알고 넘어갈 수 있게 풀어준 책.

#출판계의빛과소금

곁에 두고 읽는 니체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홍익출판사 펴냄

2022년 12월 28일
0
에트랑제님의 프로필 이미지

에트랑제

@eteurangje

  • 에트랑제님의 곁에 두고 읽는 니체 게시물 이미지
니체의 철학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무엇보다 니체는 현실적인 삶에 대해 논한다는 점이다. 즉 현학적이거나 종교적 이상을 말하지 않고 '인생' 그 자체를 어떻게 하면 잘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말해준다. 니체는 '신은 죽었다!'라며 기존 종교적 색채가 가득했던 기성 철학에 비판을 가했다. 철학은 종교나 이상적인 가치가 중심이 되는 게 아니라 '나'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금으로 보면 지극히 당연한 말이지만 당시에는 파격적이고 반항적인 사상이었다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나'를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먹고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현실에서 '잘' 사는 게 먼저이기에 니체의 사상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귀감을 주고 있다.

니체는 우리에게 '향상심'을 가지고 '초인'을 향한 '화살'이 되라고 말한다. 향상심이란 간단히 말해 늘 성장을 갈구하는 마음이라는 뜻이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초인(위버멘쉬)', 즉 끊임없는 향상심으로 완전에 가까운 인간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언제나 새로운 것을 창조해나가고자 하는 의지 덩어리가 바로 니체가 말하는 화살인 것이라고 한다. 수많은 위인들의 자서전을 보면 그들은 하나같이 '초인'에 가까운 사람이 아닐까 싶다.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초인들의 창조성과 도전으로 이루어진 것일지도 모른다.

니체는 초인에 이르는 방법에 대해서도 말해준다. 첫 번째는 우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어떠한 시련과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여기서 타인을 질투하는 마음인 '르상티망'이라는 개념이 따라온다. 분노와 질투심으로 가득 차면 삶이 나락으로 치닫는다고 경고하며, 이런 것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풍요로운 사람이 되려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단순히 자신감보다는 '자기효능감'이라는 개념에 더 가깝지 않나 싶다. 자신이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 기대와 신념인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니체가 말하는 '초인'에 가까워질 수 있다.

니체는 향상심을 높이기 위한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말해준다. 결론은 향상심을 높여주지 못하는 사람과는 사귈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나보다 뛰어난 사람, 새로움을 향한 자극이 되는 사람을 곁에 두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소 논쟁의 여지가 있는 주장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불교의 창시자인 붓다 또한 같은 가르침을 전한다고 한다. 관용의 이미지의 붓다와 다르기에 다소 놀라웠다. 어려서부터 부모들이 아이에게 나은 친구들을 사귀라고 하는 말은 결코 헛된 말이 아니었던 것이다. 받아들이기 불편한 사실이지만 어쨌거나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는 '근묵자흑'은 오랜 세월을 통해 검증된 하나의 진리가 아닌가 싶다.

니체는 삶의 모든 건 필연이라고 했다. 니체는 '어쩌다 이렇게 됐다'라는 우연을 믿지 않았으며 과거가 현재의 원인이듯 미래에 일어날 어떤 일은 지금 이 순간이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이런 연속성은 영원히 이어진다고 보았으며 그렇기 때문에 살면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필연이라는 뜻인 것이다. 모든 우연이 모여 필연이 되는 것이다. 니체는 바로 여기서 삶을 긍정하는 태도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여기서 그 유명한 니체의 '영원회귀' 사상과도 결부할 수가 있다. 지금 살고 있는 이 삶이 영원히 반복된다는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지금 이 순간을 열심히 살지 않을 수 없다.

홍익출판사에서 나온 '곁에 두고 읽는 00' 시리즈는 장자 편에서 먼저 책을 봤는데, 우리 현실과 맞춰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는 점이 장점이었다. 저자 사이토 다카시 특유의 매력 있는 해설로 니체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더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시중에 수많은 자기 계발 서적이 있지만 니체의 말 한마디에서 오는 중후함은 이런 자기 계발서를 훌쩍 뛰어넘는다. 철학이 인간을 이해하는 학문이라면, 우리도 우리 스스로의 삶을 이해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걸 느꼈다. 인생의 방향을 찾고자 할 때 니체의 철학을 두고두고 읽게 될 것 같다.

곁에 두고 읽는 니체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홍익출판사 펴냄

2022년 2월 22일
0
Sunhyun Cho님의 프로필 이미지

Sunhyun Cho

@sunhyunchofs12

요즘 니체가 유행인것 같다.
그래서 갑자기 알고 싶어졌다. 그러나...
내가 니체에 대해 아는건 단 세가지.
‘신은 죽었다’, ‘초인’ 그리고 ‘영원회귀’
그저 윤리시간에 스쳐 지나간 많은 철학자 중에 한명이었을 뿐이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어렵다는걸 익히 들었기에 엄두를 낼 수 없었고, 그래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강독이 좋겠다 싶어서 골랐다. 저자의 다른책도 읽은적도 있고.

니체의 여러 저서에서 저자의 인생 잠언이 되어준 얘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신을 사랑하고, 운명을 받아들이고, 역경을 헤쳐, 자신의 삶은 직접 개척하고, 하루 하루 더 나아지는 사람이 되어, 초인이 되라는 이야기.
종교나 선대 철학자의 말이 아닌 자신 내면의 이야기를 따르라며 인간의 독립성을 일깨운 철학자.

니체의 사상이 21세기 피플에게 힐링을 준다고 하던데..나는 잘모르겠다.
산업화를 관통한 기성세대들에게는 힐링이 되겠지, 자신들의 도그마였으니까.
그런데 밀레니얼들에게 어느정도나 힐링이 될까?

20세기를 연 니체의 사상이 21세기에도 여전히 유효할까?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현재를 즐겨야 한다는 말은 논란의 여지 없이 모든 세대가 명심해야할 듯.
특히 천국에 열중한 나머지 현세에 폐끼치고 사는 사람들아. '신은 죽었다' 라고 니체가 말한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곁에 두고 읽는 니체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홍익출판사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2020년 8월 29일
0

플라이북

@fly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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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주제의 책을 써온 저자는, 특히 고전의 지혜를 복잡한 현대 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해설함으로써 지식과 감동이 함께하는 인문실용서로서 누구나 쉽게 다가가게 한다. 이런 특성들이 잘 드러나는 <곁에 두고 읽는 니체>는 현재 일본 서점가 최장기 인문 베스트셀러로서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곁에 두고 읽는 니체>는 니체의 사상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이고 유용한 구절들을 골라 우리 삶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 책이다. 책을 읽다 보면 온몸을 던져 살라는 니체의 말처럼, 하루하루 체념하고 망설이며 살아가던 태도에서 벗어나 어느새 능동적으로 오늘을 살아가려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출판사 책 소개

인생의 본질을 꿰뚫어본 니체의 잠언을 통해
세상의 난관을 헤쳐 나가는 방법을 배운다!


현대인들의 삶은 하루하루가 버겁고 험난하다. 너무도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과 곳곳에서 부딪히는 난관 때문이다. 이런 어려움들을 정신없이 헤쳐 나가다 보면 어느새 길을 잃고 헤매거나 추락하기 십상이다. 그럴 때 우리 삶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사람이 있다. 바로 니체다.

니체는 ‘반역의 사고를 하는 제안자’라 불린다. 그는 세상 사람들이 기존의 상식이나 관습을 아무 의심 없이 대하면서 생각을 멈춰버리는 태도에 늘 의문부호를 제기했는데, 그렇다고 기존의 것을 헐뜯기만 한 게 아니라 그것을 대체할 새로운 가치관을 발견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지식탐험가’에 가까웠다. 이것이 바로 니체가 오늘의 젊은이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하는 스승 역할을 하는 이유다.

니체는 살아 숨 쉬는 현재의 삶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실용주의적 관점하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려고 노력했기에 단순히 반역의 철학에 머무르지 않고 20세기의 문화 아이콘으로 떠오를 수 있었다. 니체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다른 철학자보다 특별히 더 가깝게 느껴지는 이유는 ‘아포리즘의 철학자’이기 때문이다. 그가 뱉어낸 인생의 핵심과 본질을 함축한 잠언들은 우리들 마음에 엉겨 붙어 있던 편견과 고정관념을 흔들어 새로운 관점에 눈을 뜨게 해준다.


힘들 때마다 찾게 되는 영혼의 벗 니체를 늘 곁에 두고 읽는다.
사이토 다카시 교수의 일본 서점가 최장기 인문 베스트셀러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주제의 책을 써온 저자는, 특히 고전의 지혜를 복잡한 현대 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해설함으로써 지식과 감동이 함께하는 인문실용서로서 누구나 쉽게 다가가게 한다. 이런 특성들이 잘 드러나는 《곁에 두고 읽는 니체》는 현재 일본 서점가 최장기 인문 베스트셀러로서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곁에 두고 읽는 니체》는 니체의 사상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이고 유용한 구절들을 골라 우리 삶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 책이다. 책을 읽다 보면 온몸을 던져 살라는 니체의 말처럼, 하루하루 체념하고 망설이며 살아가던 태도에서 벗어나 어느새 능동적으로 오늘을 살아가려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인생의 난관을 지혜롭게 돌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들이 넘쳐나지만, 그런 책이 수천 권이라도 니체의 아포리즘에서 추출해낸 단 한 줄의 무게와 비교되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 니체를 만나고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일수록, 당신도 틀림없이 그렇게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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