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

이현정 지음 | 포레스트북스 펴냄

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존중 대화 솔루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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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3.4.24

페이지

29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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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딸에게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만 같던 사랑스러운 내 딸이 어느 날부터인가 “내가 알아서 할게”, “나 지금 바빠”하고는 방문을 닫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려고만 한다. 갑작스럽게 달라진 아이의 모습에 당황한 부모는 서운한 마음과 함께 어떻게 다시 예전의 관계로 돌릴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기다림 육아》의 이현정 저자는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 상담 사례는 물론 사춘기 딸과 지내며 후회되는 말을 했을 때도, 아이와의 관계가 회복됐을 때도 어떤 대화를 했는지 모두 기록했다. 그렇게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서로 감정 상하지 않고 대화하는 38가지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커가는 딸을 위해 부모 역시 대화법을 바꿔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사춘기 전에는 ‘이해시키기’ 위한 대화를 했다면, 사춘기에는 ‘스스로 깨치게 도와줘’야 한다. 목적이 달라진 만큼 대화 역시 바뀌어야 한다. 이 책에 제시된 38가지 대화법을 상황에 맞게 적용하다 보면 예전과 달라진 딸과의 관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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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

이현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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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

이현정 지음
포레스트북스 펴냄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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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사춘기 아이들은 뭐가 되었든 '내 마음'이 중요해요. 자율성에 대한 욕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라 방법을 몰라 헤매면서도 아이 스스로, 자기 마음대로 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기에 도움을 요청하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엄마, 아빠에게 “못하겠다.”,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 “망했다”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뿐이에요.
“도움이 필요해”, “나 지금 잘하고 있다고 얘기해줘”라는 말이라 생각하고 아이가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인정해주세요. 인정하고 접근하는 것과 한심하다는 듯 접근하는 건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p.79)


부모와 자식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나는 한편으로는 아이가 나와는 완전히 다른 인격체라고 늘 생각해왔기에 아주 어릴 때부터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선택하도록 두었다. 그러나 또 다른 한편으로는 아이에 대한 사랑이 넘쳐 모든 것을 대신해주고 싶은 욕심을 부린다. 분명 정도만 다를 뿐, 모든 부모는 이렇게 온수와 냉수에 발을 담그고 아이를 키우는 중일 것이다. (그렇지 않은 이가 있다면 현자이거나 개망나니 둘 중 하나일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와 『사춘기 아들의 마음을 잡아주는 부모의 말 공부』라는 책을 보고, 최소한 개망나니 엄마는 되지 않기 위해 나를 잡아주시는 분들이 많다 생각했다.

『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는 위에서 잠시 언급한 대로 『사춘기 아들의 마음을 잡아주는 부모의 말 공부』와 짝꿍 책으로, 딸 엄마라면 딸 편을, 아들 엄마라면 아들 편을 보시면 되겠다.

『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는 딸의 사춘기 형태, 공부를 대하는 변화, 일상의 변화, 부모나 친구 관계, 신체 변화 등에 대한 대처 및 멀티미디어 사용이나 장래희망 등 아이 인생과 관련한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다룬다. 예쁜 일러스트와 더불어 부모의 속마음, 딸이 속마음을 다루어주고 대화 솔루션을 제시해주기에, 상처 주지 않고 사춘기 딸과 대화하는 스킬을 키울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개인적으로는 각 대화에서 아이가 가지게 될 힘을 기록해주신 점이 참 좋았다. 모든 것을 다 지키지는 못하더라도, 평소 우리 아이가 조금 덜 가진 힘과 관련된 부분은 더욱 조심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

『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는 어떤 측면에서 보면 결론이 앞장에 있는 책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한번은 통독하고, 두 번째부터는 “사춘기 딸을 이해하는 법”안에 담긴 알짜는 매번 다시 읽고, 그때그때 필요한 대화를 찾아 읽으시면 좋을 것 같다. 아이와의 대화를 위해 아이 방문을 벌컥 열기 직전! 필요한 대화 스킬을 찾아본다면 아이에게 예의와 교양을 지키며 대화할 수 있을 터. (부디, 제발요!)

아직 나에게는 먼일 같이 느껴지는 '딸의 사춘기'지만, 성장이 빨라진 요즘 아이들은 사춘기도 우릴 때보다 더 빨리 찾아오지 않을까. 그렇기에 언제일지 모를 순간을 위해 더 부지런히 공부하는 엄마가 되어야지. 아이의 변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한다면, 아이와 평생 친구로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

이현정 지음
포레스트북스 펴냄

2023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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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딸에게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만 같던 사랑스러운 내 딸이 어느 날부터인가 “내가 알아서 할게”, “나 지금 바빠”하고는 방문을 닫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려고만 한다. 갑작스럽게 달라진 아이의 모습에 당황한 부모는 서운한 마음과 함께 어떻게 다시 예전의 관계로 돌릴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기다림 육아》의 이현정 저자는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 상담 사례는 물론 사춘기 딸과 지내며 후회되는 말을 했을 때도, 아이와의 관계가 회복됐을 때도 어떤 대화를 했는지 모두 기록했다. 그렇게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서로 감정 상하지 않고 대화하는 38가지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커가는 딸을 위해 부모 역시 대화법을 바꿔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사춘기 전에는 ‘이해시키기’ 위한 대화를 했다면, 사춘기에는 ‘스스로 깨치게 도와줘’야 한다. 목적이 달라진 만큼 대화 역시 바뀌어야 한다. 이 책에 제시된 38가지 대화법을 상황에 맞게 적용하다 보면 예전과 달라진 딸과의 관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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