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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서 (점에서 점으로)
쉬빙 지음
헤이북스
 펴냄
13,800 원
12,4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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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쪽 | 2015-08-08
분량 얇은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세계적으로 유명한 중국 예술가 쉬빙이 화제작 <천서(天書)>에 이어 7년여에 걸쳐 완성한 또 하나의 역작. 중국어판에도, 영어판에도, 불어판에도, 이번에 발간한 한국어판에도 해당 언어로 된 본문 텍스트가 단 한 글자도 없다. 단순한 그림 의사소통의 상징을 넘어 기호와 의미의 연관관계를 탐색하는 저자가 전 세계를 돌며 7년간 수집한 각국의 심볼과 기호 2500여 개만으로 지은 책이다. <BR> <BR> 문맹자조차도 읽을 수 있도록 세계 공통어를 염두에 두고 만든 이 책은, 기호가 내포하는 의미를 독자 스스로 추적하여 단어와 문장으로 대치시켜 읽어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읽는 사람에 따라 또한 읽을 때마다 해석이 달라지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형식의 책이다. 언어를 통한 소통에 문제를 제기하고 문자와 그 뜻이 얼마나 쉽게 조작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이 책에서 저자는 샐러리맨의 평범한 하루를 따라가며 삶의 의미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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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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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쉬빙
‘차이나 아방가르드’ 1세대로 분류되는 그는 설치미술가이자 서예가로서 국제적으로 존경받는 예술가이다. 가장 전통적이면서도 가장 현대적인 작업을 하며 서예와 탁본에 기초한 대규모 설치작품으로 문자와 소통의 문제를 말한다. 9.11테러로 발생한 먼지를 수집해 그것으로 ‘먼지는 어디서 스스로 오는가?’라는 선시(선시) 같은 글귀를 남기는 설치미술과, 영어 알파벳을 한자의 상형문자로 그려내어 새로운 영문자(The new English Calligraphy)를 만들어내는 개념 작업이 대표적이다. 미국 문화계의 최고 상인 맥아더 어워드(MacArthur Award)를 수상했고,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 문화대상 예술문화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중국 충칭시에서 태어나 중국 최고 수준의 예술교육기관이자 유일한 국립미술대학인 중앙미술학원(Central Academy of Fine Arts)에서 공부했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창작활동을 했다. 컬럼비아대학에서 인문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도 한 그는 중국 현대미술의 미래를 가리키는 나침반과 같은 비중 있는 교육자로 불리며 현재 중앙미술학원 부원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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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Jaehyun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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