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날의 파스타

박찬일 지음 | 나무수 펴냄

보통날의 파스타 (이탈리아에서 훔쳐 온 진짜 파스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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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09.12.31

페이지

2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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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태양의 요리사>의 저자이자 논현동 '누이누이'의 셰프로 일하고 있는 박찬일이 들려주는 감칠맛 나는 진짜 파스타 이야기. 이탈리아 요리계의 스타 셰프 박찬일이 이탈리아 요리가 널리 퍼지면서 생겨난 파스타에 관한 오해를 풀어준다. 파스타의 유래, 파스타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과 먹는 방법, 파스타에 얽힌 에피소드를 감칠맛 나게 소개한다.

단지 파스타의 이야깃거리만을 담은 것이 아니다. 이탈리아 요리 일류 셰프의 소중하고 특별한 정통 파스타 레시피를 담았다. 그리고 간단하다.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재료로 만드는 파스타를 제외하고, 한국에서도 이탈리아의 맛을 낼 수 있는 파스타들을 모았다. 크림소스를 넣지 않은 카르보나라, 홍합 스파게티, 고등어 파스타, 봉골레 스파게티 등.

이탈리아 현지에서 오랜 기간 공부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현지의 문화와 전통이 살아 있는 사진과 맛깔 나는 글 솜씨가 배어 있는 책이다. 슬로푸드의 시작점인 이탈리아의 깊이 있는 음식, 파스타. 와인에 대해 일가견이 있는 저자가 파스타와 어울리는 와인도 소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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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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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전쟁 속에서도 피어난 두 자매의 빛!
📚두려움보다 강한 선택의 순간들!
📚크리스틴 해나 저자 <나이팅게일>!

역사가 아닌 삶을 기록한 소설! <나이팅게일>은 전쟁 소설을 넘어선 인간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어둠을 건너는 두 자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나이와 경험, 이상과 열정, 다른 상황으로 갈라진 두 자매의 선택과 인생 이야기이다. 인간의 정신이 지닌 회복력과 여성의 부드럽고도 강인함, 독립심을 가슴 아프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낸 이 작품은 전 세계 45개국에서 누적 1000만부 이상 판매될 만큼 인기가 많은 작품이다. 한국에는 2016년에 출간되었다가 9년에만 재출간된 작품이기도 하다. 전쟁의 참혹함! 그 안에서도 꺼지지 않는 인간의 존엄성을 그린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비극을 그린 작품으로, 인간이 얼마나 잔혹해질 수 있는지, 얼마나 강인해질 수 있는지를 잘 나타낸 작품이다. 이 작품의 시대 배경은 독일 나치가 프랑스를 점령할 당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독일 나치가 프랑스 점령을 통해 전쟁이 남긴 상처와 공포를 사실적으로 그려냈고, 전쟁 속에서 희망과 생존을 향한 불굴의 의지를 잃지 않는 인물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독일 비행기의 폭격으로 인한 무차별한 피난민의 죽음, 그리고 강압적인 수탈,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그려내어, 읽는내내 감정이 복받치게 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중심에는 가족이 있다. 가족을 지키려는 간절한 마음을 잘 그려낸 이 작품은 전쟁으로 인해 아내와 남편, 부모와 자식이 떨어지게 되고, 생과 사의 경계를 오가며 고통받는 인물들을 잘 그려냈다. 또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고 돌아와 변하게 된 아버지, 어머니의 죽음 뒤 남겨진 두 자매의 길고 긴 방황, 그리고 아버지와의 불화 등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숙제이지만, 결국 전쟁 속에서 각자의 치열한 삶과 투쟁을 통해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되고, 화해에 이르는 모습은 깊은 감동과 긴 여운을 준다.

인간의 감정과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 가장 강렬하고 깊은 울림을 주는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거대한 역사 속에서 두 자매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살아남게 되고, 저항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전쟁을 영웅의 시각을 그려낸 다른 소설보다, 이 작품은 특별하다. 그 이유는 평범한 여성들의 시선으로 그려냈다는 점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누구나 알고 있는 역사적 사건이다. 하지만 그 안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감정과 선택은 결코 단순하지 않는데, 저자는 그 복잡함을 아주 생생하게 잘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두 자매가 등장한다. 언니 비안느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조용히 버티는 인물이고, 동생 이사벨은 행동으로 저항하며 위험을 감수하는 인물이다. 두 사람의 대비는 전쟁 속 용기의 다양한 얼굴의 모습이다. 전쟁은 누군가를 남게 하고, 누군가를 뛰어들게 한다. 모든 선택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을 강하게 전달하는 저자의 뜻이 느껴지게 된다.

두려움, 상실, 희망이 교차하는 하는 이 작품은 이야기를 과장하지 않아서 그런지 오히려 아프게 느껴진다. 또한 끝에 가면 갈수록 감정이 폭발하게 되는데, 이는 단순한 전쟁 소설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기록한 작품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인간의 빛을 잘 보여주는 이 작품은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하고, 다시 삶을 바라보게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전쟁은 사람을 갈라놓는다. 하지만 동시에 사람을 버티게 하는 힘이 사랑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자매, 모성, 연인 간의 사랑이 모두 등장하는 이 작품에서는 가족과 사랑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전쟁은 누구에게나 선택을 강요한다. 하지만 선택에는 늘 대가가 따른다. 그리고 전쟁은 인간성을 파괴한다. 하지만 인간성을 지키려는 노력도 동시에 나타난다. 이 작품은 잔혹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그려내어 인간의 복잡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고, 극한 상황에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그려낸 작품이다. 전쟁 속에서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빛을 낸 두 여성의 이야기이자, 용기, 사랑, 희생, 인간성이라는 보편적 이야기를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서로 다른 길을 걷는 자매, 그러나 같은 운명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자매, 언니 비안느는 일찍 사랑을 찾아 결혼으로 도피하게 되고, 동생인 이사벨은 아버지와 언니에게 버림받은 뒤 학교와 수녀원을 전전하게 되면서 서로 다른 성격과 삶의 방향을 가지게 된다. 비안느와 이사벨은 전쟁이라는 거대한 소용돌이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싸우는데, 언니는 가정은 지키며 조용히 저항하고, 동생은 목숨을 걸고 자유를 위해 싸운다. 선택은 서로 다르지만, 결국 두 사람 모두 용기와 사랑의 상징으로 그려진다. 전쟁이 갈라 놓은 남녀, 그리움으로 이어지는 사랑! 전쟁은 많은 것들을 파괴하지만 동시에 사랑의 깊이도 드러낸다. 이 작품은 서로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 그 속에서도 끝까지 놓지 않은 희망을 그려냈다. 언니 비안느는 남편을 전쟁터로 보낸 뒤 가정을 지키며 사랑과 믿음으로 기다리고, 동생은 전쟁 피난길에 만난 가에탕을 위험한 저항 운동 과정에서도 끝내 놓지 않고 사랑하게 된다. 저자는 이들의 관계를 인간이 절망 속에서도 사랑을 붙잡는 사람으로 그려낸다.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여성들이 겪는 고난과 저항을 섬세하게 그려냈고, 잃어버린 시대의 낭만과 비극을 함께 그려낸 이 작품은 역사의 뒤안길에 숨겨져 있던 여성들이 감당해야 했던 고통,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강인함을 재조명한 작품으로, 여성들이 단지 생존자가 아니라 저항자인 동시에 구원자로서 그려냈다. 누구의 아내이자 딸이었을, 어머니로서의 역할만 한게 아니라,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한 인간으로서의 여성을 당당하게 그려낸 작품! 읽는내내 인물들의 감정이 그대로 느껴져서 몰입도가 엄청 높은 작품으로, 역사 소설의 무게감과 드라마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단순히 슬픈 이야기가 아니라, 용기가 무엇인지, 사랑은 어떻게 살마을 버티게 하는지, 희생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으로, 읽고 나면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작품이다. 전쟁 속에서도 인간이 얼마나 강하고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읽다보면 마음을 오랫동안 붙잡을 만한 소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나이팅게일은 새의 이름이자, 여동생인 이사벨의 상징하는 이름입니다.


👉본 도서는 알파미디어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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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

크리스틴 해나 지음
알파미디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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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j1015

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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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태양의 요리사>의 저자이자 논현동 '누이누이'의 셰프로 일하고 있는 박찬일이 들려주는 감칠맛 나는 진짜 파스타 이야기. 이탈리아 요리계의 스타 셰프 박찬일이 이탈리아 요리가 널리 퍼지면서 생겨난 파스타에 관한 오해를 풀어준다. 파스타의 유래, 파스타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과 먹는 방법, 파스타에 얽힌 에피소드를 감칠맛 나게 소개한다.

단지 파스타의 이야깃거리만을 담은 것이 아니다. 이탈리아 요리 일류 셰프의 소중하고 특별한 정통 파스타 레시피를 담았다. 그리고 간단하다.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재료로 만드는 파스타를 제외하고, 한국에서도 이탈리아의 맛을 낼 수 있는 파스타들을 모았다. 크림소스를 넣지 않은 카르보나라, 홍합 스파게티, 고등어 파스타, 봉골레 스파게티 등.

이탈리아 현지에서 오랜 기간 공부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현지의 문화와 전통이 살아 있는 사진과 맛깔 나는 글 솜씨가 배어 있는 책이다. 슬로푸드의 시작점인 이탈리아의 깊이 있는 음식, 파스타. 와인에 대해 일가견이 있는 저자가 파스타와 어울리는 와인도 소개해 준다.

출판사 책 소개

파스타의 '이야깃거리'!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스타 셰프가 들려주는 감칠맛 나는 진짜 파스타 이야기!


▷다음 중 맞는 것은 무엇일까?
파스타는 재료가 많이 들어간다.
파스타는 무조건 알 덴테로 삶아야 한다.
이탈리아는 교도소에서 파스타를 준다.

답은 바로 세 번째, 이탈리아는 교도소에서도 파스타를 준다. 왜냐고? 파스타는 이탈리아 사람들의 밥이기 때문이다. 밥은 항상 쉽게 접할 수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 우리나라만 해도 볶음밥, 찰밥, 죽 등 다양하지 않은가. 이런 맥락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는 틀렸다. 파스타는 얼마든지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다. 집에 있는 마늘과 올리브오일만 넣고 만들지만 신선한 향이 매력적인 알리오 올리오, 요리 후 쓰다가 남은 재료들을 모두 넣고 만드는 만두 같은 라비올리, 또 참치 캔만 있다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참치 파스타 등 간단한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는 파스타의 종류는 무궁무진하다. 또, 많은 종류가 있는 만큼 파스타의 종류에 따라, 취향에 따라 알 덴테로 삶거나 푹 삶거나 덜 삶거나 다양한 조리 방법이 사용된다.

이탈리아 요리가 널리 퍼지면서 생겨난 이런 파스타에 관한 오해를 이탈리아 요리계의 '스타 셰프' 박찬일이 풀어준다. 이탈리아에서 요리를 배우고, 국내 유수의 레스토랑을 성공리에 론칭한 셰프 박찬일은 이미 정평이 자자한 경쾌하고 깊은 문체로 파스타의 유래, 파스타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과 먹는 방법, 파스타에 얽힌 에피소드를 감칠맛 나게 소개한다.

이탈리아 현지의 생생한 사진과 맛있는 글
음식은 문화와 깊은 관계가 있다. 그렇기에 파스타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이탈리아의 문화이다. 마치 김치에 우리네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처럼 이탈리아인들의 사는 방식을 알아야 그들의 맛도 이해할 수 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오랜 기간 공부한 작가의 생생한 경험과 현지의 문화와 전통이 살아 있는 사진과 맛깔 나는 글 솜씨가 배어 있는 《보통날의 파스타》. 감성이 녹아 있는 사진으로 유명한 최갑수 시인과의 취재 여행에서 본 이탈리아는 독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은 현지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줄 것이다.

스타 셰프가 알려 주는 정통 파스타 레시피는 맛이 다르다!
단지 파스타의 '이야깃거리'만을 담은 것이 아니다. 이탈리아 요리 일류 셰프의 소중하고 특별한 정통 파스타 레시피를 담았다. 그리고 간단하다.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재료로 만드는 파스타를 제외하고, 한국에서도 이탈리아의 맛을 낼 수 있는 파스타들을 모았다. 크림소스를 넣지 않은 카르보나라, 흔하게 구할 수 있는 홍합으로 맛을 내는 홍합 스파게티,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은 고등어 파스타, 파스타의 깊은 맛을 제대로 알 수 있는 봉골레 스파게티 등의 레시피는 지금까지 몰랐던 진짜 파스타의 세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한다. 평범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파스타 맛에 만족하지 못하는 당신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슬로푸드의 시작점인 이탈리아의 깊이 있는 음식, 그리고 와인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정크푸드의 대안으로 시작된 슬로푸드가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아는가? 그렇기에 그들의 주식인 파스타에도 슬로푸드의 정신이 그대로 새겨져 있다. 가장 자연과 가까운 재료로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천천히 오래 만드는 이탈리아 요리처럼 파스타도 천천히 오래 먹어야 그 깊은 맛을 듬뿍 느낄 수 있다. 더하여 와인에 대해 일가견이 있는 저자가 파스타와 어울리는 와인을 소개한다. 이 책으로 와인과 파스타의 조화를 깊이 느껴보자.

연인을 위해, 가족을 위해, 아이를 위해, 건강을 위해
특별한 날이 아니라, 일상의 한 조각을 채우는 파스타를 즐겁게 만들어 보자.
우리에게도 평범하고 익숙한 음식이 되어가는 파스타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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