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

은지성 지음 | 황소북스 펴냄

직관 (내 안에 숨은 1%를 깨우는 마법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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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4.17

페이지

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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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을 좇은 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긴 책. “당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를 용기를 가져라”는 말을 남긴 스티브 잡스에서부터 아인슈타인, 레이 크록, 에디슨, 리처드 브랜슨, 링컨, 하부 요시하루, 킹 질레트, 찰리 채플린, 이작 펄만 등 자신의 직관대로 산 위인들의 가슴 찡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십번씩 선택의 순간을 맞이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떤 선택을 내리느냐에 따라 삶은 180도로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 순간마다 우리는 몇 개의 선택지를 놓고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 가족들과 친구들, 직장 동료나 스승 등 인생의 멘토들이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최종 결정을 내리는 사람은 오직 자신이다. 직관은 이 결정의 순간 당신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에 소개된 이들은 모두 자신의 직관대로 삶을 개척해 나간 사람들이다. 자기 자신을 누구보다 사랑했고 신뢰했기에 자신감과 신념이 생겼다. 꿈이 있었기에 함부로 그 꿈을 버리지 않고 강한 믿음과 목표를 가지고 달릴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직관이란 무엇인가, 왜 중요하고, 위인들은 어떻게 자신들의 직관을 통해 꿈과 행복을 얻을 수 있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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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소녀의 눈으로 본 세계, 그리고 변화!
📚미시시피를 건넌 소녀, 메리 제인의 용기!
📚호프 자런 <메리 제인의 모험>!

고전의 재해석인가, 새로운 여성 서사의 탄생일까? 이《메리 제인의 모험》은 미국 현대문학의 효시라 일컬어지는 마크 트웨인의 명작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작품 속 여성 메리 제인을 주인공으로 하여 새로운 소설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호프 자런 작가가 오래전 연구 프로젝트를 위해 3년간 미시시피강을 여행하며 이 작품을 처음 구상했고 마침내 소설로 출간했다. 출간 후 〈커커스리뷰〉 〈코스모폴리탄〉 등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과학자가 쓴 첫 소설로서의 첫 작품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너무나 놀랍다. 이 작품의 시대 배경은 19세기 중반, 미국 중심부를 관통하며 흐르는 미시시피강의 상류이다. 주인공 메리 제인은 편지 한 통으로 인해 자신의 세상 전부가 뒤바뀔 여행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서 30여 쪽에만 등장하는 메리 제인을 주인공 ' 헉' 이 좋아했던 매리 제인이라는 인물을 이 작품에서는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원작과는 전혀 다른 독자적 서사로서의 여성 문학을 완성한 이 작품은 위험하고 예측 불가능한 여행을 떠나는 14살 소녀의 성장기이다. 강을 따라 여행을 시작한 메리 제인은 가혹한 불의와 뜻밖의 호의를 교차하면서 경험하게 되는데, 마치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와 똑같다. 가짜 매표원에게 사기를 당하자 선장은 손해를 감수하고 표값을 돌려주고, 끔찍한 사고를 당한 이모 가정을 돌봐야 하는 버거운 상황에서도 모르몬교도인 이웃은 대가 없이 음식을 제공하기도 한다. 혹사당하는 흑인 노예들을 불쌍히 여기는 것도 잠시, 그들을 악독하게 부려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가 하면, 곁에 있는 것만으로 편안함을 선사하는 친구를 만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메리 제인은 친구와 적을 구분하는 법을 배우게 되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엄마를 이해하게 된다. 또한 누군가를 향한 사랑의 감정까지 느끼게 된다. 받은 친절과 호의에 기대 그 자신도 조금씩 좋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 우리가 살아가며 품는 소박한 바람이기도 하다.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전개가 되는 이 작품은 메리 제인의 속마음까지도 알 수 있는 작품이다.

강렬한 여성 서사와 고전적 모험의 감성을 결합한 이 작품은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미시시피 강을 따라 홀로 여행하는 소녀 메리 제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려냈다. 메리 제인은 헉 핀의 마음을 훔칠 만큼 강인하고, 독립적인 인물이다. 또, 시대적 제약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인물이다. '자립' , '여성의 성장'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향한 용기 있는 선택' 을 가지고 있는 메리 재인을 통해 우리는 외부의 도움 없이도 삶을 개척해 나가는 여성에게 한 소녀가 독립적이고 멋진 여성으로 성장해 가는 서사를 보게 된다. 또 다층적 인물 묘사와 시대를 초월하는 이 작품은 미국의 노예 제도아 인종 차별의 역사를 연구하고, 미시시피강 유역과 선박회사, 제재소 박물관, 국립 공원을 방문해 인터뷰하여 따로 출처까지 남긴 저자의 면모도 볼 수 있다.

기존 고전 문학에서 주변 인물로 등장하는 메리 제인을 중심에 세운 이 작품은 헉 핀의 마음을 훔친 인물로 묘사되는데, 이는 단순한 로맨스 대상보다, 자신의 삶을 주도하는 주체적 인물로 그려냈다는 점이 이 작품의 큰 매력이다. 사회가 정해준 틀을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는 용기를 보여주는 작품!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곳 미시시피강을 단순한 배경으로 그친게 아니라, 변화와 성장을 상징하는 곳으로 그려냈고, 저자 특유의 감수성이 여정 곳곳에 잘 배치되어 있어서 자연과 인간의 내면이 교차하는 문학적 깊이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이 작품은 성장소설이기는 하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성장소설하고는 다르다. 여성의 독립성과 내면의 힘을 그려냈다는 점에서 단순한 성장소설이 아니다. 저자의 첫 소설인데도 불구하고, 과학적 통찰과 감성적 문장이 잘 조화를 이루어 울림이 길게 남는다. 고전 속 인물을 현대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 여성의 자립과 성장 서사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기존 문학의 한계를 넘어선 서사로 보여준다. 주인공 메리가 위험과 배신, 선택의 순간들을 겪으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미래를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깊은 공감을 받게 된다. 원작을 충분히 모르더라도 즐길수 있고, 고유한 서사와 인물들로 채워져 높은 완성도를 더했다. 또한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몰입도가 높은 작품으로, 마지막 장을 덮을 떄까지 멈출 수 없는 작품이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 간결한 문장과 깊이 있는 이야기, 그리고 풍경과 감정이 유기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는 작품으로, 마치 메리 제인이 된 듯한 몰입감이 있는 작품이다. 시대적 배경인 1900년대의 미국 풍경과 인물들을 생생하게 그려내어 마치 한 인물의 여행기처럼 읽혀진다. 저자의 첫 소설이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구성력과 문장력이 뛰어난 작품! 과학자에서 소설가로의 전환이 아주 자연스러웠고, 놀라운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호프 자런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될 것이다.

*참고 : 최근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 등장하는 노예 제임스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체임스>도 출간되었다. 그 책하고 비교하면서 읽는 것도 좋을 듯하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김영사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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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제인의 모험

호프 자런 지음
김영사 펴냄

28분 전
0
베르베르님의 프로필 이미지

베르베르

@seubapttungyi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라는 것에 끌려 읽어본 책. 독특하다. 책 처음은 끝이 없이 이어지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난해한 문장이다. 인간은 어쩔수없이 자연과 거대한 전체의 흐름속이서 보이지도 않는 미세한 삶을 관통한다. 하지만 거기에는 작은저항, 보이지않게 치열한 삶이 있으며 인간 개개인의 삶이라는 것이 그런류의 것이다. 삶은 의미가 없는 것일까. 죽음이라는 종결을 향해가지만 그러기에 의미가 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말해주고 있는것만 같다.

세계는 계속된다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지음
알마 펴냄

1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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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자신의 꿈을 좇은 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긴 책. “당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를 용기를 가져라”는 말을 남긴 스티브 잡스에서부터 아인슈타인, 레이 크록, 에디슨, 리처드 브랜슨, 링컨, 하부 요시하루, 킹 질레트, 찰리 채플린, 이작 펄만 등 자신의 직관대로 산 위인들의 가슴 찡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십번씩 선택의 순간을 맞이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떤 선택을 내리느냐에 따라 삶은 180도로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 순간마다 우리는 몇 개의 선택지를 놓고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 가족들과 친구들, 직장 동료나 스승 등 인생의 멘토들이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최종 결정을 내리는 사람은 오직 자신이다. 직관은 이 결정의 순간 당신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에 소개된 이들은 모두 자신의 직관대로 삶을 개척해 나간 사람들이다. 자기 자신을 누구보다 사랑했고 신뢰했기에 자신감과 신념이 생겼다. 꿈이 있었기에 함부로 그 꿈을 버리지 않고 강한 믿음과 목표를 가지고 달릴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직관이란 무엇인가, 왜 중요하고, 위인들은 어떻게 자신들의 직관을 통해 꿈과 행복을 얻을 수 있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스티브 잡스의 마지막 유산을 담은 황금빛 이야기
“마음이 뇌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게 하라”

언제나 갈망하고, 언제나 우직하게(Stay hungry, Stay foolish!) 자신의 꿈을 좇은 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당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를 용기를 가져라”는 말을 남긴 스티브 잡스에서부터 아인슈타인, 레이 크록, 에디슨, 리처드 브랜슨, 링컨, 하부 요시하루, 킹 질레트, 찰리 채플린, 이작 펄만 등 자신의 직관대로 산 위인들의 가슴 찡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십번씩 선택의 순간을 맞이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떤 선택을 내리느냐에 따라 삶은 180도로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 순간마다 우리는 몇 개의 선택지를 놓고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 가족들과 친구들, 직장 동료나 스승 등 인생의 멘토들이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최종 결정을 내리는 사람은 오직 자신이다. 직관은 이 결정의 순간 당신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에 소개된 이들은 모두 자신의 직관대로 삶을 개척해 나간 사람들이다. 자기 자신을 누구보다 사랑했고 신뢰했기에 자신감과 신념이 생겼다. 꿈이 있었기에 함부로 그 꿈을 버리지 않고 강한 믿음과 목표를 가지고 달릴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직관이란 무엇인가, 왜 중요하고, 위인들은 어떻게 자신들의 직관을 통해 꿈과 행복을 얻을 수 있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

내 안에 잠든 1%의 직관을 일깨우는 책!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가끔 TV에서 [동물의 왕국]을 보다 보면 사자가 최대한 발소리를 죽이고 다가오는데도 물을 먹고 망중한을 즐기던 얼룩말들이 어느새 쏜살같이 도망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사자가 다가오는 것을 얼룩말은 직감적으로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쥐나 뱀, 두꺼비 같은 동물들이 출몰하면 지진의 전조(前兆)라 여기기도 한다. 동물들은 자신들이 위험한 상태나 변화를 직감적으로 알아챈다.
어느 동물들은 이 직감과 감각이 고도로 발달해 인간들의 연구대상이 되기도 한다. 사마귀와 물방개붙이의 더듬이는 무려 100만분의 1mm의 진동을 감지하고, 북미 방울뱀은 0.001도씨의 미묘한 반응에도 반응한다. 돌고래와 박쥐, 개, 개구리 등도 이 같은 초감각 센서를 부착하고 있다. 이렇듯 직감과 감각은 생명체라면 누구에게나 있는 동물적 본능이다.
하지만 직관(直觀)은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사고능력이다. 그래서 직관은 직감을 초월한 상태를 말한다. 흔히 직감을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나타내는 오감에 덧붙여 ‘제6의 감각’이라고 하고, 직관을 ‘제7의 감각’이라고 부르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이다.
바둑에서 “묘수를 세 번 두면 반드시 진다”라는 말이 있다. 묘수란 판이 잘 풀리지 않아 오감을 총동원한 끝에 두는 것이다. 대세에 몰려 묘수에 묘수를 거듭해야 하는 판이라면 결국 지게 된다는 격언이다.
살다 보면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난다. 취업을 위해 백장이 넘는 이력서를 썼는데도 연락이 없거나, 회사에서 모처럼 맡은 프로젝트가 이상하게 꼬이거나, 큰맘 먹고 창업한 사업이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거나, 소원해진 인간관계를 풀려고 마련한 자리가 더 큰 오해를 낳거나 등등. 마치 ‘머피의 법칙’이 자신의 몸에 찰싹 들어붙은 양 세상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면 그만 주저앉고 싶어진다.
며칠 동안 머리를 싸매고 그야말로 묘수에 묘수를 생각해냈는데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을 때는 더더욱 다음 수가 좀처럼 생각나지 않는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유대교 잠언 중에 ‘자신의 마음이 무엇을 원하는지 주의 깊게 귀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그것을 선택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일이 안 풀릴 때일수록 외부적인 요인이나 경과 타인을 탓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우선 자신을 믿어야 한다. 자신이 자신을 믿고 사랑하지 않으면 누구도 당신을 신뢰하거나 사랑하지 않는다. 이렇게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 그것이 통찰력과 직관력을 갖추기 위한 첫걸음이다.

웹기획자와 웹디자이너 IT업종 종사자들을 맞춤형 필독서
연구원, 경영인, 예술가,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직관이다

직관의 힘은 IT 시대에 들어서면서 빛을 발한다. 생각의 속도만큼 기술의 속도도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상품의 라이프 사이클도 짧아지고 새로운 상품이 계속 나온다. 개인용 컴퓨터가 지금처럼 보급되기 시작한 것도 불과 30여 년밖에 되지 않았고, 인터넷과 이메일도 그 역사는 짧다. 또한 지금은 TGIF(트위터, 구글, 아이폰, 페이스북)으로 대변되는 소셜 네트워크 시대를 지나가고 있다. 세상은 언제 어떻게 변화할지 모른다. 이럴 때일수록 개인의 직관이 필요하다. 폴 발레리의 말처럼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
직관적인 사고력이 필요한 분야는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인터넷과 IT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는 꼭 필요하다. 특히 웹기획자와 웹디자이너에게 이 책은 소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아이폰의 직관적인 디자인은 네 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 아이도 30분 이내에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 심플한 비상구의 이미지나 십자가 모양의 병원 이미지만 봐도 사람들은 저 이미지가 무엇을 뜻하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인터넷 유저와의 인터페이스가 중요한 웹기획자와 웹디자이너에게 직관력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생김새와 언어가 달라도 한 눈에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제품과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넘버원’을 뛰어넘어 ‘온리원’이 되는 지름길인 것이다. 스티브 잡스나 카카오톡의 김범수 대표를 비롯하여 수많은 IT업계의 경영인들이 직관과 심플함을 강조하는 것도 그러한 이유이다.
또한 직관은 연구 분야(과학, 수학, 경영학 등)에 종사하는 연구원들이나 결단력과 리더십이 필요한 경영인과 정치인들에게도 필수항목이다. 음악, 미술, 문학, 영화, 사진 등을 비롯한 예술 분야 종사자들은 이미 이 놀라운 직관의 힘을 알고 있고 자신의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렇듯 중요한 직관에 대해 이야기한 역사상 위인들은 한둘이 아니다. 19세기 프랑스의 수학자 겸 물리학자인 앙리 푸앵카레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뭔가를 증명할 때는 논리를 가지고 한다. 그러나 뭔가를 발견할 때는 직관을 가지고 한다. 논리학이라는 스승은 우리에게 장애물을 피해갈 수 있는 길을 알려주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애초에 원했던 목표 지점에 이르는 길을 가르쳐주지는 않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멀리 떨어져 있는 목표 지점을 보아야 하는데, 이 목표 지점을 보라고 가르치는 스승은 논리학이 아니라 바로 직관이기 때문이다. 직관이 없는 기하학 학자는 문법에 통달했지만 사고는 빈약한 소설가처럼 될 것이다.”
앙리 푸앵카레뿐만 아니라 노벨상을 수상한 아인슈타인, 제임스 왓슨, 샤를 니콜, 슈바이처, 리처드 파인만 등도 모두 직관 예찬론자들이었다. 다음은 직관의 중요성에 대한 위인들이 남긴 말이다.

칸트: 인간의 지식은 모두 직관으로 시작하여 개념으로 나아가 아이디어로 끝난다.
아인슈타인: 신이 인간에게 내린 최고의 선물은 상상력과 직관이다.
링컨: 중요한 결정은 전문가나 책이 아니라 내 직관을 믿는다.
하부 요시하루: 잘 모르는 승부처에서는 수를 읽기보다는 직관과 배짱으로 도전한다.
리처드 브랜슨: 나는 산더미처럼 쌓인 통계자료보다 직관에 훨씬 더 많이 의존한다.
말콤 글래드웰: 분석하지 말고 통찰하라. 첫 2초가 모든 것을 가른다.
헬라클레이토스: 직관이란 통계 자료 혹은 패턴을 이성이 아니라 감정으로 느끼는 훈련이다.
제임스 왓슨: 직관은 신비한 것이 아니다. 그 존재는 뇌 속에 숨겨져 있다. 직관은 논리적이다.
샤를 니콜: 새로운 사실은 발견, 전진과 도약은 이성이 아니라 상상력과 직관이 하는 일이다.
에디슨: 내 발명품의 최초 단계는 직관이며 다음에는 순식간에 몰려온다.

직관은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이끌어 준다. 당신 자신에게 보내는 직관의 메시지를 무시하면 결코 꿈과 행복을 이룰 수 없다. 직관은 우리 안에서 탄생한 소중한 보물이다. 직관을 소중히 여기면 자신의 선택과 결단에 자신감이 생기고 주위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좌지우지 되는 일도 없다.
당신 내면에 귀를 기울여 봐라. 무슨 소리가 들리는가? 당신의 내면에 조용히 귀를 귀울이여 봐라.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하고 싶고 무엇을 하기 싫은지. 자신의 마음에서 나오는 소리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 봐라. 이 세상에 자기 자신만큼 당신을 잘 아는 이는 없다.
용기와 신념을 가지고 자신의 직관을 믿어라!
놀라운 일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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