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준|부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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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어쩐지 낭만, 낭만 하다 보면 사랑, 사랑 같은 말은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작가 최형준의 잊혀가는 낭만에 대한 예찬 「우울보다 낭만이기를」 낭만이 사라진 시대. 바쁘고 지친 현대인에게 아마도 낭만은 잊힌 지 오래다. 매일 그 옆을 지나가도 존재조차 모르는 낡은 간판 같이. 삭막하고 빡빡한 하루를 보내다 보면 낭만이라는 단어는 나태해 보이고 도저히 낭만이 우리 일상을 비집고 들어올 틈 따위는 없어 보인다. 그러나 낭만은 도처에 있으며 그것을 알아보고 움켜쥐는 자만의 특권이고, 그래도 그것이 세상을 버티게 하고 견디게 하는 힘이라고.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그렇게 스러져가는 낭만을 예찬한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LP판을 모으고, 폼은 영화로 배우고 소신은 소설로 배우며. 외출할 땐 할아버지의 오메가 시계를 차고, 작업실에 틀어박혀 밤새 글을 쓰며. 작가가 그러모은 낭만이 이 책에 가득하다. 일상의 낭만을 되찾아줄 글들과 문장들로 지나쳐 온 삶의 조각을 살피러 잠시 뒤를 돌아보는 건 어떨까. 당신의 삶이 우울보다는 낭만으로 물들길 바라며. 「우울보다 낭만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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