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포인트 받기
인간인 1 (이청준 전집 24)
이청준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15,000 원
13,500원 
앱에서 포인트받고 구매
472쪽 | 2015-05-07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이청준 장편소설 <인간인> 1부와 2부가 각각 '이청준 전집' 24권, 25권으로 출간되었다. 1부와 2부를 합쳐 원고지 3천여 매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이야기가 '인간인(人間人)'이란 하나의 제목으로 묶이기까지, 작가의 초기 작품 구상에서부터 잡지 연재를 거쳐 각각의 단행본으로 묶여 나오기까지 무려 십여 년의 세월이 소요되었고, 그만큼 여러 차례 크고 작은 개작 과정을 거쳐 완결된 작품이다. <BR> <BR> <인간인> 1부는 1944년 일본 강점기 말엽부터 1950년 여름 한국전쟁이 발발한 직후까지 해남골 대원사를 배경으로, 수배 중인 범죄자로 신분을 가장하고 이곳에 잠입한 일본 밀정 남도섭의 인생역정을, 2부는 유신 말기인 79년에서 80년 5월 광주 직후의 시간을 배경으로, 형사를 가장하고 역시 대원사를 찾아가 몸을 기탁하는 떠돌이 잡범 안장손의 이야기를 펼쳐놓고 있다.<BR> <BR> 무엇보다 이야기의 시간적 배경을 볼 때 30여 년의 간격을 두고 있는 있고 심지어 동일한 인물과 공유하는 사건 하나 없는, 그래서 하나의 서사로 이어지지 않고 개별 작품으로 읽히기 십상인 성격의 두 작품이 '인간과 인간 사이人間人'라는 하나의 제목으로 연결되고 해석 가능한 이유는 바로 다양한 인물들이 처한 입장의 유형과 사건 전개상 반복되는 구조, 그리고 그를 통한 주제의 암시에서 찾을 수 있다. <BR> <BR> 불교적 피안처인 해남골 대원사로 숨어든 이 두 사람이 겪게 되는 모험과 파국의 과정이 고난과 오욕으로 점철된 한국 현대사와 긴밀하게 맞물리면서, 오랜 시간에 걸친 두 이야기는 역사의 수레바퀴에 내던져진 인간의 운명과 삶의 진실을 중층적으로 조명하기에 이른다.
더보기
목차
은자의 숲
나무꾼과 사냥꾼
공안의 문
밤을 앓는 대지
유전

해설 역사와 반복, 그 사이의 거대한 심연/ 서희원
자료 텍스트의 변모와 상호 관계/ 이윤옥
더보기
저자 정보
이청준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했다. 1965년 『사상계』에 단편 「퇴원」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이후 40여 년간 수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당신들의 천국』 『낮은 데로 임하소서』 『씌어지지 않은 자서전』 『춤추는 사제』 『이제 우리들의 잔을』 『흰옷』 『축제』 『신화를 삼킨 섬』 『신화의 시대』 등이, 소설집 『별을 보여드립니다』 『소문의 벽』 『가면의 꿈』 『자서전들 쓰십시다』 『살아 있는 늪』 『비화밀교』 『키 작은 자유인』 『서편제』 『꽃 지고 강물 흘러』 『잃어버린 말을 찾아서』 『그곳을 다시 잊어야 했다』 등이 있다. 한양대와 순천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을 지냈다. 동인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일보 창작문학상, 이상문학상, 이산문학상, 21세기문학상, 대산문학상, 인촌상, 호암상 등을 수상했으며, 사후에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2008년 7월, 지병으로 타계하여 고향 장흥에 안장되었다.
더보기
남긴 글 1
박홍일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드라마 속에 녹아있는 시대와 사람의 관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더보기
앱에서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