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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5.10.20
페이지
368쪽
상세 정보
2004년 발표한 <스티프>를 통해 죽음 이후 육체의 행로를 쫓았던 메리 로취의 2005년 작. 이번에는 '사후세계'를 논의를 주제로 삼았다. 영혼의 존재에 대해 알고자 하는 진지한 욕구에서 비롯된 끊임없는 호기심을 바탕에 두고 과학적 실험과 연구를 근거로 죽음 이후의 세계를 파헤친다.
"우리가 죽으면 어떻게 될까? 그냥 호흡이 멈추는 것으로 끝일까? 그렇게 수백만 년 동안 잠에 빠져드는 것일까? 만약 '나'란 존재가 형식을 바꿔 계속 유지된다면 그 느낌은 어떤 것일까?"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내기 위해 과학자, 영매, 사후세계를 경험한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책은 시골에서 환생을 연구하는 학자를 만나는 것에서 시작해 체외유리 경험을 연구하는 버지니아 대학교 수술실, 거머리 영혼의 무게를 재볼 계획을 세우고 있는 듀크 대학교의 연구실 등을 종횡무진 오가며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영혼을 찾아 사체와 송아지의 머릿속을 해부한 철학자들, 법적으로 영혼에 손을 들어준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재판, 케임브리지 대학교 기록보관소에서 찾아낸 '엑토플라즘(심령술)'에 대한 이야기들이 흥미롭다.
상세정보
2004년 발표한 <스티프>를 통해 죽음 이후 육체의 행로를 쫓았던 메리 로취의 2005년 작. 이번에는 '사후세계'를 논의를 주제로 삼았다. 영혼의 존재에 대해 알고자 하는 진지한 욕구에서 비롯된 끊임없는 호기심을 바탕에 두고 과학적 실험과 연구를 근거로 죽음 이후의 세계를 파헤친다.
"우리가 죽으면 어떻게 될까? 그냥 호흡이 멈추는 것으로 끝일까? 그렇게 수백만 년 동안 잠에 빠져드는 것일까? 만약 '나'란 존재가 형식을 바꿔 계속 유지된다면 그 느낌은 어떤 것일까?"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내기 위해 과학자, 영매, 사후세계를 경험한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책은 시골에서 환생을 연구하는 학자를 만나는 것에서 시작해 체외유리 경험을 연구하는 버지니아 대학교 수술실, 거머리 영혼의 무게를 재볼 계획을 세우고 있는 듀크 대학교의 연구실 등을 종횡무진 오가며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영혼을 찾아 사체와 송아지의 머릿속을 해부한 철학자들, 법적으로 영혼에 손을 들어준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재판, 케임브리지 대학교 기록보관소에서 찾아낸 '엑토플라즘(심령술)'에 대한 이야기들이 흥미롭다.
출판사 책 소개
과학, 또 한번 사후세계에 논쟁을 걸다 2004년 메리 로취는 감히 누구도 생각할 수 없는 죽음 이후 우리 육체의 행로를 쫓아가는 탐구서 《스티프Stiff》를 발표함과 동시에 45주 동안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그녀는 그 책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과학적 실험방법과 연구, 그리고 수없이 많은 자료를 찾아 헤매고 현장을 직접 쫓아다니며 죽음 이후 우리 육체에 일어나는 일들을 파헤쳐 놓았다. 이제 그녀는 또다시 과학으로 우리의 사후세계에 대해 딴지를 걸고 있다. 그것도 바로 종교에서 인정하는 “영혼”에 대해. 그러나 그녀는 영혼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알고자 하는 진지한 욕구에서 비롯된 끊임없는 호기심과 회의론 사이에서 절대 균형감각을 잃는 일 없이 너무도 경쾌한 시선을 던져준다. 이번에도 역시 과학적 실험과 연구를 근거로 영혼을 찾아 나선 그녀의 여정은 특유의 재치와 위트 넘치는 글로 인해 한편의 스릴러 영화를 보고 있는 느낌을 갖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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