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게 시끄럽고, 참을 수 없이 웃긴 철학책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법)
스콧 허쇼비츠|어크로스
못 말리게 시끄럽고, 참을 수 없이 웃긴 철학책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법)
스콧 허쇼비츠|어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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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두꺼운 책
장르철학 일반
출간일2023-06-08
페이지551쪽
10%22,000원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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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철학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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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철학 일반
출간일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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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독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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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오랫동안 곁에 두고 두고두고 꺼내 보기 좋은 풍성한 분량이에요.
작가
안진이
(옮긴이)
상세 정보
우리가 철학에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걸 보여준다. 오히려 엉뚱하고 대담할수록 철학은 더욱 재미있어진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바라보지 않는 것이야말로 철학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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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게 시끄럽고, 참을 수 없이 웃긴 철학책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법) 내용 요약
『못 말리게 시끄럽고, 참을 수 없이 웃긴 철학책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법)』(ISBN: 9791167741042)은 스콧 허쇼비츠(Scott Hershovitz)가 어크로스를 통해 안진이 번역으로 2023년 6월 8일 출간한 철학 에세이로, 원제 Nasty, Brutish, and Short: Adventures in Philosophy with Kids는 NPR의 “2022년 최고의 책”과 크
세상에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너무나 많다. 우리는 의식이 무엇인지, 의식이 왜 존재하는지, 의식이 얼마나 광범위한지 알지 못한다. 더 깊이 들어가면 우리는 세상이 왜 존재하는지, 왜 그런 물리학 법칙들이 성립하는지, 아니면 대체 왜 물리학 법칙들이 존재하는지 알지 못한다.
신은 다수의 사람들이 내놓는 답이다. 대개의 종교는 창조론에서 출발한다. 그 이야기 중 어느 것도 사실은 아니다. 만약에 사실이라 해도 그게 세상의 수수께끼를 풀어주지는 않는다. 그 이야기들은 그저 수수께끼를 다른 곳으로 밀어낼 뿐이다. 만약 신이 존재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을 신이 만들었다면? 그래도 우리는 의문을 가져야 한다. 신은 왜 존재하는가?
줄스의 가르침은 두 가지였다. 첫째, 견해를 가진다는 건 위험한 일이다. 견해를 가지게 되면 그 견해를 방어하기 위해 고집을 피우게 된다. 그렇게 되면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을 잘 듣기가 어려워진다. 철학자로서 줄스 콜먼의 대표적인 미덕은 자기 견해를 기꺼이 바꾸려는 자세였다. 그건 콜먼이 대답보다 질문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그는 이해를 원하고, 어떤 답을 얻든 간에 기꺼이 수용하려고 한다. 설령 그가 원래 서 있었던 자리에서 후퇴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올지라도.
둘째, 견해는 스스로 획득해야 한다. 자기가 방어할 수 없는 견해를 가져서는 안 된다. 방어란 그 견해를 옹호하는 근거를 대고, 반대 의견들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설명하는 일이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나만의 통찰을 획득한다는 건 본질적으로 보람 있는 일이다. 꼭 세상에서 제일가는 피아니스트라야 피아노를 치는 게 가치 있는 건 아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에서 제일가는 철학자라야 가치 있는 철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사실은 우리보다 많은 걸 알고 있는 철학자들의 존재를 발견하는 건 멋진 일이다. 그래야 우리가 그들에게서 뭔가를 배울 기회가 생긴다. 다만 우리가 그 철학자들이 하는 말을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만 해서는 뭔가를 배우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전문 지식을 더 많이 가진 사람들의 판단을 그냥 따를 게 아니라, 그들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절대로 권위를 앞세우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그것이다. 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문제에 관한 나의 생각을 말하긴 해도, 너희들이 어떻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나는 아이들이 스스로 노력해서 자기만의 견해를 정립해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