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울 때, 답답할 때,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분량보통인 책
장르외국시
출간일2018-01-08
페이지248쪽
10%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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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외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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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외국시
출간일2018-01-08
페이지248쪽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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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가이드
1. 이 책은 20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에요.
2.외로울 때일 때 읽으면 도움이 돼요.
3.여유로운 저녁 시간에 몰입해서 읽기 좋은 분량이에요.
작가
류시화
(지은이)
상세 정보
투명한 감성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시 모음집!《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을 통해 좋은 시들을 소개해 온 류시화 시인의 인생 처방 시집 『시로 납치하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5년 동안 ‘아침의 시’라는 제목으로 많은 독자들의...
경험으로부터 배우지 못한다면
그것들은 쓰레기 더미에 불과하다.
배움을 얻으면 경험들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각각의 층이 된다.
열망으로 가득한 자에게 변화는 끝이 없다. p.229
시를 통해 다양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음이 신기하다.
긴 글로도 사람을 감동시키기 어려운데,
짧은 시로 사람을 감동시킨다는 것이 놀랍다.
이 짧은 시에 많은 의미와 깨달음을 담기 위해
시인들은 어떤 인생을 살아왔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시로 납치하다
(인생학교에서 시 읽기 1)
오늘 마지막 페이지를
점심시간에 만났다.
류시화 그이름이
시 한구절 어렴풋하게
읊조리던 그 구절만이
있었던 시인!
책린지를 통해
만나는 작가들의 이야기 중
시로 납치하다(인생학교에서 시 읽기1)는
대중 속에 있어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이다.
아침에
업무가 시작하기전
나는 대부분 시간에
급하게 처리할 일이 있지 않으면
책을 읽곤 한다.
그 아침 시간이
나에게는 정말 달콤하기에...
요즘은
회사에서 행사로 책린지를 하고 있는데
여러 동료들 덕분에
참여 신청을 하고
서로 마음에 드는 책을 읽어 보라고 권하기도 하고
마음에 깊게 막혀버린
시구절을 나누기도 하니
이러한 시간들이
다시 올지
더 달콤한 나눔들이
내게 찾아올지 알 수 없으나
덕분에 나는
바쁜 책읽기 숙제에 빠져 있어
숙제해야한다는 마음에 급함이 찾아 오기도 하지만
우리에게 너무도 소중한 날들이다.
언제 이렇게
책읽기에 속도를 낼까?
^^
류시화 그 이름이
신영복 선생님에 대한
늦게 앎에 대한 아쉬움 마음을 가지는
그런 아쉬운 마음를 달래 주는
발견 같아 참 좋다.
오늘 그의 시로 납치하는 곳으로
성큼 성큼 걸어 가보니
사람에게
사물에게
사랑과 배려를 잔잔히 품고 있는
사람임을 느꼈다.
한편의 시를 번역하여
독자에게
'나'에게
알려 주고 싶어
친구에게 부탁하여
시인을 만나고
그의 삶에 대한 잔잔한 설명들과
흔쾌히 허락한 시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이야기하는 류시화 그 이름 위에서
잔잔한 봄바람이 스쳐 지나갔다.
나는,
그러한 맑고 밝은 사람이
이 땅에 함께 숨쉬고
많은 이들에게 그렇게
시로 납치하여
너만의 시로 만나길 바라는
그 애정에
마치
나에게
그리고 시로 납치 된
모든 이들에게
꼭 같은 따뜻한 마음을
노오란 꽃과 푸르른 새싹처럼
그렇게
내 마음의 창에도
그렇게 불어 왔다.
흩날리는 그 향이
너무도 부드러워
나는
오늘
'류시화'로 검색하여
감사한 마음을
주절주절 남겨 보았다.
이런 내가 좋다.
침 꼴딱 꼴딱, 홀짝 홀짝 몸단장을 하며
내 곁에 앉은 야미의 존재함도
이렇게 귀하고 행복하구나...
그리 특별한 재주가 없어도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
밥값한 일터도
피곤한 어깨위에 내려 앉은
뭉침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나는
이렇게
오늘 하루가
그리 바삐 지나가는 것을
쓸려 함께 내일로 향하는 즈음에
고마움을 알아 차려
좋으다.
한걸음씩
생명이 되어
서성이고
한걸음씩
뒤로 뒷걸음질 하여도
이렇게
생명이라
아직 호흡하여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어
좋으다.
오늘 나는
그래서
나만의 시로 성큼 걸어 들어 간다.
- 마흔여섯 아직도 심쿵 하는 노랫말과 멜로디로
눈가가 시큰하고 가슴이 쿵캉 쿵캉 떨리며 저려 오는 것을 느끼며...
이건 분명 심장병이라는 동료의 말 아래
오늘은 새로운 질병을 발견한다.
시와 노래에 심장이 내려 앉은 날의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