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마을로

조한혜정 (지은이) 지음 | 또하나의문화 펴냄

가족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마을로 (돌봄과 배움의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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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06.11.10

페이지

296쪽

#공동체 #관계성 #대안학교 #돌봄 #마을 #배움 #보살핌

상세 정보

아이들이 외로울까 걱정되는 부모들에게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세상

하자센터, 서울시대안교육센터를 이끌며 대안교육을 실천해 온 지은이는 ‘식량이 부족한 사회에서는 식욕이 문제가 되고 경제 생산이 중심이 되듯이 애정이 부족한 사회에서는 외로움과 무기력함이 문제가 되고 사회적 관계성의 생산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1부 ‘돌봄 사회의 구상’은 2005년에 또하나의문화가 주최한 ‘돌봄과 소통이 있는 가족 문화와 지역 사회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오간 이야기들로, 토건국가적 발전에 대한 근원적 성찰과 함께 자체 안에서 붕괴하고 있는 ‘근대 핵가족’의 경계를 넘어 따뜻한 돌봄과 즐거운 소통이 가능한 다양한 관계망들이 형성되어야 함을 담았다.

2부 ‘돌보다, 배우다, 소통하다’에는 돌봄과 배움이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과, 새로운 교사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대안학교 교사들의 이야기, 마음을 이어 주는 소통의 방법들을 소개했으며, 3부 ‘마을 재구성 프로젝트’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을 만들기 작업의 실제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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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떼울 적당한 사이즈의 책이 필요했고
이 책이 눈에 띄었다

본문의 ”우리 숨바꼭질 기억해?” 라는 장면을 읽을 때쯤
띠지가 거슬려 벗겨내자 표지에 있는 단어가 같은 문장임을 깨달았다. 별거 아닌건데 혼자 소름돋아하며 ‘운명이야!’ 라고 생각했다.

딱 적당한 시간에 책을 다 읽었고
갑작스럽게 산 책인데도 꽤 만족스럽다.

만조를 기다리며

조예은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50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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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슈

@shus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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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위에 올블랙으로 입은 나를 위한 완벽한 책 아니겠어?

만조를 기다리며

조예은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읽고있어요
1시간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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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왕

@ezm_ww

우리가 잊어선 안될 그들의 이야기, 위안부.
나는 웹툰과 만화를 좋아하는 작가 지망생이다. 당연히 현대 웹툰과 함께하는 시대니까 자연스레 이 작품과 같은 만화를 덜 챙겨보게 되었다.
그렇게 도서관에서 군복무를 하는데 이 책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거기다가 노벨문학상 같은 상까지? 안 읽을 수 없지라는 마음으로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겼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긴 후 마음이 공허해진 후였지. 누군가가 말했다. 인생이란 롤러코스트같다고. 아니다. 전혀 아니다. 이 책의 주인공 옥순이 할머니를 보니 인생은 그렇지 않다. 일본군에게 무자비하게 강간당하고 삶을 연명하는게 진정 롤러코스트일까? 그녀의 삶은 지옥 낭떨어지 일거다. 연옥도 아닌 지옥 끝.

난 말하는 것, 쓰는 것을 잘 못한다. 그런 재주는 타고나지 못했으니까.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 아주 자그마한 공감이라도 생길 것이다.

김금숙 지음
창비 펴냄

1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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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센터, 서울시대안교육센터를 이끌며 대안교육을 실천해 온 지은이는 ‘식량이 부족한 사회에서는 식욕이 문제가 되고 경제 생산이 중심이 되듯이 애정이 부족한 사회에서는 외로움과 무기력함이 문제가 되고 사회적 관계성의 생산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1부 ‘돌봄 사회의 구상’은 2005년에 또하나의문화가 주최한 ‘돌봄과 소통이 있는 가족 문화와 지역 사회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오간 이야기들로, 토건국가적 발전에 대한 근원적 성찰과 함께 자체 안에서 붕괴하고 있는 ‘근대 핵가족’의 경계를 넘어 따뜻한 돌봄과 즐거운 소통이 가능한 다양한 관계망들이 형성되어야 함을 담았다.

2부 ‘돌보다, 배우다, 소통하다’에는 돌봄과 배움이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과, 새로운 교사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대안학교 교사들의 이야기, 마음을 이어 주는 소통의 방법들을 소개했으며, 3부 ‘마을 재구성 프로젝트’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을 만들기 작업의 실제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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