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의 스케치북 2

히웰 데이비스 지음 | 시드페이퍼 펴냄

디자이너의 스케치북 2 (세계 톱 패션 디자이너 47인의 아이디어 보물창고를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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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7.20

페이지

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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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앞서가는 패션 디자이너들의 비밀스런 작업 과정을 낱낱이 살펴본다.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디자이너 47명의 스케치북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런던의 유명 저널리스트이자 세인트 마틴 대학교 교수인 히웰 데이비스가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톱 패션 디자이너들의 스케치북을 살펴보고 각각의 디자이너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눴다.

자신들의 비밀스러운 작업노트이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스케치북을 펼쳐 보여준 디자이너들의 면모도 다채롭다.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하고 무섭게 성장하는 신예 디자이너에서 이미 20년 이상 컬렉션을 꾸준하게 선보인 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각자의 개성을 스케치북 안에 드러내고 있다.

톰 브라운, 이세이 미야케, 카사렐, 시마다 준코, 크리스찬 라크르와, 스티븐 존스, 준지, 헨릭 빕스코브, 릭 오언스, 올라 카일리 등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는 디자이너들의 작업 과정을 밀착 취재해 그들의 생각이 어떤 결과물로 나타나는지 꼼꼼하게 실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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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앞서가는 패션 디자이너들의 비밀스런 작업 과정을 낱낱이 살펴본다.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디자이너 47명의 스케치북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런던의 유명 저널리스트이자 세인트 마틴 대학교 교수인 히웰 데이비스가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톱 패션 디자이너들의 스케치북을 살펴보고 각각의 디자이너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눴다.

자신들의 비밀스러운 작업노트이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스케치북을 펼쳐 보여준 디자이너들의 면모도 다채롭다.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하고 무섭게 성장하는 신예 디자이너에서 이미 20년 이상 컬렉션을 꾸준하게 선보인 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각자의 개성을 스케치북 안에 드러내고 있다.

톰 브라운, 이세이 미야케, 카사렐, 시마다 준코, 크리스찬 라크르와, 스티븐 존스, 준지, 헨릭 빕스코브, 릭 오언스, 올라 카일리 등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는 디자이너들의 작업 과정을 밀착 취재해 그들의 생각이 어떤 결과물로 나타나는지 꼼꼼하게 실어 보여준다.

출판사 책 소개

크리에이터들의 스케치를 통해 창작세계를 상상하도록 돕는 훌륭한 가이드북 _ 송지오
창조의 원천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 _장광효
남이 안 한 것, 생각하지 못한 것을 살펴볼 수 있다. _준지
뭐든지 적을 수 있다면 스케치북으로 활용한다. _헨릭 빕스코브

시대를 앞서가는 패션 디자이너들의 비밀스런 작업 과정을 낱낱이 살펴보다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디자이너 47명의 스케치북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런던의 유명 저널리스트이자 세인트 마틴 대학교 교수인 히웰 데이비스(Hywel Davies)가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톱 패션 디자이너들의 스케치북을 살펴보고 각각의 디자이너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눴다. 자신들의 비밀스러운 작업노트이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스케치북을 펼쳐 보여준 디자이너들의 면모도 다채롭다.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하고 무섭게 성장하는 신예 디자이너에서 이미 20년 이상 컬렉션을 꾸준하게 선보인 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각자의 개성을 스케치북 안에 드러내고 있다. 톰 브라운, 이세이 미야케, 카사렐, 시마다 준코, 크리스찬 라크르와, 스티븐 존스, 준지, 헨릭 빕스코브, 릭 오언스, 올라 카일리 등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는 디자이너들의 작업 과정을 밀착 취재해 그들의 생각이 어떤 결과물로 나타나는지 꼼꼼하게 실어 보여준다.

창의력이 탄생하는 첫 번째 장소, 스케치북
디자이너에게 스케치북이란 어떤 공간일까? 또 그 모습은 어떤 형태를 띠고 있을까? 문구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급형 스케치북을 사용하는 디자이너부터 A4용지나 낱장 종이를 분리해 아이디어를 적은 다음 파일함에 보관하는 디자이너, 몰스킨을 아이디어 노트로 사용하는 디자이너, 아예 문구류 디자인까지 진행해 자사 브랜드 노트를 사용하는 디자이너도 있다. 어떤 이는 작업실 벽 세 면을 전부 스케치북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적을 수 있는 물건이라면 그게 껌 종이든 이면지든 상관없이 스케치북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디자이너도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거나 심지어 자신의 머릿속이 곧 스케치북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스케치북은 이처럼 각자의 작업 스타일에 따라 각양각색이다. 그러나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신의 생각을 풀어놓는 첫 번째 장소’라는 것이다. 희미하고 흐릿했던 주제가 스케치북 안에 펼쳐지면서 차츰 구성을 가지고 최종 목표를 향해 달려가게 된다. 이처럼 한두 계절, 더 나아가 한 해를 먼저 준비하는 디자이너들이지만 그들이 아이디어를 얻는 곳은 오히려 다른 곳에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바와 달리, 패션 디자인은 최신 유행과는 거의 거리가 멀다. 디자이너들이 아이디어나 영감을 얻는 방식은 훨씬 더 다양하기 때문이다. 앙투안 페터스(Antoine Peters)는 이렇게 말한다. “저는 다양한 것들을 섞어 봅니다. 패션은 또 다른 세계를 열어주는 문이거든요. 그 문 너머에는 많은 것들이 충돌합니다.” 스케치북은 불완전하지만 새로운 것을 위한 발판이 되어주고, 날것 그대로의 아이디어를 수정하고 재가공하는 공장이다. 휘갈겨 쓴 낙서, 콜라주, 사진, 데생, 천 샘플, 일러스트레이션 등은 스케치북 안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간다. 새로운 무언가를 위해 밤늦게, 또는 새벽에 작업실에 웅크린 모습은 그리 낯설지 않다. 스케치북은 때로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 안에 담긴 이야기들은 현재 패션계에서 주목받는 이들, 그리고 앞으로 패션계를 이끌 이들의 생각을 담은 노트다. 이 책은 그들의 일상과 아이디어, 창조력의 비밀을 들여다 볼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_ 들어가며

이 책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공개한 디자이너들은 그들이 보여주는 컬렉션과 의상만큼 스케치북도 구체적이고 세밀하며 다양하다. 천을 선정하는 과정, 입체 재단을 시작하는 시점, 진행과정을 보여주는 메모부터 작업실의 모습, 모델 피팅 과정, 샘플 천 묶음,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사진이나 글, 다양한 콜라주 등 개성 강한 모습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또한 이들은 자신의 스케치북과 함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방법, 디자인을 연구하는 순서, 집중이 가장 잘 되는 시간과 장소, 일하면서 가장 짜릿한 순간, 제일 많이 사용하는 도구 등 작업에 필요한 세부사항까지 놓치지 않고 소개한다. 각각의 스케치들은 낙서나 일상을 보여주는 것들부터 디자인이 발전하는 과정을 담아 패션쇼 이전 그들이 생각하고 고민했던 내밀한 결과물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실제 컬렉션에 소개된 작품뿐 아니라 대중에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컬렉션들도 다수 실려 있다.

남다른 감각으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 디자이너들의 솔직담백 인터뷰
《디자이너의 스케치북 2》에서 지은이는 각 디자이너에 대한 핵심 소개를 담았다. 각 디자이너들이 졸업한 학교와 졸업 이후의 주요 경력사항, 각자의 스타일과 작업하는 방식, 수상경력, 후원 협회 등을 꼼꼼하게 실었다. 이는 디자인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선례이자 참고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졸업 이후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을 간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셈이다.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보여주는 디자이너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한 가지가 있다. 모두 자신을 도와주는 팀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는 것이다. 디자인을 생각하는 과정은 온전히 개인의 몫인 경우도 있지만 그 아이디어가 발전하는 과정, 실제 작품으로 이루어지는 동안 팀과 활발하게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날것의 아이디어가 디자이너마다 어떤 식으로 팀과 소통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작품을 발전시키는지 살펴보는 과정도 흥미롭다. 그들 역시 자신의 스승과 선배에게 배웠던 좋은 점들을 아낌없이 풀어놓았고, 시행착오나 실수하고 좌절하는 과정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 과정에서 실수를 줄이고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그들의 솔직한 인터뷰와 스케치북은 미완성이지만 완성된 작품들보다 더 세심하고 치열하다.
또한 동덕여자대학교 패션전문대학원 교수이자 남성 패션매거진《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박지호 편집장이 이 책을 번역을 맡았다.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용어에서 더 깊은 설명이 필요한 것들까지 꼼꼼하게 짚어내 깊이를 더했다. 이 책은 많은 정보들 중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취사선택하고, 머릿속에 떠도는 생각들을 아이디어로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함을 가지고 세상에 없던 것들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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