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차 예찬

박규철 지음 | 도서출판 가지 펴냄

작은 차 예찬 (칼럼니스트 박규철의 자동차 미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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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9.1

페이지

2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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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고 위트 있고 착한, 작은 차 이야기.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의 멘토, 박규철이 ‘작은 차 사랑’을 쏟아낸 책이다. 작은 집, 마이너스 살림법, 스몰 비즈니스 등 삶의 규모는 줄이되 그 질과 방향을 개선하고자 하는 미니멀리즘 지향이 뚜렷한 요즘, 세계 자동차계에서도 작은 차 트렌드가 대세다. 한국인은 왜 유럽형의 비좁은 거리에서 미국형의 큰 차만을 고집하는가! ‘자동차 합리주의자’이자 ‘낭만 드라이버’를 자처하는 저자는 지구환경의 지속가능함과 원초적으로 즐거운 카 라이프를 위해 작은 차 타기를 권한다.

알고 보면 세계 자동차 역사는 모두를 위한 탈것 ‘국민차’의 유행에서 시작되었다. 작은 차는 디자이너들에게는 극한의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실험대이며, 운전의 참 재미를 위해서도 작고 가벼운 것이 핵심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작은 차를 통해 다시 읽는 자동차 역사서이며 운전의 원초적 즐거움을 전달하는 낭만 에세이, 그리고 자동차의 미래에 관한 흥미진진한 예측 보고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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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96sjosa89g

자동차에 관심이 많고 차를 사고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차 예찬

박규철 지음
도서출판 가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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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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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심플하고 위트 있고 착한, 작은 차 이야기.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의 멘토, 박규철이 ‘작은 차 사랑’을 쏟아낸 책이다. 작은 집, 마이너스 살림법, 스몰 비즈니스 등 삶의 규모는 줄이되 그 질과 방향을 개선하고자 하는 미니멀리즘 지향이 뚜렷한 요즘, 세계 자동차계에서도 작은 차 트렌드가 대세다. 한국인은 왜 유럽형의 비좁은 거리에서 미국형의 큰 차만을 고집하는가! ‘자동차 합리주의자’이자 ‘낭만 드라이버’를 자처하는 저자는 지구환경의 지속가능함과 원초적으로 즐거운 카 라이프를 위해 작은 차 타기를 권한다.

알고 보면 세계 자동차 역사는 모두를 위한 탈것 ‘국민차’의 유행에서 시작되었다. 작은 차는 디자이너들에게는 극한의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실험대이며, 운전의 참 재미를 위해서도 작고 가벼운 것이 핵심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작은 차를 통해 다시 읽는 자동차 역사서이며 운전의 원초적 즐거움을 전달하는 낭만 에세이, 그리고 자동차의 미래에 관한 흥미진진한 예측 보고서이기도 하다.

출판사 책 소개

관록 있는 자동차 칼럼니스트의 이유 있는 작은 차 사랑
작은 차를 통한 자동차의 역사, 문화 그리고 미래 읽기


최근 자동차 취미 교양서가 다수 등장했지만 자동차 선진국들의 부러운 자동차 생활,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 마니아들이 선망하는 드림카를 간접 체험케 하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컸다. 그와는 조금 다르게 이 책은 지구환경의 위기와 지속가능한 미래에 관한 인류의 보편적 고민 속에서 자동차라는 탈것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보게 한다는 점에서 대중문화 교양서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국내에 자동차잡지가 생겨난 1980년대부터 1세대 자동차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온 저자는 ‘작은 차’라는 아주 평범하고도 익숙한, 그래서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주제를 통해 자동차의 본질적인 기능과 디자인,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동차의 탄생 이후에 진행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 세계 각국의 자동차 문화, 이제는 이름조차 가물가물한 옛 차들에 대한 기억, 미래 차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으로 가득한 이 책의 문장들을 따라 읽다 보면 인류가 지난 자동차 역사를 통해 성취한 거의 모든 것이 작은 차 한 대에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자동차의 거의 모든 역사, 카디자인의 정수, 달리기의 원초적 즐거움, 미래를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모두 이 책에 등장하는 작은 차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작은 차는 덩치만 작을 뿐 그에 담긴 문화와 기술력은 결코 만만치 않다. 자동차가 발명된 초창기 모터리제이션의 진행과 기술 발전에 기여한 것은 모두 ‘국민차’라고 불리던 작은 차들이었다. 자동차의 대중화를 이끈 세계의 국민차들은 하나같이 2명, 혹은 5명 이하가 겨우 끼어 탈 수 있는 미니카였고 그 작은 차체에 달리는 데 필요한 모든 요소를 담아내느라 자동차 기술은 급성장했다. 카디자인의 거장으로 알려진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소형차인 피아트 판다의 디자인이 가장 어려웠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런 작은 차들은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당대의 문화 흐름을 선도했다. 세계 젊은이들이 현실적인 첫차로 꿈꿀 수 있는 차였기에 그 자체로 청년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히틀러의 유산인 폭스바겐 비틀은 아이러니하게도 자유와 평화를 노래한 미국 히피문화를 이끌었고, ‘미니스커트’라는 말은 세계적인 인기차 로버 미니에서 비롯되었다. 그리고 지구가 환경 위기 및 자원고갈의 위기에 빠진 오늘날, 작은 차는 미래를 위한 대체기술을 먼저 얹고 대중적 탈것으로서의 지속가능성을 실험하는 중대한 임무를 떠맡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우리가 작은 차를 타야 지구의 안녕에 도움이 된다는 당위적 주장을 펼치는 것이 아니다. 자동차 역사가 짧고 큰 차를 선호하는 풍토 탓에 우리가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작은 차의 역사, 문화, 디자인, 기술, 달리는 재미, 미래 아이디어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자동차에 큰 관심이 없었던 독자들까지도 거리에서 흔히 보는 자동차 한 대에 축적된 기술과 역사, 문화, 예술적 가치를 이해하도록 만드는 데 진정한 가치가 있다.
책의 제1부 ‘자동차, 문화를 입다’는 작은 차 이전에 자동차에 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문화 칼럼들로 구성했다. 이어지는 제2부 ‘우리가 작은 차를 타야 하는 이유’에서는 나이 육십에 덩치도 작지 않은 저자가 작은 차를 타는 솔직한 이유, 유럽과 일본, 중국, 인도 등 세계 각지의 작은 차 풍경을 소개하는 칼럼, 그리고 한국의 작은 차 문화 확산을 위해 경쟁력 있는 고급 경차를 개발하는 등 선택의 다양성을 넓힐 필요가 있다는 칼럼니스트로서의 견해를 담았다.
제3부 ‘내가 고른 작은 차 베스트 57’에서는 세계 자동차 역사에서 꼭 기억해야 할 차들, 그리고 오늘날 세계를 달리고 있는 매력만점 차들을 멋진 사진과 함께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제4부 ‘작은 차를 타는 즐거움’은 작은 차 시승기 14편으로 꾸몄다. 저자가 서문에 밝힌 바에 따르면, 작은 차란 경차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작고 간단한 차, 그래서 경제적이고 재미난 차를 모두 포함한다. 따라서 차종을 다양하게 선택해 경차부터 박스카, 핫해치, 초경량 로드스터, 유럽 디젤차, 전기차, 미니 바이크 등 작은 차의 각양각색 매력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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