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자동차톡!

김우성 지음 | 미래의창 펴냄

두근두근 자동차톡! (자동차가 왜 좋으냐고 물어오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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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5.21

페이지

320쪽

상세 정보

자동차라는 감성의 기계가 가진 매력과 세계 자동차산업의 역사.문화.미래 트렌드를 이해하는 데 지침이 될 만한 훌륭한 교양서가 나왔다. 13년째 자동차 전문기자로 활동해온 월간 <BBC 톱기어> 한국판 김우성 편집주간이 쓴 책으로 수퍼카, 디자이너, 플랫폼, 하이브리드, F1…… 등 30가지 자동차 키워드에서 출발해 세계 자동차문화의 가장 뜨겁고 환상적인 현장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저자는 최고의 수퍼카를 만들어낸 창업자를 코앞에 두고 인터뷰하는가 하면, 남 프랑스 지중해변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신차시승회나 자동차회사들의 기술 각축장이라 할 수 있는 모터쇼와 자동차경주, 랄프 로렌 같은 수퍼 콜렉터들이 모여드는 올드카 경매장, 하물며 F1 최다 우승자인 미하엘 슈마허의 단골 파스타 집까지 찾아가 그 속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자동차의 오랜 역사와 문화에 관해 이야기해준다. 저널리스트다운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브랜드간의 경쟁 구도, 디자인 & 신기술 트렌드, 무섭게 성장 중인 중국 자동차시장 등에 관해 신뢰할 만한 진단을 내려놓는 것은 물론이다.

마치 저자의 보물 1호 취재수첩을 훔쳐보기라도 하듯 흥미진진한 30가지 이야기들은 자동차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에게는 부럽도록 리얼한 체험 정보를, 스스로 자동차 문외한이라고 말하는 이들에게는 자동차라는 기계적 언어 뒤에 감춰져 있던 수백만 가지 감성적 즐거움을 한꺼번에 접하는 놀라운 첫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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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96sjosa8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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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자동차톡!

김우성 지음
미래의창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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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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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북

@fly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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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라는 감성의 기계가 가진 매력과 세계 자동차산업의 역사.문화.미래 트렌드를 이해하는 데 지침이 될 만한 훌륭한 교양서가 나왔다. 13년째 자동차 전문기자로 활동해온 월간 <BBC 톱기어> 한국판 김우성 편집주간이 쓴 책으로 수퍼카, 디자이너, 플랫폼, 하이브리드, F1…… 등 30가지 자동차 키워드에서 출발해 세계 자동차문화의 가장 뜨겁고 환상적인 현장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저자는 최고의 수퍼카를 만들어낸 창업자를 코앞에 두고 인터뷰하는가 하면, 남 프랑스 지중해변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신차시승회나 자동차회사들의 기술 각축장이라 할 수 있는 모터쇼와 자동차경주, 랄프 로렌 같은 수퍼 콜렉터들이 모여드는 올드카 경매장, 하물며 F1 최다 우승자인 미하엘 슈마허의 단골 파스타 집까지 찾아가 그 속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자동차의 오랜 역사와 문화에 관해 이야기해준다. 저널리스트다운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브랜드간의 경쟁 구도, 디자인 & 신기술 트렌드, 무섭게 성장 중인 중국 자동차시장 등에 관해 신뢰할 만한 진단을 내려놓는 것은 물론이다.

마치 저자의 보물 1호 취재수첩을 훔쳐보기라도 하듯 흥미진진한 30가지 이야기들은 자동차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에게는 부럽도록 리얼한 체험 정보를, 스스로 자동차 문외한이라고 말하는 이들에게는 자동차라는 기계적 언어 뒤에 감춰져 있던 수백만 가지 감성적 즐거움을 한꺼번에 접하는 놀라운 첫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스토리 없이 성장한 자동차 생산대국, 이제는 정말 ‘자동차’를 논해야 할 때!
산업이 아닌 문화로, 수치가 아닌 감성으로, 자동차를 다시 읽어라!


자동차산업은 분명 제조업이지만 다른 제조업과는 조금 다르다. 제조업이면서 서비스업 같기도 하고 레저산업 같기도 하다. 뭐라 하나로 단정 지을 수 없는 성격이다. 굳이 말하자면 ‘꿈을 만들어내는 제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쇳덩어리 기계 가운데 여체(女體)에 비견되는 물건은 자동차뿐이다. 아무도 드림노트북, 드림휴대폰, 드림오디오, 드림TV라고 말하지 않지만 자동차시장에는 엄연히 ‘드림카’가 존재한다. _100p

‘자동차’라고 하면 아직도 소수 마니아들의 관심사, 부자들의 값비싼 장난감 정도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많다. 고도로 산업화된 도시에서 살아가면서 오직 자동차만이 환경오염의 주범이라거나, ‘그래봤자 고철 덩어리’라고 하찮게 보는 시선도 없지 않다. 좋든 싫든 자동차의 도움 없이는 한 발짝도 더 멀리 나아갈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으면서 그 실체에 대해서는 우리가 너무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그것도 규모 면에서 세계 5위 자동차 생산대국에 살고 있으면서 말이다.
미국이나 유럽, 일본처럼 자동차 역사가 오래된 나라에서 자동차는 매우 보편적인 이야기 소재다. 백발이 되어서까지 첫차의 추억을 나누며 갑론을박하는 외국 드라마 속 노인들이나 연예인 못지않은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F1 드라이버들을 떠올려보라. 국제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해외 파트너들로부터 자동차 취향에 관해 질문을 받아본 적도 있을 것이다. “너는 어떤 종류의 차를 좋아하니?” “너희 나라에서 이번에 나온 차 디자인은 정말 끝내주던데.” 날씨나 영화 얘기만큼이나 흔하게 자동차 수다로 친분을 트려는 그들과는 어떤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혹시 그가 언급한 국산차 이름도 못 알아듣는 수준이라면? 그건 취향을 넘어 교양 부족이 돼버린다.

자동차를 읽는 가장 즐거운 방법, “스토리”
적어도 세계 5순위에 드는 ‘자동차 강대국민’이라면 자동차를 좋아하지는 않을지라도 국제적 교양 정도의 지식은 습득해야 할 시대가 됐다. 집안에만 보관중인 골프채 대신, 쉽게 읽히지도 않는 와인 리스트 대신, 흥미진진한 역사와 인물, 시대를 선도한 디자인과 테크놀로지, 무엇보다 눈이 번쩍 뜨이는 명차 사진들로 가득한 이 책을 집어 들어보라.
책을 읽다보면 궁금해질 것이다. 우리에겐 고작 산업이었고, 언제나 한 단계 넘어서야 할 수치적 목표이기만 했던 자동차가 그들에겐 어째서 집안 삼대가 모여서도 밤을 새며 토론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이며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동경의 대상이 되었을까 하고. 그것은 바로 역사와 문화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100년도 넘은 자동차 역사를 마치 가족사처럼 꿰고 있는 자동차 선진국 사람들은 자동차가 단지 무생물 기계 덩어리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만들어낸 브랜드 창업자나 디자이너, 혹은 그것을 선망해온 수많은 사람들의 ‘꿈을 구체적으로 실현한 물건’이며 ‘세상에서 가족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유일한 기계’라는 점을 아주 잘 받아들이고 있다. 자동차에 대해 역사?문화적으로, 혹은 가족의 추억담으로 대대로 쌓아올린 스토리가 끝이 없기 때문에 후손들도 자연스럽게 그 문화를 익힌다. 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고 있는 산업보다 강한 스토리의 힘, 이제는 우리도 길러냈으면 하는 ‘자동차문화’의 힘이다.

자동차업계는 평생을 바쳐도 좋을 만큼 매력적인 무대다. 자동차를 만들어내는 개발자들이나 판매 전략을 세우는 기획자들, 마케팅을 담당한 마케터들과 홍보를 맡고 있는 PR 전문가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취재하는 기자들에 이르기까지 프로페셔널들로 득실대는 매혹적인 무대다. 하루 종일 운동하듯 시승하고 나서 주린 배를 움켜쥐고 저녁 만찬 자리에 앉았는데, 만약 내 옆자리에 그 차의 개발총괄 디렉터가 앉아 있다면? 허기는 어느새 사라지고 수첩과 볼펜부터 찾게 된다. 진수성찬보다 그들이 쏟아낼 한마디 한마디가 더 먹음직스럽기 때문이다._307p

이 책은 자동차의 요모조모, 세계 자동차산업을 이끌어온 인물과 명차들, 세계 자동차문화의 천태만상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30가지 스토리로 꾸며져 있다. F1, 수퍼카, 모터쇼 등 누구나 익숙한 키워드에서 출발하지만 사전적인 용어 해설이나 구입 가이드 같은 실용 정보는 가능한 배제하고, 그보다는 자동차사에 짙은 향기로 남아 있는 인간의 꿈과 도전, 그리고 여전히 진행 중인 모험담으로 지면을 가득 채웠다.
저자 자신이 우리나라 모터리제이션 초창기에 자동차에 흠뻑 빠져 유년기를 보낸 ‘1세대 오토모빌 키드Automobile Kid’인 데다 13년째 자동차 전문기자로 일하며 세계 각지의 자동차문화를 직접 경험해왔기 때문에 그의 이야기들은 살아 움직이는 물고기처럼 생동감 넘치고, 막힘없이 유연하며, 소재 면에서도 무척 방대하다. 자동차에 관해 이렇게 깊이 있고 유쾌하게 떠들어줄 수 있는 스토리텔러를 지녔다는 것으로도 지금 우리에겐 행복한 일이 아닐까? 돌아보면 자동차문화가 무르익은 나라들에는 문장 한 줄로도 마니아들의 가슴을 탁 치게 만들었던 탁월한 칼럼니스트들이 꼭 있었다.
자동차가 궁금하지만 수많은 차 이름과 전문용어, 이해하기도 복잡한 수치들에 기가 질렸던 사람이라면, 그리고 소설책만큼이나 재밌게 읽히는 자동차 교양서를 기다려온 사람이라면 당장 이 책을 권한다. 장담하지만, 자동차와 관련된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 자동차학과를 비롯한 기계?공학 분야 전공자 및 교양 수강생들을 위한 ‘자동차학개론’으로도 이만큼 재밌고 방대한 현장 정보를 담은 책은 이전에 없었다. 책 말미에는 본문에 실린 자동차 이름, 인물 이름, 자동차의 종류?형태?부위?성능?기술 등에 관한 명칭, 자동차 문화와 관련된 지명.기관.행사명 등도 잘 분류해놓았으므로 자동차와 관련해 궁금증이 생겼을 때 바로 찾아 읽기에도 아주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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