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

원은수 지음 | 토네이도 펴냄

나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를 존중하는 삶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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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3.7.3

페이지

3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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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많은 정신과 의사들이 낮은 자존감을 비롯하여 우울감과 불안감 등 다양한 심리 문제로 내원한 내담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대인 관계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고 전한다. 그런데 고통스러운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현재 갈등 상황의 핵심적인 원인을 제공하는 측은 내담자가 아닌, 그 관계에 함께 놓여 있는 상대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상대는 지나친 자기애, 즉 건강하지 않은 나르시시즘에 빠져 있는 나르시시스트일 때가 많다.

어떤 문제이든 그 상황의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이 책 『나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원은수 원장은 자신의 잘못이나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탓하며 노력하고 애쓰는 이들에게 우리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음을 명확하게 짚어준다. 또한 타인을 조금도 배려하지 않고 함부로 대하는 나르시시스트의 존재가 우리 주변에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지 풍성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지금 당신을 힘들게 하는 상황의 중심에 나르시시스트가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지하는 일이야말로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스스로를 존중하는 삶의 출발점임을 강조하는 이 책은,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의 근본적인 심리 기저와 그들이 관계 가운데서 주로 보이는 반응과 행동 패턴, 그리고 자신의 본모습을 감추고 타인을 하나의 수단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여러 기술까지,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나르시시스트의 다양한 면면을 탐구하여 보여준다. 나아가 가족과 연인, 친구, 직장 동료 등 타인을 아프게 하는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거리 두기 방법과 자유롭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현실적인 심리적 대응 및 행동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진정한 나로 새로운 인생을 여는 길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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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

원은수 지음
토네이도 펴냄

읽었어요
2주 전
0
책읽는엄마곰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읽는엄마곰

@k_jin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바가 있으면 상대에게 그것을 제대로 전달함으로써 상대를 이해시키고 공감을 얻으려고 한다. 또한, 상대가 판단을 내릴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린다. 무엇보다도 상대가 가까운 사람이라면 본인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나에게 유익이 되는 일은 수용해줄 것이라는 신뢰가 있다. (p.169)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나르시시스트들이 있다. 바로 가스라이터. 자신의 목적대로 타인의 마음을 조정하는 사람들. 그렇다면 '나르시시스트'는 무엇을 의미할까. 사전적 의미로는 “자기 새서 성격 특징들의 조합을 지닌 채 다른 사람에게 어떤 강도로든 고통을 초래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자기애는 누구에게도 있다. 그 강도의 차이일 뿐. 하지만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감정에 관심 없이 자신의 행동만이 더 중요한 이들, 자신의 언행이 타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아닌지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각자의 가면이나 역할로 스스로의 모습을 숨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그들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을까? 최근 만나본 도서, 『나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를 통해 그들을 구별하고 나를 지키는 법을 배워보았다.

『나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에서는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의 특징, 나르시시스트들의 다양한 얼굴들, 그들이 지나친 자기애에 빠지는 이유, 나르시시스트들의 가족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그들로부터 나를 지키고, 나를 조종하고 힘겹게 만든 것들에게서 멀어지는 법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또 그것들에서 벗어난 후, 누구도 나를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과 다시 상처받지 않는 법까지 이야기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상처에서 빠져나오도록 돕는다.

개인적으로 『나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가 좋다고 느낀 까닭은 단순히 나르시시스트들에게서 벗어나는 것이 끝이 아니라, 스스로가 상처받아서는 안 되는 안되는 존재임을 느끼게 하고, 반복된 상처에 빠지지 않게 하는 점을 이야기하는 부분이었다. 상처를 잘 받는 이들을 보면, 자신이 받았던 상처를 알면서도 비슷한 유혹에 잘 빠지는 이들이 종종 있는데, 그 고리를 끊는 것이 결국 자신의 역할임을 분명히 집어주는 것.

또 스스로에게서 잘못을 찾는 자기애가 부족한 사람들(이런 사람들이 당연하게도 자기애가 넘치는 나르시시스트들의 먹잇감이 된다. 합쳐서 100을 만들려는 고약한 심보일까.)이 스스로에게서 잘못을 찾는 말도 안 되는 행위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데, 이런 부분들은 누구라도 빠질 수 있는 함정이기에 여러 사람에게 큰 도움을 주리라, 생각이 든다.

당연한 말일지도 모르지만, 나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은 타인으로부터 상처를 덜 받는다. 위에서도 거론했지만, 나에 대한 사랑이 부족하면, 자신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사람들의 먹잇감(!)이 되기 쉽다. 그러니 그들을 끊어냄과 동시에 나를 채워야 한다. 부디 스스로에게는 행복해질 권리가 있음을 잊지 말기를, 『나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라는 것을 잊지 말기를! 『나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라는 쉽게 잊고 사는 행복할 권리, 내가 상처를 거부할 권리를 짚어주는 명확한 책이다.

나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

원은수 지음
토네이도 펴냄

2023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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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많은 정신과 의사들이 낮은 자존감을 비롯하여 우울감과 불안감 등 다양한 심리 문제로 내원한 내담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대인 관계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고 전한다. 그런데 고통스러운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현재 갈등 상황의 핵심적인 원인을 제공하는 측은 내담자가 아닌, 그 관계에 함께 놓여 있는 상대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상대는 지나친 자기애, 즉 건강하지 않은 나르시시즘에 빠져 있는 나르시시스트일 때가 많다.

어떤 문제이든 그 상황의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이 책 『나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원은수 원장은 자신의 잘못이나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탓하며 노력하고 애쓰는 이들에게 우리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음을 명확하게 짚어준다. 또한 타인을 조금도 배려하지 않고 함부로 대하는 나르시시스트의 존재가 우리 주변에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지 풍성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지금 당신을 힘들게 하는 상황의 중심에 나르시시스트가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지하는 일이야말로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스스로를 존중하는 삶의 출발점임을 강조하는 이 책은,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의 근본적인 심리 기저와 그들이 관계 가운데서 주로 보이는 반응과 행동 패턴, 그리고 자신의 본모습을 감추고 타인을 하나의 수단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여러 기술까지,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나르시시스트의 다양한 면면을 탐구하여 보여준다. 나아가 가족과 연인, 친구, 직장 동료 등 타인을 아프게 하는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거리 두기 방법과 자유롭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현실적인 심리적 대응 및 행동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진정한 나로 새로운 인생을 여는 길로 안내한다.

출판사 책 소개

‘왜 나는 계속 상처만 받는 걸까?’
자기밖에 모르는 지독한 이기주의자들의 독특한 심리와 행동 패턴

가족, 연인, 친구, 직장 상사와 동료 …
우리가 몰랐던 나르시시스트의 범위를 한층 확장하는 동시에
심리 탐구의 깊이를 더한 독보적인 심리서

유튜브 채널 <토킹닥터스, 토닥>을 운영하며 다양한 심리 문제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고민해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원은수 원장은 특히 지독한 자기애에 빠진 나르시시스트들에 대해 주목하며, 우리 삶의 얼마나 많은 부분이 그들과의 관계를 통해 황폐해질 수 있는지를 폭넓게 다루어왔다. 그는 이 책에서 부모의 자녀 학대나 직장 내 괴롭힘, 데이트 폭력뿐만 아니라 우리가 잘 인지하지 못했던 일상의 다양한 관계와 상황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우리 가까이에 있는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어떻게 타인을 힘들게 하는지를 경험과 상담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사례와 탄탄한 연구 이론을 통해 전달한다. 별일 아닌 일에도 화를 내는 직장 상사부터 아무렇지 않게 나의 바운더리를 침범하는 친구, 자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통제하려 들거나 자녀를 대놓고 차별하는 부모, 내 탓만 하는 연인, 번번이 나를 이용만 하는 동료 등 이전에는 이해할 수 없었던 그들의 심리 기저와 이를 바탕으로 드러나는 특징, 그리고 그들의 다양한 유형과 가족 구조에 대해 알고 나면, 아무렇지 않게 나를 함부로 대했던 그들의 본모습을 꿰뚫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어떻게 자기 행복을 위해 타인의 행복을 빼앗아 가는가?
더 이상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를 방치하지 마라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은 상처의 원인이 어디에서 오는가를 진단하는 일이다. 그리고 상처의 원인 제공자가 내가 아닌 상대라면, 그와의 적절한 거리 두기만큼 적극적이고 현명한 방법은 없다. 그러나 상대 역시 만만치 않다. 그들은 은밀하고 또 교활하게 타인을 괴롭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나르시시스트들이 어떻게 우리를 조종하며 함부로 다루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아주 세세하게 알려준다. 자꾸 스스로를 탓하게 만드는 가스라이팅의 화법부터 상대의 부정적인 감정을 자극하기 위해 던지는 미끼, 이유도 알려주지 않고 상대를 못 본 척 투명인간 취급하는 심리와 그 방식, 관계 초반에 자신을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게 하며 상대를 유혹하는 러브바밍까지 우리가 미처 눈치채지 못하고 당했던 방법을 구체적으로 펼쳐 보여준다. 또한 나르시시스트들뿐만 아니라 그들 곁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또는 무지함으로 그들의 행동을 변호하고 부추기는 조력자들에게도 눈 뜨게 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를 아프게 했던 것들로부터 점점 단호해지게 된다.

“내가 아니라 네가 문제야!”라고 말하는 것은 금물!
보지도, 듣지도, 느끼지도 못하는 하나의 돌이 되자
그가 던지는 부정적인 미끼나 유혹하는 러브바밍을 주의하라

나를 함부로 대하며 안하무인인 이들이 쳐놓은
관계의 그물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구체적인 로드맵_하지현

나아가 저자는 누구도 자신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도록 확실한 심리 대응법을 알려준다. 그는 먼저 ‘저 사람 좀 이상하네’ 식의 느낌이나 가슴이 답답해 오는 반응 등 자신의 육감을 신뢰하라고 강조한다. 이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뇌에서 보내는 부정적인 신호에 대해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상대가 나르시시스트라는 생각이 들면 그 사람 앞에서는 자신의 장점일지라도 친절함과 공감 능력, 또 깊은 감정 등을 숨기고 마치 아무것도 보지도 느끼지도 만지지도 않는 하나의 돌처럼 행동하라고 조언한다(회색돌 기법). 또한 이 문제가 왜 자신의 탓이 아닌지 방어하고 싶고, 상대에게 ‘너는 나르시시스트’라고 말하고 싶어도 이를 참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이 책을 추천한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하지현 교수는 ‘안하무인인 이들이 쳐놓은 관계의 그물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구체적인 로드맵’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정신과 정우열 전문의는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이토록 세세하게 다룬 책은 없다’며 이 책의 일독을 권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현실적인 방법들이 당신의 관계에 실질적인 치료책이 될 것이다.

“나에겐 더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내 마음과 행동의 결정권을 스스로 꽉 쥐고 자유롭게 살아갈 것!

나르시시스트는 귀신같이 자기에게 만만한 상대를 찾아내고 그를 잘 놓아주지 않는다. 우리가 상대에 대해 인지하고 관계에 거리를 두고자 할 때 그들은 우리를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트라우마 본딩되어 있는 자신의 상태에서 벗어나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과감하게 자르고, 스스로를 괴롭히는 생각과 행동들을 멈추길 바란다.
‘왜 내 주변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까?’, ‘왜 또 나만 상처받는 걸까?’ 등의 생각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이라면, 당신의 인생에 관계의 재정립이 필요한 순간이다. 당신이 시간과 에너지, 또 마음을 쏟는 상대가 본래 어떤 사람이지, 또 이 관계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와야 하는지에 대해 이 책이 선명한 답변을 내놓을 것이다. 그 답이 인생의 주도권을 당신에게 돌려주길 바라며, 이전보다 더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으로 나아가도록 돕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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