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행방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소미미디어 펴냄

연애의 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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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8.1.31

페이지

312쪽

이럴 때 추천!

떠나고 싶을 때 , 답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겔렌데 #로맨스 #스키장 #연애 #연작소설

상세 정보

우리는 사랑 앞에서 왜 조금씩 한심해지는 걸까
설원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

히가시노 게이고가 ‘연애’라는 미스터리에 도전한다!
《연애의 행방》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첫 연애소설이다. 그러나 히가시노 게이고는 ‘연애’라는 낯선 소재에도 능숙하게 자기만의 색깔을 녹여낸다.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연애사를 스키장이라는 장소를 배경으로 맛깔나게 풀어내는 그의 입담은 가히 이야기꾼이라고 할 만하다. 살인 사건도 악인도 없지만 여전히 뒷내용이 궁금해 자꾸 페이지를 넘기게 만드는, 히가시노 게이고만이 써낼 수 있는 소설이다.

사랑에 빠지는 ‘마법’ 앞에서는 누구나 조금은 한심해지기 마련!
‘겔렌데 마법’이라는 것이 있다. 스키장에서는 사랑에 빠지기 쉽다는 법칙이다. 설원의 분위기가 단점은 가려주고 장점은 부각시켜주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스키장에서는 사람들이 자꾸 사랑에 빠진다.
‘설산 시리즈’의 배경인 ‘사토자와 온천스키장’에서는 양다리를 걸친 남자가 애인과 스키장에 놀러 왔다 공교롭게 약혼녀를 마주치고, 멋진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스키장에 왔다가 의외의 상황에 봉착하거나, 스키장 단체 미팅에 참여했다 인연을 만나기도 한다. 도대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랑의 화살표 앞에서 사람들은 조금은 한심해지고, 조금은 이기적이고, 조금은 과감해진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연애 소동을 보여주며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렇게 말하는 듯 하다. 결국 연애도 사람 사는 삶의 일부분 아니겠냐고. 인생만사 새옹지마인 것처럼, 연애 또한 새옹지마로 인연을 찾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는 것 아니겠냐고. 아니,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다. 속절없이 꼬이는 연애전선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그저 웃음이 나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 견딜 수 없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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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48

강산님의 프로필 이미지

강산

@kang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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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행방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소미미디어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2년 4월 10일
0
관짜마님의 프로필 이미지

관짜마

@kwanjjama

행복한 나날들에서 의심하고 추적하고 죽이고 살리고 살려주고
다시 반전으로 오는 행복한 날이라는 결말의 전작들과는 달리 (전작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최근작 읽음) 일반적인 연애물에 2018년 작이라 18년도 전후 배경의 스키장이라는 일상적인 이야기에 30대라는 연애, 결혼의 화두들이 나오는 점에서 공감이 되었다. 역시 빠르게 읽히는 문체들 덕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어 내려가면서 주인공들의 모습이 내 주변인과 나로 투영됨이 가까운 일본이라 더욱 와닿았고 자잘하게 웃음짓는 개그 포인트의 상황이 더욱 책 읽기에 가속화가 된거 같다.
주인공들의 상황을 같이 받아들여 공감도 하고 응원도 했던 부분에서 코로나 이전 시대의 반가움에 더욱 신나게 읽은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연애세포와 결혼세포(?)를 살려주는 책인 듯
살리면서도 죽여버리는 반전도 있다는게 역시는 역시다.

연애의 행방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소미미디어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1년 11월 28일
0
가드니아님의 프로필 이미지

가드니아

@gadeunia

히가시노 게이고 그리고 연애소설
이 두 키워드만으로도 읽을 이유가 있다

큰 힘 들여 반전을 이해하려하지 않아도
읽다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이다

연애의 행방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소미미디어 펴냄

2020년 5월 25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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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히가시노 게이고가 ‘연애’라는 미스터리에 도전한다!
《연애의 행방》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첫 연애소설이다. 그러나 히가시노 게이고는 ‘연애’라는 낯선 소재에도 능숙하게 자기만의 색깔을 녹여낸다.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연애사를 스키장이라는 장소를 배경으로 맛깔나게 풀어내는 그의 입담은 가히 이야기꾼이라고 할 만하다. 살인 사건도 악인도 없지만 여전히 뒷내용이 궁금해 자꾸 페이지를 넘기게 만드는, 히가시노 게이고만이 써낼 수 있는 소설이다.

사랑에 빠지는 ‘마법’ 앞에서는 누구나 조금은 한심해지기 마련!
‘겔렌데 마법’이라는 것이 있다. 스키장에서는 사랑에 빠지기 쉽다는 법칙이다. 설원의 분위기가 단점은 가려주고 장점은 부각시켜주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스키장에서는 사람들이 자꾸 사랑에 빠진다.
‘설산 시리즈’의 배경인 ‘사토자와 온천스키장’에서는 양다리를 걸친 남자가 애인과 스키장에 놀러 왔다 공교롭게 약혼녀를 마주치고, 멋진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스키장에 왔다가 의외의 상황에 봉착하거나, 스키장 단체 미팅에 참여했다 인연을 만나기도 한다. 도대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랑의 화살표 앞에서 사람들은 조금은 한심해지고, 조금은 이기적이고, 조금은 과감해진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연애 소동을 보여주며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렇게 말하는 듯 하다. 결국 연애도 사람 사는 삶의 일부분 아니겠냐고. 인생만사 새옹지마인 것처럼, 연애 또한 새옹지마로 인연을 찾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는 것 아니겠냐고. 아니,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다. 속절없이 꼬이는 연애전선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그저 웃음이 나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 견딜 수 없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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