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최리나 지음 | 미디어숲 펴냄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웹툰으로 알려주는 인간관계 심리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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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3.7.30

페이지

272쪽

상세 정보

세 언니가 뭉쳤다. 전작 『나는 왜 남의 눈치만 보고 살았을까?』로 호평을 받았던 작가이자 심리상담사 최리나가 관록의 연은미, 천윤미 그림 작가와 함께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현대인의 마음에 맞춤 처방을 내리는 컬래버를 결심했다. ‘헬조선’의 치열한 경쟁 사회를 당당한 여성으로서 산전수전 공중전을 치르며 헤쳐 나와, 마흔 중턱에 다다른 그녀들은 이제 누구를 만나고 어떤 상황에 부딪히더라도 완숙미를 풍기며 행복한 인간관계를 꾸려 나간다.

그녀들의 인간관계 노하우는 최리나 심리상담사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꿀팁 처방전이 되어 돌아왔다. 자꾸만 책을 다시 열게 만드는 예쁜 그림과 바로 내 얘기 같은 웹툰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깨달음을 준다. 특히 작가 최리나가 심리상담 전문가로서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치유했던 수많은 상담사례가 흥미로운 웹툰으로 그려져 재미를 돋운다.

각 상황에 따라 마치 친언니처럼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알려주는 저자의 처방전에는 나만 알고 싶은 비밀 무기가 가득하다. 만약 지금 어디에선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차마 책을 들여다볼 의지마저 없는 누군가가 있다면 세 언니가 정성을 들여 쓰고 그린 이 한 권의 책을 건네보라. 때로 위로를 주기도 하고 때로 곤경을 헤쳐 나올 든든한 무기를 손에 쥐여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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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

@a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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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최리나 지음
미디어숲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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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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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그들은 그들의 기준대로 삶을 살고
당신은 당신 가족과 행복하게 살아가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살면서 모두 내 생가과 같을 순 없지 않은가 (p.126)

이해타산을 따지거나 나를 옳고 그름이라는 자샏로 판단하지 않고 '나'라는 사람을 그 모습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이 진정한 가족이다. 그들로 인해 내 존재의 가치를 깨우치고, 더불어 사는 행복을 만끽할 수 있으니 말이다. (p.184)


돌아보면 나는 내가 나를 들들 볶는 사람이었다. 직장생활도 잘 해야 하고, 아이에게도 뭐든 잘하는 엄마여야하고, 모든 지인들에게 좋은 사람이어야 했고, 딸로써도 뭐든 잘 챙기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가능했냐고? 당연히 아니다. 그렇다보니 나는 매일매일 번아웃이었던 것 같다. 몸이 아프면서 이것저것 내려놓고 나니 문득 되게 행복해지고 가뿐하더라. 몸을 회복한 지금도 나는 그것들을 다시 들지 않았다. 일을 좀 못하면 어떻고, 아이에게 못하는 게 있는 엄마면 어떤가. 그것을 인정하고 시정할 수 있다면 충분하지. 또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 않으니, 오히려 소중한 사람들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더라.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을 읽으며 또 한번, 필요이상의 욕심을 버리면 더욱 행복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당신이 남여관계에서, 가족관계에서, 사회에서 힘겹거나 버거운 느낌이 든다면 이 책을 한번 만나보면 좋겠다. 당장 나아지지 않더라도, 상처를 이기기 위해서는 내가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게 될테니 말이다.

독특하게도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는 웹툰형태를 빌어 심리학을 이야기한다. 그렇다보니 한결 쉽게 읽히는 이점도 있고, 조금 더 심플하게 문제를 들여다보게 돕기도 한다. 또 우리가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기에 더욱 가까운 이야기같이 느껴진다.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문제가 아닌 가스라이팅, 회피성 인격, 편집성 인격, 뒷담화, sns나 단톡, 이혼가정, 위기가정 등 우리가 오늘날 너무나 자연스럽게 겪는 거의 모든 일들을 다루고 있어 더 가까운 느낌, 더 현실적인 느낌이 들었다.

나는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를 읽으면서 다양한 예문에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다. 현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장들을 읽으며, 나도 소중한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또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의 말미에 감사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었는데, 그것을 읽는 내내 모든 것은 내 마음에 달렸음을, 내가 내 마음을 지옥과 천국으로 가지고 오고 가지고 갈 수 있음을 깨달았다.

이렇게 깨달았던 것도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고 잊혀지게 된다. 그럴때마다 또 상처받기도 하고 속상해하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서 이렇게 관게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같은 책들을 꾸준히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이와의 관계를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서, 또 진짜 소중한 '소수의 관계”를 위해서 말이다. 오늘도 나와, 내가 사랑하는 이들과의 관계를 상처입히지 않기 위해 쉽게 심리처방을 해준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최리나 지음
미디어숲 펴냄

2023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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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세 언니가 뭉쳤다. 전작 『나는 왜 남의 눈치만 보고 살았을까?』로 호평을 받았던 작가이자 심리상담사 최리나가 관록의 연은미, 천윤미 그림 작가와 함께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현대인의 마음에 맞춤 처방을 내리는 컬래버를 결심했다. ‘헬조선’의 치열한 경쟁 사회를 당당한 여성으로서 산전수전 공중전을 치르며 헤쳐 나와, 마흔 중턱에 다다른 그녀들은 이제 누구를 만나고 어떤 상황에 부딪히더라도 완숙미를 풍기며 행복한 인간관계를 꾸려 나간다.

그녀들의 인간관계 노하우는 최리나 심리상담사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꿀팁 처방전이 되어 돌아왔다. 자꾸만 책을 다시 열게 만드는 예쁜 그림과 바로 내 얘기 같은 웹툰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깨달음을 준다. 특히 작가 최리나가 심리상담 전문가로서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치유했던 수많은 상담사례가 흥미로운 웹툰으로 그려져 재미를 돋운다.

각 상황에 따라 마치 친언니처럼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알려주는 저자의 처방전에는 나만 알고 싶은 비밀 무기가 가득하다. 만약 지금 어디에선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차마 책을 들여다볼 의지마저 없는 누군가가 있다면 세 언니가 정성을 들여 쓰고 그린 이 한 권의 책을 건네보라. 때로 위로를 주기도 하고 때로 곤경을 헤쳐 나올 든든한 무기를 손에 쥐여 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최초의 웹툰형 인간관계 자기계발서”

서투른 관계 맺기로 상처받는 당신을 위한
아주 실용적이고 상냥한 관계 심리학 수업


세 언니가 뭉쳤다. 전작 『나는 왜 남의 눈치만 보고 살았을까?』로 호평을 받았던 작가이자 심리상담사 최리나가 관록의 연은미, 천윤미 그림 작가와 함께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현대인의 마음에 맞춤 처방을 내리는 컬래버를 결심했다. ‘헬조선’의 치열한 경쟁 사회를 당당한 여성으로서 산전수전 공중전을 치르며 헤쳐 나와, 마흔 중턱에 다다른 그녀들은 이제 누구를 만나고 어떤 상황에 부딪히더라도 완숙미를 풍기며 행복한 인간관계를 꾸려 나간다.

그녀들의 인간관계 노하우는 최리나 심리상담사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꿀팁 처방전이 되어 돌아왔다. 자꾸만 책을 다시 열게 만드는 예쁜 그림과 바로 내 얘기 같은 웹툰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깨달음을 준다. 특히 작가 최리나가 심리상담 전문가로서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치유했던 수많은 상담사례가 흥미로운 웹툰으로 그려져 재미를 돋운다. 각 상황에 따라 마치 친언니처럼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알려주는 저자의 처방전에는 나만 알고 싶은 비밀 무기가 가득하다. 만약 지금 어디에선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차마 책을 들여다볼 의지마저 없는 누군가가 있다면 세 언니가 정성을 들여 쓰고 그린 이 한 권의 책을 건네보라. 때로 위로를 주기도 하고 때로 곤경을 헤쳐 나올 든든한 무기를 손에 쥐여 줄 것이다.

가족, 친구, 연인, 사회…
세상 모든 관계를 위한 지침서

사랑할수록 불안한 건 나뿐일까?
가족이면 마구 선을 넘어도 될까?
회사만 가면 나는 왜 숨이 막힐까?


나이는 거저먹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두 번의 이혼과 세 번의 결혼을 했다고 고백한다. 여성에게 유난히 척박한 ‘헬조선’을 헤쳐 나오는 40여 년의 세월 속에서 많이도 아파하고 좌절하고 다시 힘을 내기 위해 몸부림쳤다. 작가는 고단한 현실을 견디다 못해 심리학을 공부하고 상담사 자격증을 땄다. 그리고 자신처럼 아픔을 겪은 많은 사람과 온갖 관계의 어려움을 상담하며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했던 자신의 과거를 돌아봤다. 그 과정에서 깨달았던 인간관계의 본질과 노하우를 정리했다. 그러다가 역시 그림으로 한세월을 살아온 동년배의 언니들을 만나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내기로 의기투합했다.
이 책은 총 3부로 나뉘어 남녀관계, 가족, 사회관계로 나아간다. 한평생 살아가면서 맺는 숱한 관계가 총 망라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지루한 심리학 책도, 말랑한 심리 에세이도 아닌 그 중간 어디쯤 위치한 이 책은 내 이야기 같은 생생한 사례와 흥미로운 웹툰, 콕 짚어주는 실용적인 관계 꿀팁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정리되어 있다. 함부로 대하는 가족, 복잡한 시댁과의 관계, 남녀 사이의 오해와 편견, 온라인상의 인간관계, 뒷담화하는 사람에 대한 대처법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중간중간 관계 중독은 아닌지, 강박성 인격인지 아닌지, 가스라이팅의 행동 패턴 등 점검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들어 있다. 재미있게 읽다 보면 서툰 관계 맺기로 인한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고 어떻게 관계를 이어 가야 할지, 상처를 받았을 때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 스트레스가 아닌, 행복한 관계가 시작될 것이다.

마음에 쏙 와닿는 웹툰형 인간관계 처방전
웹툰과 심리상담사의 실전 사례 컬래버
인간관계 꿀팁 총정리!


이 책은 매 꼭지 도입부에서 우리가 힘들어하는 현실의 사례를 친근한 웹툰으로 보여 준다. 귀엽고 예쁜 그림은 굳이 힘들여서 책을 읽어야겠다는 의지를 내야 할 필요 없이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 페이지를 술술 넘기게 만든다. 누구나 겪는 흔한 상황들 속에 저런 의미가 숨어 있었다니, 놀라워하며 연신 고개를 끄덕거리고 무릎을 치게 한다. 저자가 전해 주는 인간관계의 비밀 꿀팁은 온갖 풍파를 이겨 낸 마흔 넘은 언니들의 노련함과 완숙미가 담겨 행복한 관계를 꾸려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전해 준다. 이 책을 읽는 누구라도 인생 최대의 고민인 관계 문제를 뛰어넘어 이제부터는 한결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저자들의 간절함이 구절구절 담겨 있다.

저자가 보여 주는 사례는 너무 생생해서 마치 내가 어제 겪은 일처럼 느껴진다.

#1 (거실에서 가계부 계산 중인 아내 앞에 선 남편)
남편: 여보, 나 20만 원만 송금해 줘.
#2 아내: 20만 원? 왜?!
남편: 엔진오일도 갈고, 타이어도 손봐야 해.
#3 아내: 휴, 무슨 차에 맨날 돈이 들어가… 우리 이번 달 아껴 써야 해.
#4 남편: 왜? 월급 나온 지 얼마 안 됐잖아.
#5 아내: (답답하지만 참으며) ‘속편한 이 남자를 어쩔까…’
이번 달에 나가야 할 게 천지야.
#6 남편: 돈 얼마 있는데?
아내: 이것저것 다 내고 나면 생활비 겨우 남아.
#7 남편: 돈이 왜 그것밖에 없어?
아내: (펑! 뚜껑 열림) 뭐라고?
#8 아내: (속사포) 지난번 친구들 모임에 술값 자기가 계산한 것만
해도 추가야. 대출, 공과금, 세금, 어머니 생신에 관리비까지.
뭐, 더 말해줘?
#9 남편: 아니 왜 짜증이야? 온종일 밖에서 힘들게 일하는 사람한테!
#10 아내: 맨날 돈 다 어디 갔냐고 하니 화나지!
가계 지출에 관심 좀 가져.
#11 남편: (참으며 방으로 들어간다) …그만하자.
아내: (남편 뒤통수에 대고 잔소리) 답답하면 오늘부터 당신이 가계부 쓰든가.

저자는 두 번의 이혼을 겪고 난 뒤 세 번째 사랑을 만나 다섯 해 동안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고 있다. 그녀는 현재 결혼 생활이 과거와 다른 점은 ‘돈’ 문제로 한 번도 남편과 싸워 본 적이 없는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실제 경제적으로는 되려 예전 결혼 생활보다 못한데도 말이다. 만만치 않은 아이 양육비를 지출하면서도 월세를 벗어나 전세로 옮겼다.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부부 사이 갈등을 자신의 감정을 다치지 않으면서 지혜롭게 풀어 나갔다. 상담과 경험을 통해 쌓은 관계에 대한 지식이 실제 내 삶의 행복의 밑거름이 된 본보기다. 그리고 독자에게도 자신의 비밀 처방전을 아낌없이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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