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마음 강좌

존 행크 외 2명 지음 | 전략시티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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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5.10

페이지

325쪽

상세 정보

저자들은 정신의학과 신경과학, 심리학을 바탕으로 참을 수 없는 산만함의 시대에도 마음의 평화를 찾고 지혜로운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길을 과학적으로 밝히며, 실생활에서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정신과 교수와 심리 코칭 전문가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했다. 먼저 정신과 의사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하며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씨앗을 뿌린다. 그러고 나면 코칭 전문가가 그 변화를 실행하는 과정을 안내하며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조언을 준다.

해머니스 박사는 병원에서 산만하고 체계적이지 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를 직접 목격했다. 다양한 사례들에 뇌과학 연구 성과들을 접목시켜 체계적인 마음이 무엇을 가능하게 하는지 규명한 그는 질서 있는 삶을 위한 여섯 가지 법칙을 과학적으로 제시한다. 이후 메그 코치라 불리는 마거릿 무어 소장이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임원들을 포함해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심리 코칭한 경험을 살려 각 법칙을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코칭 전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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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온전히 책 한 권을 쓰고 나면 조금씩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내겐 언제나 그것이 글 쓰는 일의 가장 기적 같은 부분이었다." 
 
이 책을 쓴 작가의 글을 책을 다 읽고 나서 보게 되었다.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삶의 형태를 보며 독자인 나 또한 
많은 생각을 했거늘 
하물며, 작가는 더 그러했을 것이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이른 아침 식사라!
제목에서 의미심장한 내용을 담고 있어 더 이 소설에 끌렸을지도 모른다. 
 
누구나 삶에서 그런 경험은 본인 내면의 깊숙한 곳에 하나 정도 가지고 있을 터..... 
 
결혼정보회사에서 기획한 프로젝트라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
책을 읽으면서 이 모임을 주체하는 하나의 미스터리를 상상했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내가 왜 이 책에 매달려 바쁜 3일 간의 시간을 이 책에 빠져있을 수밖에 없었는지 자조 섞인 나름의 변명을 가지게 되었다. 
 
아주 오래전에 읽었던 프랑수아즈 사강의 '슬픔이여 안녕'을 계속해서 상기하게 했다.
소설을 쓰는 작가는 글 쓰는 작업 속에 본인의 영혼을 갈아 넣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특히나 그러한 작업을 통해 나온 작품들은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안녕!"
생각해보니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진다.
이별할 때, 만났을 때 
 
이 책에서도 작가는 이 '안녕'이란 개념을 적재적소에 어울리게 사용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전자를 생각했고
책을 읽고 나서 나는 희망적인 후자를 내 마음에 안착했다. 
 
말로써 표현해서 본인의 감정을 사람들 속에 녹여내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세상엔 더 많다. 
 
윤사강.....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에 참석한 맴버다.
부모의 이혼으로 가슴에 상처를 달고 살아가는 그의 사랑 또한 쉽지가 않다.
항공사 승무원에 부인이 있는 유부남 기장과 사랑에 빠졌고,
그가 이혼하려고 했을 때 이별을 선언했다. 
 
국어 교사였던 엄마와 함께 살아가는 그에게 '이혼'이란 단어는 또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였고 그는 가슴 내면 본인의 감정을 희생 시켰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형을 둔 지훈은 매번 자신의 환경으로부터 도망쳐 나오려 했지만
언제나 그의 형 곁을 맴돌고 있었다. 
 
고객 학보를 위해 엄청난 프로젝트를 진행한 미도 또한 이 조찬모임의 결과를 통해 한층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63페이지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이 매년 6월 3일 생일날 보냈을 것이라고 생각한
책 선물은 본인의 탄생을 직접 동사무소에 신고했던
파리에 있는 아버지였다. 
 
옛 연인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상자 안에 버리고 조찬 모임에 참석했던 사람이 가져갔던 물건들은
새 주인의 것이 되었을까? 
 
윤사강이 버렸던 '슬픔이여 안녕' 책들은 이지훈이 가져갔다.
이지훈이 버렸던 오래된 카메라(로머)와 필름은 윤사강이 가져갔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도쿄에서 일본의 대지진이라는 천재지변 앞에서
도킹한다. 
 
결혼정보회사의 한 VIP 고객 현정의 과거 연인을 다시 만나게 하기 위한
프로젝트는 그곳에 참석했던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었다. 
 
현정과 지훈은 재결합을 하지 못했지만
"고마워'라는 말로 이별할 수 있었다. 
 
슬픔이여 안녕의 '안녕'이 이별의 아픈 안녕이 아니라
새로운 만남에 대한 희망적인 안녕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실연의 상처로 오랜 시간 불면증에 시달린 사람들에게 달콤한 잠을 선사했다.
나는 꽤 괜찮은 소설을 읽고 나면 나름대로 이 소설을 모티브로 한 영화의 장면들을 떠 올린다. 
 
이 책에는 윤사강의 직업을 배경으로 '공항'이라는 공간이 자주 등장한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만드는
그곳에 가면 무언가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게하는
그런 설레임!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 과정에서 사강은 손 바닥의 생명선을 칼로 그었다.
그가 좋아했던 연인 정수의 손등에는 자신의 새끼 손가락 길이 만큼의 상처가 있었다. 
 
이야기의 조합은 어딘지 모를 운명이라는 암시를 가지게 하지만
그것 또한 모두의 마음 속에 있는 자신들의 믿음에 근거한 것이다. 
 
엄마가 죽는 날에도 아버지는 본인의 직업인 택시 기사로 손님을 태우고 택시를 몰아야했던 미도의 삶은 또 어떠한가? 
 
성공하지 않으면 돈 없고 빽 없는 사람에겐 아무런 버팀목이 되어주지 못하는 곳이 냉정한 세상이다. 
 
이야기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나름대로 상상한다.
그들은 그 모임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과거를 지우려 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들을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오래 동안 외면해 오던 자신과의 화해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을 것이다.
삶은 성장의 연속이니깐..... 
 
글을 쓰면서 조금씩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독자 또한 그러하다.
같이 웃고 같이 울면서 한 권의 책을 통해 사유의 숲을 지나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사강이 오랜 기간 가슴에 담았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의 감정이
화해로 이끌어지는 부분은 반전과 함께 뭉클한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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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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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저자들은 정신의학과 신경과학, 심리학을 바탕으로 참을 수 없는 산만함의 시대에도 마음의 평화를 찾고 지혜로운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길을 과학적으로 밝히며, 실생활에서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정신과 교수와 심리 코칭 전문가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했다. 먼저 정신과 의사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하며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씨앗을 뿌린다. 그러고 나면 코칭 전문가가 그 변화를 실행하는 과정을 안내하며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조언을 준다.

해머니스 박사는 병원에서 산만하고 체계적이지 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를 직접 목격했다. 다양한 사례들에 뇌과학 연구 성과들을 접목시켜 체계적인 마음이 무엇을 가능하게 하는지 규명한 그는 질서 있는 삶을 위한 여섯 가지 법칙을 과학적으로 제시한다. 이후 메그 코치라 불리는 마거릿 무어 소장이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임원들을 포함해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심리 코칭한 경험을 살려 각 법칙을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코칭 전략을 소개한다.

출판사 책 소개

내 마음인데 왜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까?
어떻게 해야 삶의 질서를 찾고 지혜로운 여유를 누릴 수 있을까?


지식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는 정보화의 시대, 새로운 기술과 혁신의 등장으로 펼쳐진 멀티태스킹의 시대가 우리 앞에 다가와 있다. 지구촌이 하나가 된 듯한 세상은 한층 더 복잡해져 가고, 점점 더 빨라져 가는 변화의 물결이 정신을 못 차리게 한다. 더구나 저성장으로 인한 불황의 늪은 우리를 불안하고 초조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점점 더 산만해져 간다. 뭔가를 해야 한다며 바쁘게 하루하루를 정신없이 보내지만, 실상 결과는 아무 것도 한 게 없이 성공도 행복도 멀어져 간다.

지금부터라도 변해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그 해답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당신의 마음에 있다. 당신의 마음은 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 단지 방법을 모를 뿐이다! 저자들은 정신의학과 신경과학, 심리학을 바탕으로 참을 수 없는 산만함의 시대에도 마음의 평화를 찾고 지혜로운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길을 과학적으로 밝히며, 실생활에서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하버드대 정신과 교수와 하버드대 코칭연구소 소장이 제안한다!
산만함에서 벗어나 지혜로운 여유를 누리게 하는 ‘하버드 마음 관리법’


산만함이라는 유행병이 세상을 떠돌아다니고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완전히 지쳤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멘붕이야.”, “간신히 버티고 있는 거지, 뭐.” 같은 말들을 쉽게 들을 수 있다. 일상적인 대화에서 자신도 모르게 “뇌가 굳었어.”, “머릿속이 완전히 하얘.”, “치매인가봐.” 하는 말들도 자주 한다. 우리 모두는 어느 정도 그 유행병에 걸려 있음을 보여준다.

그럼 무엇이 우리에게서 삶의 질서와 여유를 빼앗고 지치게 내몰고 있을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너무 많아서, 쉴 틈도 없이 바빠서 생긴 걸까? 아니면 지식 사회로 진전된 세상이 너무 바쁘게 돌아가기 때문일까? 틈만 나면 울리는 문자 메시지와 SNS, 상사의 독촉, 인터넷 기사 때문일까?

하버드대 의과대학 정신과 폴 해머니스 교수는 단언코 아니라고 한다. 외부의 환경이 우리를 산만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 세상 돌아가는 소리에 마음이 흐트러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ADHD 환자들처럼 산만함에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보통 사람보다 몇 배 더 복잡하고 산만한 환경 속에서도 질서 있는 삶을 누리며 성공의 길을 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한다. 그들이 지혜로운 여유를 누릴 수 있었던 이유는 두뇌가 뛰어나거나 특출난 성품 때문이 아니라 바로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질서를 유지하는 방법을 체득했기 때문이다.

사실 감정을 다스리고, 집중력을 유지하며, 유연하게 주의를 다른 데로 옮기는 능력. 그것이야말로 질서가 잡혀 있고 체계적인 마음의 특성이자, 사나운 변화의 파도 속에서도 물속으로 가라앉지 않고 떠 있을 수 있는 마음이다.

이런 질서 있는 마음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자신의 목표가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더 잘 집중하기 위한 것이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지기 위한 것이든 당신의 마음속에 그 능력이 있다. 단지 활용하지 않을 뿐이다. 컴퓨터에 내장되어 있지만 사용법을 몰라 아직 사용하지 않는 소프트웨어처럼 말이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그 해답을 하버드대 의과대학 정신과 폴 해머니스 교수와 하버드대 코칭연구소 마거릿 무어 소장이 함께 제시해준다. 산만할 수밖에 없는 시대, 더 질서 있는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처방서인 셈이다.

<하버드 마음 강좌>는 정신과 교수와 심리 코칭 전문가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했다. 먼저 정신과 의사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하며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씨앗을 뿌린다. 그러고 나면 코칭 전문가가 그 변화를 실행하는 과정을 안내하며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조언을 준다.

해머니스 박사는 병원에서 산만하고 체계적이지 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를 직접 목격했다. 다양한 사례들에 뇌과학 연구 성과들을 접목시켜 체계적인 마음이 무엇을 가능하게 하는지 규명한 그는 질서 있는 삶을 위한 여섯 가지 법칙을 과학적으로 제시한다. 이후 메그 코치라 불리는 마거릿 무어 소장이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임원들을 포함해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심리 코칭한 경험을 살려 각 법칙을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코칭 전략을 소개한다.

저자들이 조언하는 6단계 <마음 관리법>은 다음과 같다.

1. 격앙된 감정을 다스려라
2. 주의력을 유지하라
3. 멈추어야 할 때 제동을 걸어라
4. 작업 기억 능력을 향상시켜라
5. 유연하게 방향을 전환하라
6. 통합적으로 실행하라

화가 나거나 슬픔에 휩싸이더라도 이내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휘둘리지 않는다. 외부 소음이 아무리 주의를 끌려고 해도 그럴 만한 가치가 없으면 즉시 걸러낸다. 때론 ‘억제적 통제’ 능력을 발휘해 문제가 될 만한 일을 하지 않도록 제동을 걸 줄 안다. 받아들인 정보들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 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반응하여 신속하게 방향 전환을 한다. 이런 능력들을 통합적으로 실행, 관리함으로써 언제나 지혜로운 여유를 지닐 수 있게 한다.

당신에게 길을 안내할 수는 있어도 여정을 대신할 수는 없다. 변화는 시간이 걸리고 상당한 헌신이 필요한 작업이다. 사실 인간은 천성적으로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어 하고 다른 사람들에 의해 변화되는 것을 싫어한다. 결국 산만함에서 벗어나 더 질서 있고 여유롭게 살고 싶다고 결심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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