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에서 일과 사랑만큼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없을 것이다. 일과 사랑 중에서는 어느 쪽이 더 중요할까? 여러분은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 이 책은 여러분이 일과 사랑에 관해 여러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가이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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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머니 앤드 러브 (일과 사랑, 어느 쪽을 택할까?) 내용 요약
*머니 앤드 러브 (일과 사랑, 어느 쪽을 택할까?)*는 마이라 스토로버와 애비 데이비슨이 2023년 5월 25일 프리뷰에서 출간한 자기계발서로, ISBN 9788997201679를 통해 약 416쪽 분량으로 펴내졌다. 📖 마이라 스토로버는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최초의 여성 정교수로, 2018년 은퇴 전까지 ‘노동과 가정’ 세미나를 통해 수십 년간 학생들에게 일과 사랑의 균형을 가르쳤다. 애비 데이비슨은 그녀의 제자로, 이 강의를 책으로 발전시켰다. “일과 사
일과 사랑, 어느 쪽을 택할까?
선택하기 쉽지 않은 문제다.
삶에서는 수많은 선택을 해야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머니 앤드 러브]에서는 그 때 활용하기 좋은 5C 프레임워크를 안내한다.
5C 프레임워크
- 명확히 하기 Clarify
- 소통하기 Communicate
- 대안 알아보기 Consider
- 다른 사람의 의견 듣기 Check in
- 예상 결과 따져보기 Consequences
책에서는 다양한 상황, 문제들과 많은 결정들을 다루며 5C 프레임워크를 활용한다. 또한 내 삶에 적용하기 연습문제를 통해 나의 문제들도 마주할 수 있다.
일과 사랑이라면 누구나 겪을 일이고,
선택 또한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
살면서 여러가지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이 책이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최고 인기강좌 [Work and Family]를 책으로 읽을 수 있어 좋았다.
📚 완독
《머니 앤드 러브》
마이라 스토로버, 애비 데이비슨 지음 / 이기동 옮김
인생은 B(irth)와 D(eath) 사이에 있는 C(hoice)다. 이 말처럼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특히 결혼한 여성, 그중에서도 아이를 낳은 여성에게는 더욱 복잡하고 어려운 선택지가 주어지는 것 같다. 어느 쪽을 선택해도 큰 불이익이 없던 미혼 시절과는 달리 약간만 선택을 잘못해도 경력이 단절되거나 육아 공백이 생기고 마니까. 결혼하면서 혹은 아이를 낳으면서 직장을 떠나는 선배들을 많이 목격했기에 <머니 앤드 러브>라는 제목에 확 끌렸던 것 같다(어쩌면 머니와 러브 사이에 있어야 할 건 ‘and’가 아니라 ‘or’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다).
《머니 앤드 러브》는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최고 인기강좌인 ‘Work and Family’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여성들이 직면해 있는 고민들을 일과 사랑/짝 찾기/결혼/아이/가사분담/거주지역 정하기/맞벌이와 육아/결혼생활 위기 극복/노년의 삶/직장과 가정에 필요한 변화 등 10개의 챕터로 분석, 인생에서 보다 유익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가 두 가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중 시스템1은 충동적, 결과를 따지지 않고 일단 결정하는 것이고, 시스템2는 이 충동성과 편견에 중대한 견제 역할을 해준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시스템2를 가동할 수 있도록 ‘5C 프레임워크’ 라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매우 유연하면서도 확고한 분석틀을 제시한다.
<5C 프레임워크>
1. 명확히 하기
-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인지부터 생각하기
2. 소통하기
- 자기가 내리는 결정으로 인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을 사람들과 소통하기(이때 양쪽 모두 자기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 함)
3. 대안 알아보기
- 대안의 폭을 넓히고 가능한 대안을 광범위하게 올려놓고 고려하기
4. 다른 사람의 의견 듣기
- 자기가 믿고 따르는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분명하게 정리하기
5. 예상 결과 따져보기
- 각 대안을 선택했을 때 예상되는 결과를 예측하고 비교해보기(숨은 두려움과 마주하고 필요한 정보를 구하기)
각 챕터별 주제에 5C 프레임워크를 대입해 의사결정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살면서 우리가 마주하는 힘든 결정들은 수도 없이 많다. 결혼할지 말지를 놓고 고민하고 아이를 가질지 말지를 놓고 고민하고 맞벌이를 유지할지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를 키우는 데 전념할지 등 양자택일을 해야만 하는 순간도 많다. 어떤 책이든 마찬가지일 것이고 이 책 역시 모든 걸 해결해줄 순 없겠지만 적어도 심사숙고할 수 있는 기회는 만들어주는 것 같다. 혼자만 결정내리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당면한 문제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책이라 생각한다. 결혼을 앞둔 지인이 있다면 한 권쯤 선물해도 좋을 것 같다.
🔖 늘 성공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입을 닫고 돌아앉아 버리지 않고 대화 노력을 계속하는 게 휠씬 더 낫다. 어떤 경우든 '담쌓기', 다시 말해 두 사람 사이에 담을 쌓아 버리는 짓은 피해야 한다. _32~33p
🔖 여러분이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와 원칙은 무엇인가? 그 중에서 여러분의 짝도 함께 갖추었으면 하는 덕목은 무엇인가? 정치적, 사회적 견해와 종교와 영적인 문제, 인생관, 중요시하는 가치 등이 이 범주에 포함된다. 가치와 원칙은 좋은 직업을 갖고 있는지 여부와 달리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요소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_56p
🔖 결혼은 휴가를 함께 갈 사람을 구하는 게 아니라 가정을 함께 꾸릴 사람을 찾는 것이다. 결혼은 열정으로 가득 찬 축제가 아니라 재미없고, 따분하기도 한 아주 소규모 사업체를 함께 이끌기 위해 손을 잡은 일종의 동업 관계 같은 것이다. _99p
🔖 여전히 아이 갖는 것을 당연시하는 문화에서 아이를 원치 않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지 합당한 이유를 대라는 추궁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런 선택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며 존중 받아야 한다. 남에게 그 이유를 설명할 필요가 없다. _123p
🎁 도서출판 프리뷰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아이를 낳고 지내다 보면 다시 일을 해야하나 고민이 될 때가 있다. 그동안 공부한 것도 아깝고, 짧지만 쌓았던 경력이 아쉽기도 하다. 그러다가도 문득 일을 다시 시작헸다가 갑자기 아이가 아프면, 그때 친정 부모님도 여행중이거나 스케줄이 있어 돌봐주지 못한다면 어쩌지 하는 생각 때문에 망설여지고는 한다.
그러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고 한번 읽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앞으로 나와, 우리 가족이 삶을 영유해 나갈 때마다 어떻게 의사결정을 해야하는지 조금은 알게 된 것 같다.
이 책은 사랑과 결혼, 육아, 노후 등 어린 시절을 제외한 인생 전반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때마다 우리가 결정해야 할 중대한 사안들이 있는데, 그 방법으로 5C 프레임 워크를 제안한다.
명확히 하기
소통하기
대안 알아보기
다른 사람의 의견 듣기
예상 결과 따져보기
무수한 갈등과 고민의 해결방법을 가장 단순하게 도식화한 게 아닌가 싶다. 이 방법을 나의 갈등상황에 구체적으로 적용해 본다면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정리하고 차근차근 대안을 찾다보면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지 않을까.
사실 나는 이미 결혼과 출산을 했고, 7살과 5살(만 5세, 4세) 아이를 육아중이다. 그렇기에 앞부분은 그냥 다른 사람 이야기를 보듯이 넘겼다. 나의 상황과 비교해 보기도 했던 것 같다.
그런데 뒤로 갈수록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내가 어떤 과정으로 의사결정을 해나가야 할지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다.
가정을 경영의 개념으로 접근한 것이 신선했다. 그리고 나도 하나의 기업을 운영해 나가듯이 가정을 꾸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회계 관리, 장기 계획, 단기 계획, 업무 분장 등으로 나누어 가정을 다시 생각해 보고 싶어졌다.
“숱하게 울었단다.“
어른이 되고 나서는 울 일이 크게 많지는 않았다. 아이를 낳고 나서는 힘들어서 몇 번 울었던 것 같다. 새벽에 기저귀를 갈고 있는데 아이가 오줌이나 똥을 발사하던 날, 참지 못하고 울었던 기억. 둘째 낳자마자 코로나가 터지고 남편은 하필 코로나 담당 기자라 매일 밤 12시가 넘어 퇴근하고, 코로나가 무서워 산후도우미도 부르지 못하고, 큰 아이는 어린이집도 못 가고 그저 매일 어린 아이 둘을 붙잡고 살면서 눈물 콧물 쏟아냈다.
둘째가 두 돌이 지나고 조금 살 만해졌을 때 그동안 고단했던 나의 몸에서 온갖 신호를 보내왔다. 그해에는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내과, 산부인과 등 온갖 병원 투어를 다녔더랬다. 그렇게 키운 녀석들이 이제는 둘이 손 붙들고 유치원에 다닌다. 고생한 보람은 지금 내 곁에 있다.
앞으로도 울고 싶은 일들이 많이 생기겠지만, 그때마다 나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해 목표를 세우고,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대안을 함께 찾아나가야겠다. 그렇게 우리 가족 최고경영권자로서 우리 가정을 경영해 나가고 싶다.
기혼 여성들이 흔하게 하는 고민 중 하나는 아마도 일과 가정의 균형일 것이다. 필자의 친구 중 하나도 결혼 후 아이를 가지고 싶은데, 커리어가 끊길까 걱정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해당 작품에서는 커리어와 가정을 둘 다 잡을 수 있는 방법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가정을 유지할 수 있는지도 알려준다.
나처럼 기혼자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싶은데 무슨 말을 어떻게 꺼내야 하는지 전혀 감이 오지 않을 때 이 책을 추천한다.
📖
p. 99
"결혼은 휴가를 함께 갈 사람을 구하는 게 아니라 가정을 함께 꾸릴 사람을 찾는 것이다. 결혼은 열정으로 가득 찬 축제가 아니라 재미없고, 따분하기도 한 아주 소규모 사업체를 함께 이끌기 위해 손을 잡은 일종의 동업 관계 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