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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8.6.15
페이지
68쪽
상세 정보
백석 초간본 시집. 1936년 시인 백석이 직접 자가본(自家本)으로 100부 출간한 시집 <사슴> 초간본을 청색종이에서 수제본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한지로 장정한 초간본과는 달리 목화씨가 섞인 천연 직물과 종이 커버를 사용해 현대적인 감각을 살렸고, 읽기 어려운 한자를 덧말 처리해서 가독성을 높였다.
백석의 시가 품고 있는 특유의 리듬이 훼손되지 않게 하려고 초간본의 띄어쓰기와 고어 표기를 그대로 따랐다. 세로쓰기 등 초간본과 동일한 본문 편집 방식을 유지했지만, 판형은 B6판으로 구성했다. 내지 제본은 사철 기계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하나하나 정성껏 실로 바느질을 하는 선철제본 방식을 사용했다. 소장본으로서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초간본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수제본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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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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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백석 초간본 시집. 1936년 시인 백석이 직접 자가본(自家本)으로 100부 출간한 시집 <사슴> 초간본을 청색종이에서 수제본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한지로 장정한 초간본과는 달리 목화씨가 섞인 천연 직물과 종이 커버를 사용해 현대적인 감각을 살렸고, 읽기 어려운 한자를 덧말 처리해서 가독성을 높였다.
백석의 시가 품고 있는 특유의 리듬이 훼손되지 않게 하려고 초간본의 띄어쓰기와 고어 표기를 그대로 따랐다. 세로쓰기 등 초간본과 동일한 본문 편집 방식을 유지했지만, 판형은 B6판으로 구성했다. 내지 제본은 사철 기계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하나하나 정성껏 실로 바느질을 하는 선철제본 방식을 사용했다. 소장본으로서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초간본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수제본 시집이다.
출판사 책 소개
오랫동안 한국문학사에서 이름이 지워졌던 시인 백석. 학계에서 소수의 연구자에게만 알려졌던 백석의 작품은 1988년 월북문인 해금 조치 이후부터 독자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그의 시세계에 영향 받은 시인이 적지 않았으며, 토속적인 정취와 시원에 이르는 언어로 한국문학사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에서 어떤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독보적인 시인이다.
시인 백석은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백기행이지만, ‘白石(백석)’과 ‘白奭(백석)’이라는 아호를 사용했다. 정주 오산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일본 아오야마학원 영어사범과를 졸업했으며, 조선일보사, 함흥 영생여자고등보통학교, 여성사, 왕문사(旺文社, 일본 도쿄) 등에서 근무했다. 해방 이후 몇 편의 작품을 발표했을 뿐, 그의 행적은 알려진 바가 별로 없다.
1936년 시인 백석이 직접 자가본(自家本)으로 100부 출간한 시집 『사슴』 초간본을 청색종이에서 수제본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한지로 장정한 초간본과는 달리 목화씨가 섞인 천연 직물과 종이 커버를 사용해 현대적인 감각을 살렸고, 읽기 어려운 한자를 덧말 처리해서 가독성을 높였다. 백석의 시가 품고 있는 특유의 리듬이 훼손되지 않게 하려고 초간본의 띄어쓰기와 고어 표기를 그대로 따랐다. 세로쓰기 등 초간본과 동일한 본문 편집 방식을 유지했지만, 판형은 B6판으로 구성했다. 내지 제본은 사철 기계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하나하나 정성껏 실로 바느질을 하는 선철제본 방식을 사용했다. 소장본으로서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초간본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수제본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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