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필사

고두현 지음 | 토트 펴냄

마음필사 (나를 다시 꿈꾸게 하는 명시 따라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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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5.6.17

페이지

192쪽

이럴 때 추천!

불안할 때 , 외로울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불안 #시 #치유 #필사 #휴식 #힐링

상세 정보

마음 속 불안을 없애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글을 따라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

서정과 서사의 깊이를 함께 아우르는 시인 고두현이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온 시와 명문장 중에서 독자들과 나누고픈 편린들을 골라 모았다. 시를 사랑하는 데야 나이와 성별이 따로 있을까만 세월의 정점에 서 있는 시인의 감성은 삶의 질곡과 깊이를 아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고단한 삶의 한 귀퉁이에 쪼그리고 앉아 있지만 다시 꿈을 찾아 날아오르기 위해, 시간이 지나도 퇴색되지 않는 옛사랑을 기억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이웃을 살피는 마음, 그리고 삶의 애환과 이별 그 너머까지, 시인은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라임을 만들고 생각의 고리를 엮어간다.

시인은 필사를 "잊고 있던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필사는 어둠 속에서 자신의 얼굴을 더듬는 일, 빛을 향해 고개를 드는 일이다. 손으로 쓰고 손으로 생각하는 동안 우리의 삶은 새로운 지평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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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jinwonknb3

전략컨설턴트로 커리어를 시작할 때 읽었던 책이다. 책장에서 오래간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서문을 읽으니 다시 신입사원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다. 책값 19,000원. 이 값의 1,000배를 지불하고서라도 배워야할 논리적 사고의 기술이 정리되어 있다. 이런 귀한 지식을 나눠준 저자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기부와 나눔이 다른 곳에 있는 게 아니다.

#15

바바라 민토, 논리의 기술

바바라 민토 지음
더난출판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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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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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시선과 생각을 따라가기가 벅차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사춘기 때의 시선을 다시 상기시키고 그 혼란함을 떠올렸을 때 이 소설은 충분히 공감해가며 따라잡을 수 있는 소설이다. 나도 호밀밭의 파수꾼 정도의 일만 하고 싶다. 직업, 성적, 하고싶다는 것에 대한 질문들과 압박이 지금 나와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다는 걸까? 주인공도 그런 시선으로 보고 있었던 것 같다. 서부로 도망치고 싶다. 하지만 동생이 따라가겠다고 하니 정신이 차려진다. 세상과 학교에는 바보 멍청이들밖에 없지만, 선생과 부모도 어쩐지 이질감이 느껴진다. 내가 가야할 곳은 어디지? 서부? 호밀밭? 이 소설을 읽으면서 자꾸 레이니인뉴욕이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호밀밭의 파수꾼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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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ebreaker

한참 동양 고전에 빠져있는 김에 고른 책이다. 실생활에서 써볼만한 정보들도 얻었고 내 스스로의 상태를 진단해보기도 했다.

일단 아침에 잠에서 깰 때는 윗니와 아랫니를 14번 부딪히면 뼈가 잠에서 깨어나 일어나기가 수월하다고 써있었다. 해봤는데 제때 못 일어나서 혼났다.

그리고 내 상태가 유난히 생각이 많아 일어나는 증상들이 있었다. 변이 건강치 못하다던지, 배에서 물소리가 난다던지. 근데 수험생이 생각하는 걸 멈추는 건 직무유기 아닐까 싶어서 그냥 증상을 안고 살기로 했다.

이 책이 나름 유용한데 읽어나가기가 읽는 속도가 더뎌서 읽고 싶은 삼국지 정역을 밀어둔 상태다. 어서 마저 읽으러 가야겠다. 최근 내 이상형은 제갈공명이다.

동의보감

안도균 지음
작은길 펴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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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서정과 서사의 깊이를 함께 아우르는 시인 고두현이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온 시와 명문장 중에서 독자들과 나누고픈 편린들을 골라 모았다. 시를 사랑하는 데야 나이와 성별이 따로 있을까만 세월의 정점에 서 있는 시인의 감성은 삶의 질곡과 깊이를 아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고단한 삶의 한 귀퉁이에 쪼그리고 앉아 있지만 다시 꿈을 찾아 날아오르기 위해, 시간이 지나도 퇴색되지 않는 옛사랑을 기억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이웃을 살피는 마음, 그리고 삶의 애환과 이별 그 너머까지, 시인은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라임을 만들고 생각의 고리를 엮어간다.

시인은 필사를 "잊고 있던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필사는 어둠 속에서 자신의 얼굴을 더듬는 일, 빛을 향해 고개를 드는 일이다. 손으로 쓰고 손으로 생각하는 동안 우리의 삶은 새로운 지평을 맞이한다.

출판사 책 소개

“필사는 여행이다. 시와 함께 떠나는 이 기쁜 여행 속에
내 인생이 걸어가야 할 사랑의 길이 보인다.”
- 정호승(시인)

총 91편의 시와 명문장, 에세이,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는 20여 장의 사진 수록

필사는 잊고 있던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일이다.
어둠 속에서 자신의 얼굴을 더듬는 일, 빛을 향해 고개를 드는 일이다.
손으로 쓰고 손으로 생각하는 동안 우리의 삶은 새로운 지평을 맞이한다.


■ 고두현 시인이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온 시와 명문장 그리고 호소력 짙은 에세이
『나를 다시 꿈꾸게 하는 명시 따라 쓰기 - 마음필사』는 서정과 서사의 깊이를 함께 아우르는 시인 고두현이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온 시와 명문장 중에서 독자들과 나누고픈 편린들을 골라 모았다. 시를 사랑하는 데야 나이와 성별이 따로 있을까만 세월의 정점에 서 있는 시인의 감성은 삶의 질곡과 깊이를 아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고단한 삶의 한 귀퉁이에 쪼그리고 앉아 있지만 다시 꿈을 찾아 날아오르기 위해, 시간이 지나도 퇴색되지 않는 옛사랑을 기억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이웃을 살피는 마음, 그리고 삶의 애환과 이별 그 너머까지, 시인은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라임을 만들고 생각의 고리를 엮어간다.
시인은 필사를 “잊고 있던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필사는 어둠 속에서 자신의 얼굴을 더듬는 일, 빛을 향해 고개를 드는 일이다. 손으로 쓰고 손으로 생각하는 동안 우리의 삶은 새로운 지평을 맞이한다.

■ 소장욕구 자극하는 미려한 디자인과 감성 넘치는 20여 장의 사진
보통의 필사 책이 글이나 문장에만 집중하고 있는 데서 벗어나 이 책은 시각적인 요소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였다. 부드럽게 연마한 은가루를 뿌린 듯 미려한 라인과 은은하게 광택이 도는 시크한 감성의 사진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며 힐링의 순간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면면이 따라 써야 하는 부담도 없고, 읽다가, 보다가, 마음이 내키면 연필이 닿는 곳 어디에나 쓸 수 있도록 에세이와 사진과 시, 명문장들을 버무려 다채롭게 구성했다. 필사의 매력은 수도 없이 많지만 필사 자체가 스트레스나 숙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분명한 책이다.
이 책은 본디 필사 책이지만 다 따라 쓰지 않아도 좋다. 그냥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다 누군가 마음을 나눠주고 싶은 사람이 있거든 말없이 건네도 그 마음을 전하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 좋은 글 따라 쓰는 ‘손으로 생각하기’ 시리즈
필사는 잊고 있던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일이다. 손으로 생각하고 마음으로 쓰는 과정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나를 만나게 된다. 맛의 장인에게 레시피만으로는 담아낼 수 없는 특유의 손맛이 있듯이, 오감을 동원해 사각사각 써내려가는 육필의 질감에서 우리는 깊이 있는 글의 참맛과 오래된 사색의 숙성미를 함께 체득할 수 있다.


필사에 대한 단상

필사는 여행이다. 시와 함께 떠나는 이 기쁜 여행 속에 내 인생이 걸어가야 할 사랑의 길이 보인다.
- 정호승(시인)

필사는 애무다. 저자가 품은 그리움의 숨결이 뼛속까지 스며들어 독자와 혼연일체가 되는 한바탕의 뜨거운 격정이다. 향기로운 그 몸짓과 함께 한 줄씩 따라 쓰다 보면 어느새 나는 그 속으로 젖어들고 그는 내 속으로 들어와 요동친다. - 유영만(한양대 교수)

생각의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쓴다. 생각의 속도가 필사의 속도와 보조를 맞추면 비로소 숨통이 트인다. 필사는 내게 숨고르기다. - 홍동원(글씨미디어 대표)

필사란 그가 밤새 그린 악보를 내가 아침에 흥얼거리는 것. 내가 그의 노래를 부르면 그의 새들은 내게 깃을 친다. - 주철환(아주대 교수)

필사란 필사적인 읽기다. 쓰기에 읽기는 최고가 아니라 전부니까! - 송숙희 <최고의 글쓰기 연습법, 베껴쓰기> 저자

필사는 사고를 명쾌히 해서 논리단계를 만들어주는 생각의 조력자다. - 양소영(변호사)

머리로 읽는 것과 근육으로 읽는 것은 다르다. 필사는 각인이다. - 김유진 <한국형 장사의 신> 저자

필사는 동사(動詞)다. 손이 움직이는 순간, 마음도 따라 움직인다. - 김정선(한국토지신탁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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