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코드 2

댄 브라운 지음 | 문학수첩 펴냄

다빈치 코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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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8.12.20

페이지

392쪽

상세 정보

2003년 3월 출간 이후 전세계적 화제를 모은 베스트셀러 <다 빈치 코드>가 새로운 번역으로 선보인다. 미국에서 7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독일,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지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USA Today는 <다 빈치 코드>가 유일하게 <해리 포터> 시리즈의 판매량을 앞섰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속에 교묘하게 숨겨진 암호들, 유럽의 성당과 성채를 넘나드는 숨 막히는 추격전, 마침내 베일을 벗는 수백 년 동안 숨겨온 놀라운 진실 등이 펼쳐지는 소설로, 작가 댄 브라운의 치밀한 자료 조사를 통한 지적이고 흥미진진한 복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루브르 박물관장 소니에르가 살해된다. 심야의 박물관 안에서 기묘한 포즈로 누워있는 시체. 하지만 관장은 그전에 종교기호학 교수 로버트 랭던과 암호전문가인 손녀 소피에게 암호화된 메시지를 남긴다. 예기치 않게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랭던과 소피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에 담긴 단서들을 추적하며, 2천년 동안 숨겨져왔던 비밀을 파헤치게 되는데…. 2006년 론 하워드 감독, 톰 행크스 주연으로 영화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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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탐정

@bookdetective

세상을 바라볼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감정은 대개 불안이다.
뉴스에서는 사고·갈등·위기 같은 사건이 반복되고, 사람들 사이에서도 “요즘 세상은 갈수록 나빠진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오간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좋아지고 있다’는 주장은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런데 팩트풀니스는 이 지점을 정면에서 다룬다.
이 책이 말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단 하나다.
“세상을 정확하게 보려면 데이터에 기반해야 한다.”

📝왜 우리는 세상을 실제보다 더 나쁘게 보는가

저자인 한스 로슬링은 사람들이 세계를 오해하는 이유를 ‘본능’에서 찾는다.
부정적인 정보에 더 반응하고, 위험한 사건을 과도하게 받아들이고, 집단을 단순하게 나누어 판단하는 경향.
이런 본능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전문가든 일반인이든, 국적과 지위를 막론하고 모두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즉, 우리가 비관적이어서가 아니라, 인간의 인지 구조가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변화의 속도, 장기적 추세, 전체 비율 같은 중요한 맥락을 자주 놓친다.

📝데이터로 보면 분명한 사실들

책에서 제시하는 자료들은 단순히 낙관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다.
전 세계 공공 데이터와 연구 결과가 일관되게 보여주는 사실들이다.

극빈층 비율은 지난 수십 년간 크게 감소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평균 수명이 증가했다.

여성의 교육 기회는 꾸준히 넓어졌고, 아동 사망률은 지속적으로 줄었다.

출산율은 안정적으로 낮아지며, 더 많은 나라가 중위소득 이상에 도달했다.

이 지표들은 세상이 완벽하다는 뜻이 아니다.
다만, 우리가 체감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있다는 증거다.

📝팩트 기반의 세계관이 필요한 이유

팩트풀니스는 ‘긍정적으로 보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감정이나 선입견이 아닌, 사실을 통해 판단하라고 강조한다. 이 태도는 현실을 과소평가하지 않으면서도, 불필요한 비관을 줄여준다. 세상을 제대로 이해할수록, 해결책을 더 정확히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현실을 볼 때 갖춰야 할 관점은 다음과 같다.

1.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보기
특정 사건 하나만 보고 전체 추세를 단정하지 않기.

2. 감정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으로 이해하기
공포를 자극하는 사건일수록 맥락과 확률을 먼저 확인하기.

3. 장기적 변화 읽기
하루·한 달의 변동이 아닌, 수십 년의 흐름을 기준으로 세상을 보기.

4. 단정 대신 질문하기
“원래 그런 나라”, “요즘 사람들은 다 그렇다” 같은 일반화를 경계하기.

5.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기
불확실함을 정확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오히려 올바른 접근이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법

팩트풀니스가 강조하는 것은 ‘희망’이 아니라 ‘정확함’이다.
세상이 좋아지고 있는 부분은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고,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 역시 사실 그대로 바라보는 태도.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설 때, 판단은 더 균형을 갖추게 된다.
더 나아가 개인의 삶에서도 불안에 휘둘리기보다 차분하고 현실적인 관점이 자리 잡는다.

데이터는 감정을 무시하라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 현실을 가리지 못하게 하라는 의미에 가깝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정보 속에서 살아간다.
그럴수록 더 필요한 것은 과장된 공포나 단정적 인식이 아니라, 사실에 기반한 판단력이다.

팩트풀니스는 그런 관점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세상을 정확히 볼 때, 비로소 우리가 나아갈 방향도 분명해진다.

팩트풀니스

올라 로슬링 외 2명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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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3월 출간 이후 전세계적 화제를 모은 베스트셀러 <다 빈치 코드>가 새로운 번역으로 선보인다. 미국에서 7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독일,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지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USA Today는 <다 빈치 코드>가 유일하게 <해리 포터> 시리즈의 판매량을 앞섰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속에 교묘하게 숨겨진 암호들, 유럽의 성당과 성채를 넘나드는 숨 막히는 추격전, 마침내 베일을 벗는 수백 년 동안 숨겨온 놀라운 진실 등이 펼쳐지는 소설로, 작가 댄 브라운의 치밀한 자료 조사를 통한 지적이고 흥미진진한 복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루브르 박물관장 소니에르가 살해된다. 심야의 박물관 안에서 기묘한 포즈로 누워있는 시체. 하지만 관장은 그전에 종교기호학 교수 로버트 랭던과 암호전문가인 손녀 소피에게 암호화된 메시지를 남긴다. 예기치 않게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랭던과 소피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에 담긴 단서들을 추적하며, 2천년 동안 숨겨져왔던 비밀을 파헤치게 되는데…. 2006년 론 하워드 감독, 톰 행크스 주연으로 영화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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