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으로 읽는 구약성서 2

이범선 지음 | 교양인 펴냄

교양으로 읽는 구약성서 2 (역사서와 왕들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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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8.7

페이지

360쪽

상세 정보

구약성서에서 '모세오경'으로 분류되는 다섯 권의 책과 열두 권의 '역사서', 열일곱 권의 '예언서'를 각각 세 권으로 나누어, 구약성서 속 주요 사건과 인물들을 따라 누구나 구약성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책이다. 비약과 상징으로 가득 차 있는 성서의 빈틈을 신학적 지식, 인문학적 교양, 문학적 상상력으로 채워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 입체적이고 생동감이 넘치는 '이야기책'으로 엮어냈다.

또한 구약성서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메소포타미아부터 이집트, 가나안(팔레스타인),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페르시아에 이르는 고대 세계의 정치적.지리적 상황과 신화, 종교, 관습 등 근동 문명에 관한 배경 지식을 더해 머릿속으로만 상상해 왔던 성서의 세계를 독자의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놓는다.

2권 ‘역사서와 왕들의 시대’에서는 구약성서에서 ‘역사서’라 분류되는 열두 권의 책을 다룬다. 모세의 뒤를 이어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민족이 야훼가 약속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정착하는 과정을 담은 「여호수아」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후 「사사기」에서는 ‘삼손과 들릴라’ 이야기를 비롯해 부족 자치 시대를 다루고, 「사무엘」에서는 이스라엘 최초의 예언자인 ‘사무엘’과 그가 세운 왕 ‘다윗’의 이야기를 본다.

저자는 역사서를 종교적 관점과 비종교적 관점에서 다각도로 읽는데, 특히 비종교적인 관점에서 이스라엘이라는 작은 민족이 이집트,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같은 강대국들 틈바구니에서 어떻게 완전히 동화되거나 흡수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이유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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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에서 '모세오경'으로 분류되는 다섯 권의 책과 열두 권의 '역사서', 열일곱 권의 '예언서'를 각각 세 권으로 나누어, 구약성서 속 주요 사건과 인물들을 따라 누구나 구약성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책이다. 비약과 상징으로 가득 차 있는 성서의 빈틈을 신학적 지식, 인문학적 교양, 문학적 상상력으로 채워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 입체적이고 생동감이 넘치는 '이야기책'으로 엮어냈다.

또한 구약성서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메소포타미아부터 이집트, 가나안(팔레스타인),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페르시아에 이르는 고대 세계의 정치적.지리적 상황과 신화, 종교, 관습 등 근동 문명에 관한 배경 지식을 더해 머릿속으로만 상상해 왔던 성서의 세계를 독자의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놓는다.

2권 ‘역사서와 왕들의 시대’에서는 구약성서에서 ‘역사서’라 분류되는 열두 권의 책을 다룬다. 모세의 뒤를 이어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민족이 야훼가 약속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정착하는 과정을 담은 「여호수아」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후 「사사기」에서는 ‘삼손과 들릴라’ 이야기를 비롯해 부족 자치 시대를 다루고, 「사무엘」에서는 이스라엘 최초의 예언자인 ‘사무엘’과 그가 세운 왕 ‘다윗’의 이야기를 본다.

저자는 역사서를 종교적 관점과 비종교적 관점에서 다각도로 읽는데, 특히 비종교적인 관점에서 이스라엘이라는 작은 민족이 이집트,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같은 강대국들 틈바구니에서 어떻게 완전히 동화되거나 흡수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이유를 살펴본다.

출판사 책 소개

"신의 정의에 관한 책인 《구약성서》에는 장대한 규모의 인간과 사물과 언어들이 담겨 있어 그리스와 인도의 문학에는 그에 비견할 만한 것이 없을 정도다.
우리는 이 장엄한 인간의 자취에 공포와 외경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 프리드리히 니체

수천 년 인류의 역사와 지혜가 집약된 위대한 고전,
‘구약성서’의 주요 인물과 사건을 한눈에 읽는다!


《교양으로 읽는 구약성서》는 구약성서에서 ‘모세오경’으로 분류되는 다섯 권의 책과 열두 권의 ‘역사서’, 열일곱 권의 ‘예언서’를 각각 세 권으로 나누어, 구약성서 속 주요 사건과 인물들을 따라 누구나 구약성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책이다.
저자는 비약과 상징으로 가득 차 있는 성서의 빈틈을 신학적 지식, 인문학적 교양, 문학적 상상력으로 채워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 입체적이고 생동감이 넘치는 ‘이야기책’으로 엮어냈다. 또한 구약성서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메소포타미아부터 이집트, 가나안(팔레스타인),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페르시아에 이르는 고대 세계의 정치적.지리적 상황과 신화, 종교, 관습 등 근동 문명에 관한 배경 지식을 더해 머릿속으로만 상상해 왔던 성서의 세계를 독자의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놓는다. 《교양으로 읽는 구약성서》는 서양 문화의 뿌리가 된 고전으로서 구약성서를 읽으려는 비기독교인과 구약성서를 처음 접하는 종교인 모두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오늘날 구약성서를 고전의 반열에 올리기를 망설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고전으로서 성서’를 읽으려다 비유와 상징으로 가득한 성서의 낯선 언어와 옛 말투의 생경함 탓에 책장을 덮어버리는 사람들이 상당수인 것 또한 사실이다. 구약성서는 유대인 특유의 언어와 문화와 종교를 바탕으로 쓰였기 때문에 종교인조차 그 행간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성서 읽기를 어렵게 하는 장벽들을 신학적 지식과 인문학적 교양이라는 도구로 무장하고 솜씨 좋게 넘어선다. 특히 인물들의 심리를 꿰뚫는 저자의 문학적 상상력은 구약성서를 한 편의 재미있는 ‘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

《교양으로 읽는 구약성서》는 1권 ‘모세오경과 유대인의 탄생’, 2권 ‘역사서와 왕들의 시대’, 3권 ‘예언서와 고난의 시대’로 구성된다. 저자는 3년에 걸쳐 200자 원고지 3,700장 안에 구약성서의 세계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저자는 성서를 글자 그대로 믿고 절대시하는 축자주의적 해석에서 벗어나 구약성서를 유대교와 기독교의 기원이 담긴 책이자 유대인의 역사서로 바라보는 데서 출발한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단순한 종교의 경전이 아니라, 수많은 주변 민족과 경쟁하면서 자신들의 역사를 세운 이스라엘 민족의 저항과 투쟁의 드라마를 만나게 될 것이다.

가나안 땅 정착부터 바빌론 유수까지, 여호수아에서 느헤미야까지
40년 광야 생활과 부족 시대를 거쳐 왕국에 이르는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


《교양으로 읽는 구약성서》 두 번째 책인 ‘역사서와 왕들의 시대’에서는 구약성서에서 ‘역사서’라 분류되는 열두 권의 책을 다룬다. 이집트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팔레스타인)에 진입한 기원전 1250년경부터 바빌로니아 제국에 멸망하여 포로 생활을 하다가 페르시아 제국 시대에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기까지 대략 800년의 역사를 기록한 구약성서의 책들을 역사서라 통칭한다.
이 책에서는 모세의 뒤를 이어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민족이 야훼가 약속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정착하는 과정을 담은 「여호수아」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후 「사사기」에서는 ‘삼손과 들릴라’ 이야기를 비롯해 부족 자치 시대를 다루고, 「사무엘」에서는 이스라엘 최초의 예언자인 ‘사무엘’과 그가 세운 왕 ‘다윗’의 이야기를 본다. 「열왕기」는 ‘지혜의 왕’ 솔로몬과 솔로몬 사후 민족의 분열(기원전 931년)로 만들어진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두 나라의 역사를 왕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바빌로니아에 포로로 끌려갔다가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이스라엘이 선지자 느헤미야와 함께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는 내용을 그린 「느헤미야」에 이르기까지 800년의 시간을 숨 가쁘게 내달린다.
저자는 역사서를 종교적 관점과 비종교적 관점에서 다각도로 읽는데, 특히 비종교적인 관점에서 이스라엘이라는 작은 민족이 이집트,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같은 강대국들 틈바구니에서 어떻게 완전히 동화되거나 흡수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이유를 살펴본다.

내용 미리보기

‘야훼의 종’ 여호수아, ‘다시 올 구원자’ 다윗, ‘지혜의 왕’ 솔로몬까지,
구약성서 속 인물들의 맨 얼굴에서 인간 본성을 마주하다!


구약성서 속 인간은 타인을 배려하는 선함과 고난을 극복하는 의지를 지닌 긍정적 존재이면서 동시에 오만과 탐욕에 눈멀고 거짓과 배반을 일삼는 존재이기도 하다. 다른 이의 아내를 탐하고 전장에 있는 남편을 죽게 한 이스라엘의 ‘구원자’ 다윗의 이중적인 모습에서 인간 내면에 숨겨진 탐욕을 엿본다. 출신 지역을 차별해 강제 노동에 동원하거나 과도하게 세금을 물리는 등 ‘지혜의 왕’ 솔로몬의 지혜롭지 못한 행동에서는 불완전한 인간의 모습을 마주할 것이다. 이렇듯 구약성서는 욕망하고 사랑하고 배신하는, 모순 가득한 인간 드라마로 가득하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구약성서는 위대한 문학 텍스트이자 인문학 텍스트로서 굳건히 고전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
모세의 뒤를 이어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와 40년 동안 광야를 떠돈 이스라엘은 요르단 강을 사이에 두고 마침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마주했다. 그러나 가나안 땅에는 오래전부터 여러 부족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정착하려면 전쟁을 해야 했다. 이스라엘의 가나안 입성을 이끈 지도자 “여호수아는 모세처럼 종교적 카리스마를 갖춘 사람이 아니라 엄격한 군인으로서 냉철하고 합리적인 지도자였다.”(23쪽)
이스라엘이 요르단 강을 건너려던 때는 우기가 끝날 무렵인 데다가 북쪽의 헤르몬 산에 쌓여 있던 눈이 녹아내리는 시기여서 물 높이가 가장 높을 때였다. 요르단 강 건너 첫 도시인 예리코가 강가의 배를 죄다 없애버렸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헤엄쳐서 강을 건너거나 배를 만들거나 아니면 물이 줄어들기를 바라며 몇 달을 기다려야만 했다. 그때 하느님이 여호수아에게 언약궤를 사제들에게 메게 하여 그들을 앞세워 강을 건너라고 일렀다.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이 강에 들어가자 흐르던 강물이 멈추었다. 무사히 강을 건너 예리코 성에 다다른 이스라엘은 하느님이 시키는 대로 나팔을 불며 예리코 성 주위를 돌았다. 일곱째 되던 날, 예리코 성벽이 무너져 내렸다.
예리코 전투를 비롯해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자리를 잡는 과정을 통해 구약성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을 잘 지키면 하느님이 그들을 승리로 이끌지만, 하느님을 부정하고 믿음을 저버리면 하느님은 이스라엘에 등을 돌린다는 것”(18쪽)이었다.

다윗, 이스라엘의 구원자 혹은 욕망의 화신
성경을 한 번도 읽어보지 않았거나 종교가 없는 사람에게도 ‘다윗’이라는 이름은 익숙할 것이다. 약자가 강자를 상대로 이기려고 드는 상황에서 쓰이는 ‘다윗과 골리앗’이라는 관용 표현에도 등장한다. ‘골리앗’은 가나안 지역에서 200년 가까이 이스라엘의 가장 큰 적이었던 블레셋의 장수였는데, 그 키가 3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장사였다. 이스라엘과 블레셋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골리앗과 맞서려는 자가 아무도 없던 그때, 전장에 나간 형의 안부를 알려고 이스라엘 진지로 온 어린 소년이 골리앗 앞에 나섰다. 바로 이 소년이 ‘다윗’이다. 다윗은 칼도 없이 돌 하나로 골리앗을 무찔러 이스라엘 민족의 영웅이 되었다. 이 일을 계기로 다윗은 군사령관이 되어 이후에 치른 이방 민족과의 전투를 전부 승리로 이끌었다.
서른 살이 된 다윗은 백성들의 신뢰를 받아 왕의 자리에 올랐다. 다윗이 다스리는 이스라엘은 40년이 넘도록 평안했다. 다윗은 주변의 모든 나라를 무찔러 다시는 이스라엘에 침입하지 못하게 했고, 언제나 ‘공평하고 의로운 법’으로 나라를 다스렸다. 그러나 완벽해 보이는 그도 욕망 앞에서는 그저 한 인간에 불과했다.
목욕하는 바쎄바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한 다윗은 그녀에게 남편이 있다는 것을 알고도 바쎄바를 불러 정을 통했다. 얼마 후, 바쎄바의 임신 소식이 들려왔다. 다윗은 전장에 있는 바쎄바의 남편을 불러들여 임신의 책임을 덮어씌우려 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러자 다윗은 바쎄바의 남편을 가장 전투가 심한 곳으로 보내 죽게 했다. 그러고는 기다렸다는 듯이 바쎄바를 아내로 삼았다.

다윗의 마음에는 이미 하느님의 존재 따위는 없었다. 마음만 먹으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는 지상의 하느님이 되었다. 그렇게 하여 선악과에 손을 댔고 깡그리 먹어치웠다. “주님께서 보시기에 다윗이 한 이번 일은 아주 악하였다.”(사무엘하 11:27, 새번역) …… 자기 외부의 적들은 다 물리쳤으나 내부의 적은 물리치지 못했던 것이다. ― 2권 ‘바쎄바’?191쪽에서

다윗 이야기에는 욕망, 폭력, 음모, 배신, 회개, 징벌 등 인간사의 모든 것이 들어 있다. 구약성서는 다윗의 죄를 삭제하거나 미화하지 않고 그대로 드러냄으로써 인간의 본질에 깊이 다가선다. 즉, 시대적?문화적 차이는 있지만 결국 하느님 앞에서 우리는 싸우고, 욕망하고, 죄를 짓고, 고통받는 인간일 뿐이라는 것이다. 구약성서 속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은 오늘의 우리 삶과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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