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를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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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5.8.26
페이지
232쪽
상세 정보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고가 후미타케의 책. 만나서나 전화로는 막힘없이 술술 말하는데 글을 쓰려고만 하면 굳어버린다. 메일 한 통 쓰기도 참으로 어렵다. 이렇듯 말하기와 쓰기는 전혀 다르다. 말하기를 잘한다고 쓰기를 잘하는 건 아니다. 언어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건 똑같은데 이유가 뭘까?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이 물음에서 시작했다. 저자는 글쓰기를 업으로 하는 현역 작가이다. 15년간 현장에서 몸소 겪으며 터득한 글쓰기 노하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글을 쓰려는 마음가짐은 제쳐두고(글을 잘 쓰고자 하는 사람이 이 책의 독자일 테니) 실전에서 당장 도움이 되는 조언을 글쓰기 과정 순서로 정리했다.
작가는 글쓰기를 ‘머릿속에 뱅글뱅글 맴도는 느낌이나 생각을 통하는 말로 번역하는 일’이라고 했다. 한국말을 할 줄 안다고 누구나 달변가이거나 대문호인 건 아니다. 또 달변가라고 해서 글까지 잘 쓴다는 보장도 없다. 이렇듯 별개의 영역을 가진 능력이기 때문에 작가는 ‘번역’이라는 단어를 가져와서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 어떠한 목적의 글이든 누가 쓴 글이든 모든 글에는 글쓴이의 주장이 있는데, 이는 작가의 머릿속에 맴도는 이야깃거리가 번역 완성된 것이다. 이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글쓰기 노하우를 리듬, 구성, 편집(흔히 퇴고라고 하는 행위)이라는 대표어로 수업 주제를 정해 강의 형식으로 담아냈다.
남긴 글2
뿅
134권째 나는 문장 하나하나를 작성하는 ... 문장 구 자체를 훌륭하게 쓰는법인줄 알았지만 글쓰기 방법... 글쓰기도 잘하고 싶긴한데 아직꺼지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글쓰기는 관심이 없다
정회창
-190605 ‘미움받을 용기’의 작가 고가 후미타케는 자신의 문장 기술을 한 책에 솔직하게 담아냈다. 새롭게 알게된 시각은 “영화와 글의 연결”이 아닐까? 영화를 공부했었던 작가의 연결은 새로웠다. 사컷 기승전결 방식, 영화적 원근 카메라 워킹 등은 글을 생동감있게 쓰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 했다고 생각했다. 글은 어쩌면 영상과 비슷하다라고 느꼈다. 그리고 한 문장에 마침표를 찍어주는 리듬감 살리기는 글을 쓸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글쓰기는 생각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하는데 이 건 글을 써야하는 좋은 동기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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